[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시상식이 9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2시부터 시작된 시상식에는 서울신문 노진환 사장과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한상열 총장, 한국기원 유창혁 이사, 바둑티비 심용섭 사장, 사이버오로 손종수 이사, 박상돈 7단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시상식은 간단한 대회 경과보고에 이어 서울신문 노진환 사장과 비씨카드 장혁덕 사장의 인사말과 시상 그리고 수상자들의 간단한 인터뷰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서울신문 노진환 사장은 “두 분의 수상자들 또한 역대 신인왕들처럼
뛰어난 프로기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씨카드배가 명실 공히
최고, 최대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준우승자인 김승재 2단에게는 트로피와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 우승자 김기용 4단은 트로피와 함께 2,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김기용 4단.
▲ 시상식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김기용 4단은 우승 확정시 아무 생각이 없었으며,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 때문인지 수상자들의 표정이 꽤 긴장되어 보였다.
사진 왼쪽부터 손종수 사이버오로 이사, 유창혁 한국기원 이사, 심용섭 바둑티비 사장,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 김승재 2단, 김기용 4단, 노진환 서울신문 사장, 한상열 한국기원 총장,
박상돈 7단, 조중화 비씨카드 상무
▲가슴을 떨게 만든 트로피를 소중히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김기용 4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