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오전 비행기로 ~ 후쿠오카 국제공항도착후 국내선으로 이동 고쿠라행 버스를 놓치고 한 시간이 남아 국내선 청사를 둘러보며 맛 없는 삼각 김밥 하나로 허기를 달래다 버스에서 전날 잠을 못잔 관계로 쿨쿨 ~ 눈 떠보니 멋진풍경에 사진 몇장 ~ 호텔 체크인 하고 스시집에서 스시 ~ 근데 서서 스시집이 의자가 있고 가격이 올랐어요 ~ 서글퍼 ~ 그리고 이리저리 어슬렁 어슬렁 ~ 밤엔 텐수이라는 고기 구워먹는곳에서 갈비살 로스와 호르몬 ~ 물병에 넣어간 소주와 주문한 맥주 섞어 쏘맥 ~ 그리고 지쳐 완전 아웃 ~ 앗 잠깐 게임 ~ ㅎㅎ 게임에서 이길수가 없죠 ~ 그래서 게임 안하고픈데 ~ 둘쨋날 고쿠라 수퍼호텔 조식 정말 맘에 들어 ~ 낫도도 먹구 맘에드는거 먹고 커피 한 잔 짜꿍이랑 구로사키 편도290엔 ~ 기차타고 30여분 ~ 도착후 주변 호텔 탐색 ~ 혹시 나중에 올 기회가 있을까봐 ~ 역 앞에 세개 정도의 갬장이 보이는데 한 곳은 휴무 ~ 한곳에 잠시 들러 그 유명한 가로 ~ 에구 한 번 고장났는지 아타리시 싸이렌 소리도 못들음 ~ 근데 등가가 아님 ~ 이리 저리 둘러보다 다시 고쿠라로 ~ 모노레일 타고 탄가시장 보고 걷고 걷고 또 걷고 ~ 다리도 아프고 발도 아프고 ~ 잠시 휴식 , 게임으로 ~ 역시 마와룬? 흐익 최고 25개 천엔에 ~ 흐잉 재밌어 ~근데 몇번 나왔는지 모름 ~ 코렛에서 마구로와 먹거리 사고 탄가 시장쪽에서 오뎅 ~ 포장해서 숙소에서 한 잔 ~ 역시 술은 쏘주가 최고 ~ 숙소내에 탄산수 온천이 있어 씻고 아주 푸욱 깊은잠 ~ 조식후 잠시 주변 어슬렁이고 잠시 갬 ~ 그리고 후쿠오카로 ~ 근데 어라 ~25일 크리스마슨데 교복입은 아이들이 기차에 가득가득 오르고내리고 ~ 애네는 어디 놀러다니면서도 교복 입나? 급 궁금 ~ 그런데 나중에 인세인님 만나 물으니 일본을 크리스마스 휴무가 아니라는 ~ ㅎㅎ 후쿠 도착 후 체크인 난조인을 가고픈데 시간도 어중간하고 짝꿍도 안갔으면 해서 우오베이에서 늦은 점심 ~ 내려가다보니 지하에서 출구찾느라 헤멨어요 ~ 기온 쪽으로 고고 오마나? 기온이 닫혀있어 다시 에끼에 갔네요 ~ 역시 난 물고기 낚시가 좋아 ~아마 운이 좋았든지 그동안 쓴가 잃은거 만회 ~ 웬일이야 ~ 내게도 이런 일이? 밤에 환전소 옆 이자카야에제 제일 좋아하는 닭 껍질과 삼겹살 소 혀? 에 한 잔 ~ 아이구 또 지쳐요 마지막날 이네요 ~ 12시반에 인세인님이랑 약속 ~ 일단 기온으로 ~ 겁 없이 가로에 앉아 냥이 밥만 주다 11시 반쯤 걸어 만행사를 보고 구르메시티를 둘러보다 대용량 와사비 몇개 선물로 챙기고 ~캐널시티로 ~ 시간이 남아 캐널시티 둘러보며 놀다 인세인님 선비님 추적의달인님 만났어요 ~ 따뜻 한 마음을 가진 분들만나 정말 푸근하게 점심 먹고 커피도 한 잔 마시고 :분명 혼자 돌아다닐때 스타벅스를 봤는데 못찿고 어느곳에서 (기억 안남 ) : 반가웠던 분들과 헤어져 돈키호테로 고고씽 ~ 선물들이랑 쿠로 기리시마 한병 ~세금도 돌려받고 ~근데 애들이 병 포장을 너무 허술하게 ~ 무거운 짐 ~ 어쩔수 없이 100엔버스타고 서방님 접선을 위해 에끼로 ~
물고기 나란히 두자리 비었는데 먼저 앉은곳 별 재미 없어 바로 옆자리로 이동 3000엔? 만에 성공 8000여개 구슬 ~ 웬 선물? 정리하고 공항으로 이동 후 귀국 했어요 ~ 참 ~ 유니클로 매장애서 옷 몇개 장만 ~ 국내보다 많이 저렴해 웬지 횡재한 기분 이었답니다 근데 너무 피곤했어요 맘껏 돌아댕기 못한것도 아쉬웠구요 ~
오뎅사진 보니 ... 또 옛날 추억이 납니다. 마쯔리 마다 쫒아 다니며 하루일당 13,000엔 받고 새벽 5시에 기차타고 7시쯤 도착해서 무우한자루 썰고 오뎅 수십봉지 뜯어서 2등분하고 곤약넣고 계란 솥에다가 30판 넣고 다삶아지면 또 계란 수도없이 까고 9시부터 장사해서 저녁 9시까지 풀로 서서 팔았네요. ^ ^ 그러고 보니 일본에서도 별것 다해봤네요~ 여기서 문제 ??? 마쯔리에서 가장 장사잘되는 비싸고목좋은 자리는 항상 어묵가게가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 ^
부산에서 출발하는 저가 항공 스타플라이어 있을 때 고쿠라 몇번 가섰는데. 조용하고 깨끗한 도시라는 기억이 납니다. 엔에이치케이 다리에서 보면 저 끝에 텍사스1000파치장. 키타큐슈는 파치장이 확 빠는 느낌은 없었음. 한국인 많이 없는 업장 찾으시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하카다에서 신칸센 15분이면 도착입니다.
첫댓글 간만에 힐링하시고~~즐거운 여행되셨네요^^
그렇게 부러워하시더니 인세인님도 만나공~~ 넘넘 좋은시간 보내신거같아요~ 저희도 만날 날이 있겠죠^^
그렇겠죠 ~ 새해 정말정말 좋은 일들만 가득 하세요
팅팅구님 후기도 드디어 보고갑니다
힐링 잘하셨네용
ㅎㅎ 돌아댕기를 제대로 못해 너무 아쉬웠어요
사이언스님 후기는요?
@천사-팅팅구ll남해안 저용 전 가는데로 다 올렸는데용 ㅋ
올해 좀 자제해야죠 ㅜㅡㅜ
@007사이언스ll경기 이번꺼 찾아봐야겠네요
@천사-팅팅구ll남해안 최근으로 갈수록 후기라고 애기할것이 없네용 눈땜에용 죄송 연패인것도 있고요ㅜㅡㅜ
핸폰으로는 쓰기편한데 금방피로해지네용 ㅡㅡ 컴퓨터는 수시로 확인하기어렴고 타자가 완전 느린 독수리입니다 ㅋㅜ
멋진 힐링후기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팅팅구님 힐링 잘하셨네요!
많이 부족했어요 ~ 버스타고 기차타고 .....
그건 재미났어요
오뎅사진 보니 ...
또 옛날 추억이 납니다.
마쯔리 마다 쫒아 다니며 하루일당
13,000엔 받고 새벽 5시에 기차타고
7시쯤 도착해서 무우한자루 썰고 오뎅
수십봉지 뜯어서 2등분하고 곤약넣고
계란 솥에다가 30판 넣고 다삶아지면
또 계란 수도없이 까고 9시부터 장사해서 저녁 9시까지 풀로 서서 팔았네요. ^ ^
그러고 보니 일본에서도 별것 다해봤네요~
여기서 문제 ???
마쯔리에서 가장 장사잘되는 비싸고목좋은 자리는 항상 어묵가게가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 ^
정말 맛있었어요 테이크아웃 아니면 자신이가져간 술 편히 오뎅에 먹을수 있어요
거기서 파는 이상한 떡도 정말 맛있었구요
부산에서 출발하는 저가 항공 스타플라이어 있을 때 고쿠라 몇번 가섰는데. 조용하고 깨끗한 도시라는 기억이 납니다.
엔에이치케이 다리에서 보면 저 끝에 텍사스1000파치장. 키타큐슈는 파치장이 확 빠는 느낌은 없었음.
한국인 많이 없는 업장 찾으시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하카다에서 신칸센 15분이면 도착입니다.
여행으로도 좋은곳입니다 모지항 시모노세키 고쿠라 스페이스월드 등 ~ 맛집들도 많구요
오뎅 진짜 맛있겠어요..완전 먹고싶네요...돈도 따고 그 돈으로 쇼핑하고..완전 날아갈듯한 기분....완전 부러워요...
그렇지도 못했답니다 ~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소득은 인세인님 달인님 선비님 뵌거 ~인세인님 따님 : 공주님이 너무너무 예뻐서 제가 뽕 ~ 갔습니다 이모 ~ 하고 부르는 그 입매가 어찌나 이쁘든지 ~
제대로 힐링하고 오셨네요.
소맥좋아하시나봐요.직접싸가지고 가시다니^^
해외갈때 소주 준비는 필수랍니다 ~ 소맥은 그닥 좋아하지 않으나 ~
@천사-팅팅구ll남해안 앗 저는 술을 못마셔서 ㅎㅎㅎ
대신 와이프는 소맥매니아입니다.
@늑대ll서울 그럼 상상님과 대작 해야하는거군요
@천사-팅팅구ll남해안 넵 ㅋㅋㅋ 그런날이 언제 올려나?
@늑대ll서울 오겠지요 인세인님도 만났구만 ~
오뎅사진보고 세븐에서 오뎅 사 왔어요 ㅎㅎ
호호호 ~ 맛있게 드세요
후기 잘 읽어 습니다....그래도 오랜만에 좋은 힐링 하신듯 하네요...^^
주로 많이 돌아다니는편인데 이번엔 ~
가로미워요 ~
만나뵈서 영광이였어요 팅팅구님^^;
저두요 소주 한 잔 해야하는건데 ~
맛있어보이네요..^^
좋은여행 이었네요...
오이시소~~오뎅 먹고싶네욤
에구ㅡ글 감칠맛 나게 썻네요ㅡ잘읽엇어요ㅡ
그라운드님의 더 맛깔난 후기 기대합니다
@천사-팅팅구ll남해안 미안합니다 제멋대로 쓴 글이 올이다ㅡ
게임도하고힐링여행하셨네요
팅구님과 드뎌만나다니~~(*^^*)
너무방가웠고 아가선물도감사하구요!
애기가 모자 넘조아해요(*^^*)
넘넘 좋았는데 좀 짧았어요 ~
공주님이 좋아해서 저두 행복!
돌아와 두세트 더 만들어서 조카들에게 선물 했어요
@천사-팅팅구ll남해안 우왕 나중에 씌워서 사진 보여주세요(*^^*)
@인세인ll니뽄 알겄어요 ~ ㅎㅎ
탄가시장 오뎅 진짜 맛있죠!!! 갑자기 땡기네요^^
테이크아웃해서 숙소에서 소주랑 먹고 남은거 아침에 먹어도 맛있었어요 ㅎㅎ 또 먹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