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6권 진리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ā – vagga2
제53 주제
선(禪) 상윳따(104)
Jhāna - saṁyutta
제1장 강가 강의 반복
Gaṅgā - peyyāla
동쪽으로 흐름 경(S53:1~12)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307]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셨다.
2.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3. “비구들이여, 네 가지 선(禪)이 있다. 무엇이 넷인가?
4.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욕망들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尋]과 지속적인 고찰[伺]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喜]과 행복이 있는 초선(初禪)에 들어 머문다.”
5.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을 가라앉혔기 때문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자기 내면의 것이고, 확신이 있으며, 마음의 단일한 상태이고,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이 없고,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제2선(二禪)에 들어 머문다.”
6. “희열이 빛바랬기 때문에 평온하게 머물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 몸으로 행복을 경험한다. 이 [禪 때문에] ‘평온하고 마음챙기며 행복하게 머문다.’고 성자들이 묘사하는 제3선(三禪)에 들어 머문다.”
7. “행복도 버리고 괴로움도 버리고, 아울러 그 이전에 이미 기쁨과 슬픔이 소멸되었으므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으며, 평온으로 인해 마음챙김이 청정한[伺念淸淨] 제 4선(四禪)에 들어 머문다.”
8. “비구들이여, 이러한 네 가지 선(禪)이 있다.”105)
9.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강가 강은 동쪽으로 흐르고 동쪽으로 향하고 동쪽으로 들어간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비구가 [308] 네 가지 선을 닦고 네 가지 선을 많이 [공부]지으면 그는 열반으로 흐르고 열반으로 향하고 열반으로 들어간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비구가 어떻게 네 가지 선을 닦고 네 가지 선을 많이 [공부]지으면 그는 열반으로 흐르고 열반으로 행하고 열반으로 들어가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욕망들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 초선에 머문다.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을 가라앉혔기 때문에 ∙∙∙ 제2선에 들어 머문다. 희열이 빛바랬기 때문에 ∙∙∙ 제3선에 들어 머문다. 행복도 버리고 ∙∙∙ 제4선에 들어 머문다.
비구들이여, 비구가 이렇게 네 가지 선을 닦고 네 가지 선을 많이 [공부]지으면 그는 열반으로 흐르고 열반으로 향하고 열반으로 들어간다.”
<같은 방법으로 본경을 포함한 본품의 12개 경들은 본서 제5권 「도 상윳따」(S45) 제9장 「강가 강의 반복」(Gaṅgā – peyyāla)의 12개 경들(S45:91~102=s46:77~88)과 같은 방법으로 설해지고 있음>
제1장 강가 강의 반복(떨쳐버림을 의지함 편)이 끝났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