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입은 조개가 진주를 만든다
전세계 여성들의 선망의 표적 코코 샤넬,
가브리엘 샤넬 그녀의 슬픈 사연을 아십니까?
소녀의 첫 사랑을 바쳐 사랑했던 한 남자는
가을 아침의 안개처럼 떠나버리고
홀로 딸아이를 키우던 그녀에게 찾아온
첫번 째 시련은 아이의 병이었습니다.
몽빠르나스 뒷 거리
이름없는 양재점에서 견습생으로 일하던
그녀에게 아이의 치료비가 없었습니다.
곧 죽을 것만 같은 아이를 바라보던 그녀는
일생에 단 한번 몸을 팔았습니다.
인적 없는 파리의 밤거리로 나와
지나가는 사내에게 "나를 사세요" 라고 구걸했고
그 돈으로 아기를 살렸습니다.
그 수치와 세상에 대한 분노를 가슴에 안고
"나 기어이 성공하리라" 맹세 하였습니다.
그녀는 그 노여움 위에 자신의 꿈을 쌓아
패션과 향장에서 전세계 톱클래스의 사업을 일굽니다.
"전설의 향수 샤넬 넘버5"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클래식 패션룩을 창시함으로써 그녀는
죽어서도 살아 있는 신화를 일구었습니다.
고통스런 상황,
힘에 겨워 울고 싶은 상황이 없다면
성취욕이 생길 수 없을 겁니다.
누구도 힘든 고비를 겪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없습니다. 어쩌면
고난과 역경은 성공의 필수조건일 것입니다.
코코 샤넬 : 하우스 오브 샤넬의 설립자
본명 : 가브리엘 샤넬 (1883~1971)
1883년 프랑스의 소뮈르에서 출생,
불행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세기의 연인들에 둘러싸여
독립적이면서 창조적인 삶을 살았으며
몸을 꽉 조이던 코르색과
무거운 가식적인 헤어스타일 대신,
샤넬 스타일(Chanel style)이라는
독창적인 시그니쳐 룩을 선보여
지난 20세기 전반에 걸쳐
세계 패션의 흐름을 주도한 신화적인 인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코코 샤넬과 그녀의 최고작품 향수 No.5]
세계적인 섹시 스타 마릴린 먼로에게 기자가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밤에 잘 때 무슨 옷을 입고 잡니까?"
그녀는 서슴없이 이렇게 대답했다. "샤넬 넘버 5."
곧이어 샤넬이 만든 옷과 향수는 세계를 장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