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시민을 대표하는 의결기관으로서 의원들에게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청렴의무를 다짐하고 행동규범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시민의 봉사자로서 끊임없는 채찍질의 의미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청렴의정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중동면, 마늘 재배농가 일손지원

상주시 중동면에서는 지난 6월 10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및 면직원 20여 명과 함께 다리부상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농가(정운수, 67세)에 일손을 지원했다.
올해 1,000평 정도에 마늘을 재배해 이날 수확에 나선 정운수씨는 “일손 부족으로 적기 수확에 차질이 발생해 마늘의 상품성이 떨어질까 많이 염려 되었는데 일손을 보태줘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성면 직원 봉사동아리 “희망나누미” 봉사 활동
초오2리 독거노인 가구 방문하여 대청소 및 주변 환경 정비 실시

▲공성면 박봉구 면장이 땔감용 나무를 자르고 있는 모습
공성면 직원 봉사동아리 “희망나누미” 는 지난 8일 관내(초오2리) 독거노인 가구(신복선씨)를 방문해 주택 대청소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희망나누미들은 땔감용으로 마당에 가득 모아둔 나무를 사용하기 편한 크기로 잘라 창고에 차곡차곡 쌓았으며, 쓸모없는 가구와 쓰레기를 버리는 등 집 안팎을 깔끔하게 정리해 드렸다.
신복선 할머니께서는 “땔감용으로 나무를 모아 놓긴 했지만 자르고 정리할 일이 막막했는데 도와 주셔서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마당이 환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상주시 공공청사 1회용 우산 비닐커버 사라진다
우산 제수기(빗물제거기) 설치로 환경보호 앞장

▲상주시청 현관입구에 설치한 빗물제거 우산 비닐 커버
상주시는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1회용 우산 비닐 커버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시청과 의회 청사 등 공공기관 현관에 우산 빗물 제거기와 빗물 흡수용 카펫을 설치했다.
지난 한 해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등에서 사용한 우산 비닐커버는 수십만 장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물기가 있어 고형 연료로 재활용하기가 어렵고, 땅에 묻거나 불에 태워도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시가 앞장서서 일회용 비닐 제품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상주시는 올해 상반기 본청, 평생학습원, 의회 청사 등에 설치했다.
하반기부터는 사업소 및 유관기관에서도 우산 비닐 커버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독려하고, 민간기업 및 공동주택에도 적극 홍보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우산 빗물제거기는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바꾸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의회 김태희 부의장, 5분 자유발언
-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통합 약속 이행 촉구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상주로 이전시켜야 -

상주시의회 김태희 부의장은 10일 제193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통합 약속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태희 부의장은 2008년 경북대와 상주대와의 통합 당시 약속이었던 ▲ 상주 캠퍼스 부총장 제도 유지 ▲ 경북대 노인병원 분원 설치 ▲ 경북대 부속 농업 교육센터 이전 ▲ 한의학 전문 대학원 유치 ▲ 조류 생태 환경 연구소 이전 ▲ 과학공원 조성 ▲ 영어마을 조성 ▲ 생물 생태 자원관 분원 설치 ▲ 레저 스포츠센터 설치 ▲ 교원 연수원 설치 ▲ 유사 중복학과의 존치 등을 약속하였으나 통합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부총장 제도를 폐지하는 등 통합 이행사항을 지키지 않고 상주 시민들과의 신의를 무너트린 현재 상황을 지적했다.
아울러, 행·재정권이 대구 캠퍼스로 이관된 사항과 통합 전 1,152명의 입학정원 이 통합 후 730명으로 37%나 감소된 점을 꼬집으며, 통합 후의 경북대 상주캠퍼스가 지역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경북대 총장에게 통합 당시의 약속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김태희 부의장은 통합 약속의 이행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며, 상주캠퍼스에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을 이전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이전은 상주농잠학교로 개교했던 상주캠퍼스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농업의 중심도시인 상주에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캠퍼스 활성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상주시와 경북대 상주캠퍼스의 상생 활성화를 위해 ▲ 부총장제의 부활 등 학교 운영체계 개선 ▲ 캠퍼스 후문 설치 및 정문 원룸지역의 상가 활성화 ▲ 기존 시설물이나 향후 조성 계획 중인 시설에 대해 시와 대학교 간의 협약을 통한 공동 활용방안 모색 ▲ 상주시의 각종 문화행사나 축제 시 교수 및 학생들이 동참하는 상주시민과의 공동체 의식 고취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김태희 부의장은 “경북대 상주캠퍼스의 활성화는 지역 발전의 큰 동력인 만큼 시민 모두가 상주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지혜와 힘을 모아할 것이며, 상주시와 경북대학교에서는 장·단기 계획을 마련하고 활성화 대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상주시의회 황태하 의원, 5분 자유발언
- 상주 경천섬 관리부서 일원화 및 재정비 촉구

상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황태하 의원은 10일 오전 제193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경천섬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관리부서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오랜 역사가 흐르고 있는 경천대를 비롯한 낙동강 일원은 자전거 박물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박물관, 회상나루 객주촌 등 상주시의 관광사업이 집약된 곳임에도 이러한 기반을 100%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천섬의 경우도 건설과, 관광진흥과 등 관련 부서가 이원화되어 있어 적극행정에 반하고 있다’며 ‘중복 업무와 인력배치 등 행정력 낭비가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청주시의 문암생태공원과 대구 북구의 하중도의 개발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우리 시도 총괄부서에서 경천섬의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개발과 관리를 위해서 통합 조정하는 것이 업무 혼란을 줄이는 최선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황태하 의원은 ‘경천섬과 낙동강 일대가 지역의 중심 관광지로서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상주시는 경천섬 발전의 제약요인과 불합리한 사항의 개선을 위해 관련 규정들을 조속히 검토·정비해 정책에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상주시, 함창명주 페스티벌 마스코트 공모

경북 상주시는 함창명주 페스티벌에 내실을 기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5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함창명주 페스티벌 마스코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스코트는 ‘삼백의 도시’ 상주에서 개최되는 ‘함창명주 페스티벌’의 상징적 의미와 국제슬로시티 인증도시 상주의 이미지 등을 친근감 있게 함축해서 표현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순수창작물이어야 하며, 출품된 작품에 대해서는 마스코트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중 당선작을 발표하고 시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명주의 본 고장인 상주시 함창읍에서는 명주 짜기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제 슬로시티 도시로 지정받은 다음해인 2012년부터 함창명주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해 왔다.
상주시는 마스코트 공모를 통해 함창명주 페스티벌의 홍보는 물론 명주산업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역사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상주를 전국에 한 번 더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왕산장터,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 선보여

지역민의 문화생활 제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둘째주 토요일 개최되는 상주왕산장터가 6월 8일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 추진위원회 주최로 상주시 서성로~남성로 구간에서 열렸다.
『상주왕산장터』는 하루 동안 ‘차 없는 거리’ 구간에 로컬푸드 농산물장터, 먹거리장터, 벼룩시장, 수공예장터, 문화마당, 체험 및 이벤트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은 기존 행사시간을 변경해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다. 백귀야행(야귀), 치맥 페스티벌, 무료나눔체험(팝콘, 풍선아트 등)같은 문화 체험행사가 많아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의식 회복 및 주민 화합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 추진위원회가 4월부터 센터와 함께 사업계획을 준비해 5월 20일에 열린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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