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보면서 약간의 기대를 하고 본 영화였습니다~~~~
죽음이 선고된후에 다시 살아난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되는 어떤 장르의 영화일까 기대를 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초반부터 초등학교 교사인 여주인공이 코피를 흘리며 아스피린 인지를 모르겠으나 수시로 어떤 알약을 복용하더군요.
처음에는 그녀가 불치병을 앓고 있으며, 청혼하는 약혼자를 멀리 한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초반에 보여준 그 장면과는 달리 그녀는 건강하며, 자칫 사랑으로 인하여 상처 받기 싫어 하는 인물이던군요.
왕따를 당하던 꼬마는 영화 내내 그녀의 주변을 맴돌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살아있다는 생각에 장의사와 갈등을 빚는 그녀의 약혼자와 왕따를 당하던 꼬마의 등장이 식스센스 처럼 상당한 반
전을 야기할 거라 생각했지만, 그건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사망 선고후 다시 살아나 3일동안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다시 주어진 생명으로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라는 소재는
좋았으나, 영화내내 장의사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과 과연 그녀가 진정 살아 있는가에 대한 생각에 머리가 조금 아팠습니다.
감독이 의도한 바가 이런것이라면 성공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하지만, 결말이 명확하지 않아 미스터리만 남긴체 끝난 영화여서, 개인적으로 실망이 조금 되었던 영화입니다.
첫댓글 결말은 원래 열린결말로 의도적인거였대~~ 넘 깊히 생각할 필요없을듯!! 끝이 흐지부지해서 찝찝하지만~~~
여주인공이 사람은 왜죽나요??라고 질문하니까, 장의사가"죽어야 비로소 삶이 가치있다는 것을 알게되지 않느냐..."라 대답하는 장면 난 괜잔았어
복선을 깔아두는 감독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아직도 그 주인공을 닮은 인형의 시선처리는 섬뜩했던거 같아요~~~
응~~그랬었구나?? ............근데 난 하나도 모르겠는데......안봐서.....ㅋㅋ
ㅎㅎㅎ~~형님도 참~~ㅎㅎㅎㅎ
나름 반전을 기대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별로더라~~~ 미스터리 자체더만....ㅎㅎ
그쵸~~그쵸~~미스터리~~미스터리~~~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