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엠파이어를 뛰어넘는 커스터마이징과 지금까지 봣던 게임중 가장 섬세한 민간경제 구현이라니...
거기다 기본적으로 모두 자동화 기능이 있어서 배울 기능들만 자동화해제하고 배우면 타 4x보다 진입장벽도 그리 높지 않은 듯 합니다
한글패치도 게임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게는 되어있는데다 스텔라리스만큼은 아니더라도 각종 탐사, 행성 이벤트들과 후반위기도 구현되어 있네요
왜 이런게임을 지금까지 못 찾앗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스텔라리스가 50점이라면 디스턴트 월드는 90점?...
그래픽과 이벤트를 제외하고 모든 부분에서 스텔라리스를 뛰어넘네요
유일한 감점은 그래픽이 좀 고전틱하기는 한데 이 많은걸 다 스텔라리스급의 그래픽으로 구현하려면 하이앤드컴퓨터로도 무리일테니 어쩔수가 없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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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샤크투리한테 영혼까지 털리고 망햇습니다 ㅠㅠ
흥미롭네요..
지금까지 나온 싱글 4x 중 정점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래픽은 무리 아닙니다;
디스턴트 월드에서 나오는 렉은 cpu연산때문이라 그래픽을 향상시켜도 막장엔진을 안쓴다는 전제하에 렉적인 측면에선 별 영향 없을겁니다.
cpu만 빡시게 일하고 놀고있는 gpu를 조금 더 굴리게 할뿐..(문제는 지금쓰는 엔진이 영 상태가 안좋아보여서;; 그래픽 향상시킨다면 엔진 갈아치워야 할 것 같긴 합니다만)
거기다 점으로 보면서(줌아웃 해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 영향을 안마치겠네요.ㅋ
디스턴트월드 그래픽이 후진 이유는 그냥 개발사가 영세해서 저런 그래픽일뿐.. 렉때문에 일부러 후진 그래픽을 쓰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자동화 인공지능 상태도 좀 미묘합니다.
마치 호이3을 보는느낌이예요.
처음엔 자동으로 잘 굴러가서 자동화 비율이 높죠.
그러다 하나하나 거슬리는 부분이 보이고 수동화 비율을 높여가다보면 어느센가 거의 전부 수동으로 굴리고 있는걸 볼 수 있으실겁니다;;
호3도 그랬고 디스턴트월드도 그랬습니다.
뭐 호3보단 인공지능 수준이 좀 낫긴 하지만.ㅋ
접은 이유중에 하나가 손이 너무많이가서 그런점도 있었네요.(문제는 스텔라리스도 손 많이가긴 매한가지.ㅠㅠ)
물론 그런거 감안해도 잘만들긴 했습니다.
저도 예전에 한참 했었구요.ㅋ
지금도 추천할만합니다.
@nonononame 아하.. 그렇군요
그래픽이 좋앗다면 정말 인생급 게임일텐데...
잘만들긴 했는데 손이 너무 많이가서 나중에는 내가 게임을 하는건가 뭘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라고요.. 빅토 중국 팝분할 할때는 재밋었는데
전 이제 연구, 함대, 설계, 지상군 해제하고 하고있네요
다배울려면 오래걸릴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