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hinker 1880년 브론즈/68.9×40.0×50.2/필라델피아미술관
저 조각을 처음 대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 생각보다 작네!?"
우리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생각하는 사람...이 클것이다..라고 생각들 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오늘 실제로 보고 오니...크지 않더군요...
5살 마른 남자 아이가 그런 포즈로 앉아 있는 크기 정도라고나 할까...
작품의 소개를 보면
본디 따로 제작 된 것이 아니라
'지옥의 문'의 군상의 하나로 구상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전시 된 로댕의 작품은...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살아 생전에 프랑스 정부에게 주조권을 이양..정부는 법으로 로댕의
각 작품을 주조할 수 있는 한계를 12점으로 정했기 때문에
적어도 12점 까지는 진품으로 인정...이로 인하여 세계의 여러 미술관들이
로댕의 동일한 작품을 소장하고 있기에.....이번 전시 작품은 진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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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첫댓글 우리나라에 온것이 작은것일뿐 파리의 로뎅미술관에 있는 생각하는사람은 훨씬 크답니다^^.(2미터가 훨씬 넘었던걸로 기억되네요) 우리가 책에서 많이 볼수있는 적당히 푸른 녹이슨 모습의 생각하는사람의 이미지는 파리 로뎅미술관 야외에 있는 것을 찍은것이죠.
아..,그렇군요...어쩐지 저도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습니다...적어도 실제 남성의 크기 정도는 되지 않을까..하고 예상했거든요...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실제로 보고 오시다니...부럽습니다...
그리고 파리의 2미터짜리 '생각하는 사람'은 2.5미터 정도되는 기둥위에 세워져있답니다. 그래서 바라다 보려면 고개를 들고 봐야죠~ [어떤 남자가 '생각하는 사람' 등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었었는데 ㅡ.ㅡ 다행히? 서양인였죠~] 에.. 적당히? 녹아 내린 '칼레의 시민들'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