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생길 수 있는 질환 4개월차부터 7개월차

[보상의 달인]

임신 중 발생 할 수 있는 질환들 중

이번에는 임신 중기 인 4개월차 부터 7개월차 가지 생길 수 있는 질횐에 대해 알아볼게요~

<임신 4개월 차>

구강질환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입안의 산성화되어 구강질환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잇몸에 염증이 생겨 붓고, 양치질 때면 피가 나는 치은염

또 입덧 때문에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못해 충치가 생기기도 합니다.

마취제가 태아에게 해를 끼칠까 염려되어 치과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지만

방치하면 만성 치주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치과를 찾아 처절한 치료를 받으세요.

<임신 5개월 차>

빈혈

임신하게 되면 혈액이 양은 증가하지만 적혈구는 늘어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태아도 엄마의 혈액에서 철분을 가져다 자신의 혈액을 만들기 때문에

임산부는 늘 철분이 부족하고 철분 결핍성 빈혈을 겪게 됩니다.

임신성 빈혈에 걸리면 현기증과 두통 또 전신 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출산시 미약 진통으로 분만 기간이 길어지거나

자궁수축도 제대로 되지 않아 출혈량이 많아져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기엔 하루 30mg의 철분이 필요한데 평소부터 철분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세요.

<임신 6개월 차>

부종/정맥류

임신 20주를 기준으로 체중이 5~6kg 정도 늘어납니다.

또 자궁도 20cm 정도 위로 올라오며 커지는데

이는 체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정맥을 압박해 몸을 붓게 만듭니다.

자궁의 혈액량은 최고치에 달해 혈액순환이 잘 되는 반면

손이나 발에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자궁의 무게 때문에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다리에 정맥류도 생길 수 있어요.

체중이 갑자기 너무 늘지 않도록 주의하며 가벼운 스트레칭과 산책으로

몸의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해야해요.

<임신 7개월 차>

임신중독증

임신중독증이란 임신 중에 발생해 출산 후 사라지는 일종 고혈압의 증상입니다.

전체 임산부의 5% 정도로 발병하며 보통 임신 20주 이후에 나타납니다.

고혈압 증상과 함께 단백뇨, 부종 등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한 경우 뇌출혈, 경련, 태반조기박리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평소 체중을 엄격하게 조절하고 인스턴트식품을 멀리하는 것이 좋아요.

체내에 쌓인 염분이 배출되도록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 등의 채소를 많이 드세요.

변비

임신전부터 변비가 있었던 임산부라면 더 쉽게 나타나며 증상도 심합니다.

임신 중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위장의 운동을 느리게 하여

느리게 지나는 음식물이 수분을 과도하게 흡수하여 대변이 딱딱해지는 것이 원인이며

자궁이 커질수록 장을 압박해 악화되기 쉽습니다. 평소에 물을 많이 섭취하고

푸른 주수, 유산균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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