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 나홀로 11박 12일 런던/프랑스(파리,몽생미셸투어,스트라스부르+콜마르) 여행 일정 4,5일차!!(직딩도 유럽갈 수 있자나여...)

[됴룩됴룩]

출처: 여성시대, 됴룩됴룩

빨리 써버리려고 하루도안되서 찾아왔어!

이번 편은 런던-파리 유로스타타고 가는길! 이랑

몽생미셸 투어한 날임 ㅋㅋㅋ 사진 낭낭하니 스압주의!!

3일차

런던 - 파리 유로스타 - 파리숙소(후기) - 몽쥬약국

난 유로스타를 두달반? 전에 예매해서 비싸지도 싸지도 앉은 가격으로 구매했어! 54유로였나..

(유로스타 예매는 일찍하면 할수록 쌉니다! 네달 전에 열리는 걸로 알고있어 90유로 가까지 주고 산 사람도 봤음)

그리고 유로스타 좌석지정되는거 알지? 예매할때 헷갈리면 좌석지정없이 일단 예매한 다음,

유로스타 홈페이지에서 좌석만 변경할 수 있습니다!

5, 14호차 창가에 한국 콘센트인 220v 짜리 콘센트가 있다고해서 난 14호차로 좌석지정했어!

(근데 어차피 3시간가는거라 딱히 큰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유로스타 예매방법이랑 좌석지정 방법은 네이버 블로그 등등 찾으면 자세~히 나와있어

영어 1도 못하는 나도 했으니까 ㅎ 다들 할 수 있을거야 괜히 대행해주는 데에 맞겨서 수수료 먹히지마!

그리고 예매하면 메일로나 그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 티켓 출력할 수 있는데 그거 꼭 출력해옵시다!
그 티켓에 QR코드가 있는데, 그걸 찍으면 바로 유로스타탈 수 있어 그 자체가 티켓이야!

유로스타역은 세인트판크로스역이고 맨 아래 사진 해리포터 9와 3/4정거장이 있는! 킹스크로스역이 바로 옆에 있어

역이름이 킹스크로스 세인트판크로스역이라고 되있어서 난 너무 헷갈려서 마지막 사진인

킹스크로스역으로 들어가서 유로스타를 찾았는데 없는거야 ㅋㅋㅋㅋ (숙소랑 가까워서 걸어갔음)

그래서 헤매다가 9와 3/4정거장도 못보고 물어물어 저 위에 사진2개 장소인 세인트판크로스역으로 들어감 ㅋ

여시들도 버스타고가거나하면 나처럼 킹스크로스역으로 들어가지말고 위에 사진2개! 저기로 들어가!!

(어마어마하게 큰데 아랜 기차역, 위는 호텔로해서 붙어있는 것 같았어)

들어가면 뒤에 사진처럼 방문자센터가 있어 여기서 오이스터카드 보증금+남은 금액 환불받으면 돼!

남은 금액 5파운드 이상이면 환불안해준다는 소리가 있던데 난 5파운드 넘게 있었는데 별 말없이 전액 환불해줌!

(처음에 15파운드 탑업하고 불안해서 5파운드 더 탑업했는데 그대~로 남음ㅋ)

튜브타고 킹스크로스 세인트판크로스역으로 오는 여시들은 굳이 방문자센터말고 튜브 안내데스크?에서 환불해준대

나는 거기가려면 캐리어들고 계단내려가야되서.. 사람이 꽤 많았는데도 그냥 기다려서 방문자센터에서 환불받았어!

환불받은건 안에 들어가서도 편의점같은거나 빵집있으니까 잔돈없이 거기서 다 털도록해 ㅋㅋ

그리고 사진 오른쪽 끄트머리 안내판에 유로스타 표시가 친절하게 화살표로 되있음 쭉쭉 따라가서

전철탈때 개찰구처럼 되있는데, QR코드 찍는 곳이 있어 거기에 출력해온 유로스타 티켓 스캔하면 그냥 바로 입장가능 ㅋ

들어가서 짐검사, 출국검사(아무 얘기없이 도장찍어줌) 하고 나면

요기처럼 대기실? 이 나오고 전광판에 몇시 유로스타, 몇번 플랫폼이라고 떠!

여시가 탈 유로스타가 몇번 플랫폼인지 확인하고 뜨면 바로 올라가도록 해 ㅋㅋ 늦게가면 짐놓을데가 만만찮음 ㅠㅠ

요게 유로스타~ 저 전광판처럼 생긴데에 몇번차인지 쓰여있음 바닥에 안쓰여있으니가 저거보고 찾아!

난 저거 못봐서 왔다갔다 몇번했다 ㅎ 어리버리의 극치 ㅎ

유로스타가 해저터널인거 알지? 유로스타타면 물고기 다보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뻥이고

그냥 암흑임 쭉 자다가 프랑스쪽인가봐 날씨가 좋아서 그냥 찍음 ㅋㅋ 런던이나 파리나 구름이 너무 이쁜 것 같아

그리고 북역도착해서 도착한 날이 토요일이라! 주말 하루 무제한 이용권인 젠느!(3.85유로) 받아서 숙소로 갔어ㅋ

숙소 - 한가람민박(1박/20유로), 7호선 남쪽 종점

아침, 저녁 한식으로 주고 지이이이인짜 맛있었어ㅋㅋ 수육, 비빔밥, 나없던날 삼겹살.. 등등 고기도 많이 나오고

이모님도 나름 친절하시고! 근데 단점은 위에 사진처럼 방이 매우 좁아.. 캐리어 하나 펼칠 공간도 없었음

화장실, 샤워실은 많아서 많이는 안불편했는데 방이...너....어..무...좁..아..........

그리고 난 되게 활기찬.. 저녁마다 다같이 맥주마시고 이런 분위기일줄 알고 간건데

나 갔을때만 그런건지.. 남자들끼린 다 친한데 ㅋ 여자 방은 그냥 다 따로따로 놀았어 ㅋ 그래서 아쉽..

여기서 4박했는데 별 다슷개!!에 세개 반드립니다 ㅎ 밥 맛있고 숙박비가 매우싸니까!!

근데 중심지에서 멀고 방이 좁다는 점에서 별 깍음. 난 잠만잘거고, 밥만 잘나오면된다 하는 여시들은 여기 강추 ㅋ

이만 숙소 후기 끝

그리고 숙소에서 짐풀고 몽쥬약국을 낭낭하게 털고 왔다고 한다... 몽쥬약국 SKT멤버쉽 181불이상 5유로 할인되는거 알지?

콧멍에도 올라왔더라 ㅋㅋ 꼭 할인 받으세요! 저 위에 숙소 또 좋은게 몽쥬약국이랑 같은 노선이라 그냥 쭉타고가면 돼 ㅋㅋㅋ

몽쥬약국 종류도 너무너무너무많고 사람도 너무너무많으니까 시간 넉넉히 잡고가길!!

4일차(대망의 몽생미셸투어 ㅠㅠㅠ)

에트르타 - 옹플레흐 - 몽생미셸 - 생말로 - 몽생미셸(야경)

나는 파리몽 4색투어라는 곳 통해서 투어했어! 딴 곳은 생말로 없고 세군데만 가는게 많더라구 결론은 핵핵핵 좋았음

날씨가 ㅋㅋ 진짜 축복받았다고 할정도로 너무너무너무 좋았어 ㅋㅋ

아침 7시반출발 - 몽생미셸 야경까지보고 다시 파리 숙소 도착한 시간은 새벽 3시 ㅋ..

피곤하긴한데 그냥 승합차타고 계속 졸고졸아서 엄청 피곤하진 않았어! 매우매우매우 추천해

옹플레흐 코끼리바위! 저걸 그린 그림이 파리 오르세미술관에 있어 ㅋㅋㅋㅋ

이건 위 코끼리바위(엄마코끼리바위) 의 반대쪽 뒤쪽에 있는 아기코끼리 바위 ㅋㅋ 진짜 코끼리같이 생겼어

언덕 내려와서 찍은 사진! 여름에 오면 바다에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더라 ㅋㅋ 아랜 모래가 아니고 다 자갈이야!

저 위 언덕이 내가 사진찍은 언덕! 내려오는데 10분밖에 안걸려

ㅎㅎㅎ

그리고 승합차타고 에트르타로~

여기가 에트르타 ㅠㅠㅠㅠ 진짜 여유로움의 끝 같았어...요트들봐..부자동네................. 날씨 너무좋지?

에트르타-옹플레흐 요기 지역을 노르망디 지역이라고 하는데, 이 쪽은 포도가 생산이 안되서 포도주 대신

사과주를 마신다고해! 가이드가 데려가서 맛보게 해줬어 ㅋ 그리고 기념삼아 3병이나 사왔다고 한다...

3병인데 20유로밖에 안했어 ㅋㅋ

이건 우유잼이야! 이것도 같이 투어온 분들이 기념삼아 사가시더라! 맛은 그냥.. 카라멜 맛..? 이었어

차타고 몽생미셀가는 길에 찍은 사진! 저거 다 유채꽃이야! 프랑스 사람들은 유채꽃을 좋아한대 저걸로 기름도짜고..

한다더라..유채밭이 엄청많았어 ㅋㅋㅋ 신기했음 ㅋㅋㅋ 제주도서나 보는건줄 알았는뎅 ㅎ

멀리 보이는 몽생미셸..ㅠㅠㅠㅠㅠㅠ

투어비에 몽생미셸 입장료는 포함되어있지 않아 25세 이하는 7유로 / 이상은 9유로

수도원 내부가 화려했는데, 전쟁을 겪고 수도원을 감옥으로 사용하다가 다시 수도원으로 전환되고 하면서

수도원 내부에 있던 보물/화려한 것들을 다른 지방에 옮겨두었었는데 전쟁으로 인해 다 소실되었다고해..

그래서 내부는 좀 휑한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 그 오래된 느낌 자체가 난 좋았어 ㅋ 근데 감옥으로 사용되었을 떄

흔적이 조금씩 보였어

수도원 내부사진

낮의 몽생미셸.... 수도원보다는 디즈니 성같았어 ㅋㅋㅋㅋ

잘 보면 성 왼쪽이랑 오른쪽이랑 모양이 달라 왼쪽이 고딕양식/ 오른쪽이..ㅇ어..음..ㅋ..

하튼 전쟁떄문에 오른쪽에 소실되었을때 다시 지으려고하는데, 고딕양식 건축은 시대상 할수가 없어서..? 기술이 없어서..?

다른 양식으로 건축을 했다고해 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ㅎㅎㅎㅎㅎ 그냥 이쁨에 감탄만 하고왔어 ㅎㅎㅎ 어딜가나 전쟁이 문제지 ㅎ

여기가 생말로! 생말로는 해적들이 살았던 도시라고해 ㅋㅋ 그래서 그런지 매우 부유하다고함

도시 외곽이 쭉 성벽으로 되어있고 저 사진은 성벽위에서 찍은 사진이야ㅋㅋ

생말로 사람들은 지역부심이 매우 심해서 파리사는 사람을 파리지앵이라고 하는 것 처럼

생말로 주민들은 말로앙이라고 한대! 도시 자체가 그냥 딱 부유부유 부자부자 느낌이남 ㅋㅋㅋ

성벽위에서 바다보는거 너무 좋았어 굿굿 ㅠㅠㅠ 위에 사진보면 네모난데에 바닷물 갇힌거 보이지? 저게 수영장이래!

근데 날씨좋은 날에만 바닷물이 다 저렇게 빠져서 수영장을 볼 수가 있는데, 저걸 가이드님도 잘 못보셨대 ㅋㅋㅋㅋㅋㅋ

운이 핵 좋았다고함 ㅎㅎㅎ

이건 생말로에서 먹은 저녁! 크림 홍합찜인데... 그냥 우리나라서 홍합찜 먹어 ㅋ...........

홍합이 새끼손톱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파스타나 스테이크먹도록 ㅋㅋㅋㅋ

생말로 거리!

몽생미셸 야경은 영롱하므로 크게...... 사진이 1/100도 못담아 진짜.....

이걸 위해서 하룰다쓴 셈인데 후회하지않아..진짜 이뻐...... 빨리 파리로 가야해서 한 10분? 밖에 못봤는데

아..하..ㅠ.ㅠ.ㅠ......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프랑스가면 꼭 몽생미셸 투어했으면 좋겠어 ㅠㅠㅠㅠㅠㅠㅠ

몽생미셸도 몽생미셸인데 에트르타-옹플레흐-생말로 세 도시 모두 모두모두모두 좋았거든 ㅠㅠ

그리고 날씨 운도 너무너무 좋았어 ㅠㅠ 에트르타 사진찍은 저 절벽이 바람이 너무 불어서 사람들이 사진찍는 것

자체가 힘든 곳이래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이드님이 여자들 머리끈도 가지고 다닐 정도로 ㅋㅋㅋㅋ

운도 좋았고 가이드님도 좋았고 일정도 생각보다 안빡빡했어 ㅋㅋ 저 하루동안 달린거리가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부산 왕복보다 먼거리라고 하는데, 그냥 차에서 자고자고잤더니 난별로.. 가이드님이 수고했지.....

좀 비싸긴한데 그 돈 값은 한다고 보장한다.... 홍보아니고 ㅠㅠㅠㅠ 굳이 저 업체 아니더라도 투어 꼭가면 좋겠어 ㅠㅠㅠ

그럼 이만....

다음 편부턴 진짜 파리가 나옵니당 ㅎㅎ 다음 편은 진짜 언제쓸지 모르겠다 직딩의 비애..

그럼 안녕!

[꽃준쮸]

에펠탑에서 한번 갈아타야됐던걸로 기억하는데... 에펠탑에서 역까지 걷는시간까지 한 사오십분 걸렸던것같아!

[꽃준쮸]

혼자가는거면 민박에서 친구사겨서 갈거아니면 비추 ㅠㅠ 무서워

흑흑..그다음글은없는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