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한진 정보통신 경력직 면접이 있었습니다.
근데 못갔습니다. 현재 재직 중인 직장에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도저히 빠질수가 없었습니다.
확실하게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어서 그만두고 갈 용기가 안났습니다.
원래 계획은 핑계를 대고 조퇴해서 비행기 타고 갈려고 했는데, 회사에 중요한 프로젝트를 앞두고 업체 설명회가 있는데 담당자인 제가 빠질수가 없었습니다.
이왕 못간 회사, 한진 정보통신 복지에 대해서 아시는분들은 좀 가르쳐주세요.
사람인에 나와 있는 정보로는 연봉이 그리 쎄지 않던데.. 다른 복지가 좋겠죠..? 수당이라던가..?
담번에 다시 도전하거나 더좋은 다른 기회가 찾아 올꺼라고 기대하고 맘 접으렵니다.
첫댓글 선배가 한진정보통신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연봉은....적은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복지는 별로 메리트가 없는것 같습니다. 본사는 칼출근과 칼퇴근에 있어서 따라올 회사가 없다고 할 정도라 하네요. 다만...si...파견나가면 상황은 좀 틀려질겁니다. 복장도 IT에서 드물에 정장차림으로 일해야 하구요.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사람인 연봉 보니까..?과장 연봉이 4000이 안되던데..맞는건가요..?
한진정보통신 과장정도면 실수령금 연봉 5000조금넘습니다.
복지가 그닥 좋다고 말하기는 뭐 하지만, 타 대기업 만큼의 해택은 누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보다 위의 분이 언급하신, 칼퇴! 칼퇴 못하면 야근 시간만큼 세이브해서 휴가 줍니다. 휴가도 칼로 줍니다. 오래오래 편하게 지내실 회사로는 쵝오! 강추! 자기 발전을 위한 회사로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