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저에겐 우울한 주말입니다, 그러나 러정마 여러분들은 좋은 주말 되시길!
그래도 다음이 여중생 2명의 죽음을 애도하는 이벤트를 많이 실시하고 있어서 정말 기쁘기도 합니다
월드컵에 묻혀 토픽에서 제외됐던 이 두 여학생의 억울한 죽음, 이제는 정말이지
냄비 근성이 아닌 꾸준한 열기의,,,그런 사건이 되어버렸습니다
여하튼 그건 그렇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3차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가 1일차 경기가 종료됐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터무니 없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 나라의 적, 미국의 오노가 남자 부문 1위를 했다는 것은,,,더욱 어이가 없죠
특히 민룡 선수가 준결승에서 2위로 골인했음에도 불구, 실격당하고 3위였던 오노가 대신 진출하게 된건
보통 어이가 없는게 아니죠,,,,물론 정당한 실격일수도 있지만 자꾸 이런일이 반복되니 의심날수밖에요
이외에도 러시아 선수들 많이 실격당했던데,,,한국 선수들도 마찬가지구요 ,,안타깝기만 하네요
여하튼 남은 경기 모두 최선을 다하길 바랄게요!
화이팅.........(미국때문에 열받는게 하루이틀이 아닙니다,,,내일 저도 사이버 테러에 동참이나
하렵니다!!!! ....아 그건 좀 나쁜 짓인가요? 에고,,)
ps. 쇼트트랙 경기 결과는 맨 아래에 있습니다:)
▶ <러시아인, 중국에 우호적>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러시아 국민 거의 절반이 중국의 발빠른 경제 개발을
칭찬하는 등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공공여론재단(POF)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산주의자이거나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이 대부분인 응답자의 42%는 중국에 대해 우호적인 시각을 가
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최소 67%의 러시아인은 경제 개발에 있어서는 중국이 러시아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가 중국에 대한 긍적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응답자 12%만이 중국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3분의 1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중국-러시아 국경지대 인근에 사는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 청년이거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자들인 응답자
중 73%는 러시아가 국제 사회에서 정치적 영향력에 있어서는 중국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kaka@yna.co.kr
▶ 러-印-中 전략적 공조 강조<러 고위인사>
(뉴델리 AFP=연합뉴스) 러시아, 인도, 중국은 전략적 안보 측면에서 뿐만 아니
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서로 견고한 공조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안드레이 니콜라
예프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국방 위원장이 29일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인도 방문에 앞서 실무 협의차 먼저 인도를
방문한 니콜라예프 위원장은 이날 "인도-러시아의 상호 협력 가능성 뿐만 아니라 인
도-중국, 러시아-중국 간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니콜라예프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푸틴 대통령의 인도 방문이 러시아 지도부
가 아시아 지역을 더욱 중시하는 외교 정책에 따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
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니콜라예프 위원장은 또 러시아-인도-중국 3국이 "새롭게 직면한 위협들과 아시
아 각국이 지닌 다양한 특성을 감안하면 이들 3국이 안보 시스템의 질적 개선을 도
모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00년 인도 방문시에도 이같은 3국의 전략적 협력 필
요성을 강조했었으나 인도 정부는 이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러시아,인도,중국의 외무장관들
이 비공식적으로 만나 이같은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고 자스완트 싱 인도 외
무장관도 이번주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3국의 만남이 정기적으로 이뤄질 것이라
고 밝혀 인도와 중국이 러시아의 제안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eyebrow76@yna.co.kr
▶ 이' 여객기 공격 미사일 러시아 SAM-7 추정
"발사대는 러시아제 스트렐라 SS-16" 주장도
(나이로비.예루살렘 AFP=연합뉴스) 28일 케냐 몸바사 공항 인근에서 이스라엘
아르키야 여객기(보잉 757기)를 향해 발사된 2기의 미사일과 발사대는 러시아제 '샘
(SAM-7)'으로 보인다고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가 29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미사일 2기와 미사일 발사대가 "아마도 SAM-7 지대
공 미사일"일 것으로 추정했다.
나이로비 현지의 한 군사전문가는 그러나 미사일 발사대가 미국산 스팅어 시스
템과 비슷한 등급인 러시아제 스트렐라(Strela) SS-16시스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케냐 TV가 보도한 사진 장면을 들어 이 미사일 발사
대가 '러시아판 스팅어 시스템'이며 미사일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TV 촬영 장면을 검토한 결과 미사일 발사대가 일반인도 어깨위에
올려 놓고 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소형 견착식 발사대라고 설명했다.
케냐 경찰 당국의 킹'오리 음완기 대변인은 사건 직후 몸바사 공항에서 2㎞ 떨
어진 창가음웨 지역에서 '니어 미스' 상황으로 여객기를 각각 비켜간 미사일 2기의
포장재와 미사일 발사대를 수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duckhwa@yna.co.kr
▶ 러 철도전문가 방북, 한 달간 체류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 = 북한의 철도운송체계를 조사.연구하기 위한 러시
아 철도전문가들이 29일 북한을 방문해 한 달간 머물 것이라고 러시아의 소리방송이
보도했다.
서울에서 수신된 러시아의 소리방송은 이날 "러시아 원동(극동) 철도국 전문가
35명이 북한 철도 노반 연구를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며 "전문가들과 차량 등 필수
적인 기재와 설비를 실은 전용열차가 하산역을 통과해 북한 국경을 넘었다"고 밝혔
다.
방송은 또 원동철도국 공보부의 말을 인용, 철도 전문가들은 한 달 동안 철도를
연구하게 된다면서 "올해 11월 평양에서 체결된 북-러 비망록에는 동해안 철도 노반
을 해안으로 옮기기로 돼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소리방송은 이에 앞서 "새해 전까지 100㎞ 구간의 북한 철도를 연구하
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북한 김용삼 철도상과 겐나디 파데예프 러시아 철도장관은 지난 1일 평양
에서 동해선 철도 복원 및 현대화 작업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jw@yna.co.kr
▶ 韓-러, `불곰 사업' 별도 추진 합의
러 정부, 현대車 극동 진출 강력 희망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한국과 러시아는 대러 경협 차관 상환 협
상과 맞물려 추진이 지연되던 러시아 무기 및 헬기 도입 사업인 일명 `불곰 사업'을
차관 협상과 분리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 29일 밝혔다.
러시아는 또 자국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현대 자동차의 극동 지역 진출을 강
력 요청해 왔다고 전 부총리는 말했다.
`제4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 참석차 모스크바를 방문중인 전 부총리
는 세르게이 콜루투힌 러시아 재무차관과 회담후 한국 특파원단과 가진 회견에서 이
같이 전했다.
전 부총리는 "경협 차관 상환 논의에 묶여 있던 불곰 사업을 차관 문제와 따로
떼어내 추진키로 합의했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이와 관련된 정부간 협상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콜로투힌 차관도 불곰 사업을 하루 빨리 구체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인
식을 같이 했다"면서 "러시아제 무기 및 헬기 도입은 이에 따라 연내에 가능할 전망
"이라고 설명했다.
전 부총리는 또 "러시아는 자국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현대 자동차의 진출을
강력 희망했다"면서 "극동 나홋카 공단 조성 사업과 함께 자동차 산업 협력이 이뤄
지길 러시아는 바란다"고 전했다.
경협 차관 상환 문제와 관련, 그는 "대(對) 러시아 서방 채권단인 `파리 클럽'
의 예에 준해 문제를 풀어나가기로 약속했다"면서 "구체적 상환 방안을 조속히 매듭
지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전 부총리는 이밖에 "러시아는 한반도종단철도(TKR)-시베리아회단철도(TSR) 연
결 사업에 가장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면서 "러시아는 이를 위해 남-북-러간 3자 회
담을 조속히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전 부총리가 이끄는 한국 협상 대표단은 앞서 28일 일리야 클레바노프 러시아
산업과학기술부 장관을 대표로 하는 러시아 대표단과 회담을 갖고 경협 차관 상환을
포함한 양국간 경제 현안을 폭넓게 논의, 내년에 우리 어선이 러시아 해역에서 잡을
수 있는 명태 정부 쿼터를 다음달 확정키로 하는 등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joon@yonhapnews.co.kr
▶ 러 관리 "北-러 과학 협력 최근 활성화"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니콜라이 도브레초프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부원장은 29일 북한-러시아간 과학 분야 협력이 최근 수년 동안 크게 활성화된 것으
로 평가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평양발(發)로 보도했다.
도브레초프 부원장은 이날 북한 과학아카데미 창립 50주년 기념식 참석차 평양
을 방문, 이같이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 정부 고위 관리들과 노동당 간부, 북한 및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관계자들
은 이날 평양에서 북한 과학아카데미 창립 50주년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도브레초프 부원장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은 앞으로 1주일 동안 북한에 머물며
북-러간 과학 및 의료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러시아측은 특히 북한 전통 한방 치료법 도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joon@yonhapnews.co.kr
▶ 모스크바 한파 기승 100여명 사망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올 겨울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한파로 29일까지 모
스크바에서 모두 101명이 숨졌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관리들은 28일 밤 사이에 기온이 영하 10℃까지 떨어져 하루 동안 모스크바에서
4명이 숨졌으며 다른 19명은 저체온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서는 집 없는 사람들이 술취한 상태에서 한파로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
분이다.
이번주말 모스크바의 기온은 영하 2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lkc@yna.co.kr
▶ 러 각료 "콜스키 반도에 핵폐기장 건립 계획"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러시아는 핀란드와 접경한 서북부 콜스키
반도에 핵폐지물 저장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알렉산드르 루미얀체프 원자력부 장관
이 29일 밝혔다.
루미얀체프 장관은 언론과 회견에서 "당초 핵폐기물 저장소 건립 장소로 거론되
던 서북부 북극해 내 노바야 지믈랴 섬을 대신할 방안으로 콜스키 반도가 선택됐다"
며 이같이 말했다.
환경 단체들은 그동안 노바야 지믈랴 섬에 핵폐기물 저장소를 건설할 경우 주변
수역 오염이 가중될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여 왔다.
그러나 대안으로 선택된 콜스키 반도도 이미 폐기된 러시아 핵잠수함들로 오염
된 상황이어서 환경 단체들의 반발은 지속될 전망이다.
러시아는 지난해 외화 벌이를 위해 2만t의 사용후 핵연료를 수입할 수 있는 법
안을 마련했다.
당국은 외국 핵폐기물 수입 사업으로 향후 10년 동안 210억 달러를 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oon@yonhapnews.co.kr
▶ -월드컵女하키- 한국, 뉴질랜드 꺾고 2승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한국 여자하키가 제10회 세계여자월드컵하키선수
권대회에서 2승째를 올렸다.
한국은 29일(한국시간) 밤 호주 퍼스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이
은영, 김윤미, 남진아가 1골씩 뽑아 뉴질랜드를 3-0으로 꺾었다고 선수단이 30일 알
려왔다.
한국은 이로써 2승2무가 됐으며 1일 러시아와 5차전을 갖는다.
jcpark@yna.co.kr
▶ <푸틴 딸들, 중국무술 `우슈' 배운다>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유도 등 무술에 능한 것으로 알려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두 딸이 중국 무술인 우슈(武術)를 배우고 있으며 이중 하나는 중
국어 강습도 받고 있다고 푸틴 대통령이 29일 밝혔다.
중국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오른 후진타오(胡錦濤) 당 총서기와의 회담을 위해 내
주 베이징을 방문하는 푸틴 대통령은 이날 중국 기자단을 초청해 가진 합동 회견에
서 가족들이 중국의 역사와 문학, 언어, 무술 등에 "상당한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가족 생활을 소개, 10대인 마샤(17)와 카챠(16)가 우
슈를 배우고 있으며 한 명은 중국어 강습까지 받고 있다고 말했으나 유도 유단자인
자신은 우슈를 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양국관계에 언급, 서로 친밀한 가운데 역사적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중-러 관계를 긍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러시아인들의 중국에 대한 관
심이 날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duckhwa@yna.co.kr
▶ 금지약물 복용 스키선수 제재 확정
(로잔 AFP=연합뉴스) 금지 약물을 복용한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 여
자 스키 선수에 대한 제재가 확정됐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30일(한국시간)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
서 도핑 테스트에 걸려 금메달이 박탈된 러시아의 스키 선수 라리사 라주티나와 당
시 8위에 올랐던 올가 다니로바의 이의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라주티나는 금메달이 취소됐고 다니로바와 똑같이 2년간 경기에 출전
할 수 없게 됐다.
CAS는 또 이들에게 규칙 위반 정도가 심하다는 점을 들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와 국제스키연맹이 진 재판 비용 일부를 부담하라고 이례적으로 판결했다.
이들은 도핑 테스트에서 적혈구를 급증시키는 빈혈 치료제 일종인 '다비포에틴'
(Darbepoetin)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IOC 금지 약물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이
검출됐다.
tsyang@yonhapnews.net
▶ 러, 한반도종단철도 검토 착수
(블라디보스토크 이타르타스=연합뉴스) 러시아 철도 전문가들이 한반도종단철도
(TKR)에 대한 검토작업에 착수했다고 러시아 극동철도(FER)의 소식통들이 29일 밝혔
다.
소식통들은 러시아와 북한간 합의에 따라 철도설계연구소 관계자들이 이끄는 전
문가들이 향후 1개월간 검토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와 북한은 이달 평양에서 TKR 노선을 해안쪽으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에따라 총 연장 100㎞이상의 새로운 노선 건설을 위한 세부 분석작업
이 필요한 상태다.
종단철도는 침실칸과 냉장칸, 차량적재가 가능한 무개화차 등으로 구성되며 북
한 국경을 넘어 러시아 하산역까지 연결된다.
러시아 철도전문가들은 이미 지난해 북한에서 1단계 실사작업을 마친 뒤 귀환해
향후 건설될 781㎞구간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였다.
이와관련해 러시아는 하산에서 우수리스크 인근 바라노프스카야역까지 약 240㎞
에 달하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극동노선에 대한 현대화 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한반도종단철도의 재연결사업에는 20억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개
통되면 아시아-유럽 물류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oonkim@yna.co.kr
▶ -데이비스컵 테니스- 프랑스 1-1 러시아
(파리 AP=연합뉴스) 국가대항 남자 테니스대회인 데이비스컵 결승 첫날 프랑스와
러시아가 1승씩을 나눠가졌다.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씨 코트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결승에서 러시아는 세
계 랭킹 5위 마라트 사핀이 프랑스의 신예 메티유를 3-1(6-4 3-6 6-1 6-4)로 가볍게
눌러 5전3선승제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프랑스는 그러나 2번째로 나선 세계 4위 세바스티안 그로장이 예브게니 카펠니
코프를 3-0(7-7<7-3> 6-3 6-0)으로 완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랑스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이자 10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고 94, 95년
준우승에 그쳤던 러시아는 첫 우승을 벼르고 있다.
tsyang@yonhapnews.net
▶ 러시아, IAEA 對北 결의 환영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러시아는 29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에 대해
핵무기 개발 계획을 포기하고 국제 감시단의 접근을 허용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데 대해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밤 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핵무기 확산 반대입장을 재확
인하며, 북한에 핵 비확산 협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한반도의 비핵지대화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지난 1994년 체결된 제네바 북-미 기본합의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촉구
하면서 "우리는 미국과 북한이 상호 우려 사안에 대해 논의하기를 바라며, 북-미 대
화가 복원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
다.
앞서 IAEA는 이날 오전 정례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북한
의 우라늄 농축 핵무기 개발 소식에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이 모든 관련 시설에 대한
IAEA의 사찰을 받고 안전조치를 취하는 한편 신속하고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모든
핵무기 개발 계획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eyebrow76@yna.co.kr
▶ 프로복싱 루이스, 클리츠코와 타이틀매치
(함부르크 dpa=연합뉴스) 세계복싱평의회(WBC) 헤비급 챔피언 레녹스 루이스(영
국)가 내년 세계복싱기구(WBO) 동급 챔피언 블라디미르 클리츠코(우크라이나)와 타
이틀매치를 갖는다.
클리츠코의 프로모터인 클라우스 페테르 쾨헬은 루이스의 매니저 아드라이언 오
군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클리츠코와 루이스가 대결을 벌이는 것에 대한 협상은 모
두 끝났다"며 "이제 날짜와 장소만 확정하는 일만 남았다"고 30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날짜는 2월 24일이나 3월 2일 또는 3월 9일 가운데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이며 라
스베이거스가 가장 유력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클리츠코는 최근 래리 도널드(미국)와의 12라운드 경기에서 10회 2분 35초만에
KO승을 거둬 루이스와 맞붙을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anfour@yna.co.kr
▶ 제 3차 쇼트트랙 월드컵 경기 결과 (1일차)
● 여자 1500m
→ 예선전
1조 우크라이나 SOLOMATINA , Olga 4위 (8점 획득)
2조 러시아 BORODOULINA , Tatiana 실격 [3위로 골인] (0점 획득)
3조 벨로루시 ELSAKOVA , Julia 5위 (5점 획득)
3조 우크라이나 BELIAEVA , Elena 실격 (0점 획득)
5조 러시아 EVTEEVA , Nina 3위 ★준결승 진출★ (13점 획득)
6조 러시아 TIKHANINA , Elena 2위 ★준결승 진출★ (21점 획득)
6조 우크라이나 YAKUSCHENKO , Elena 5위 (5점 획득)
→ 준결승전
1조 러시아 EVTEEVA , Nina 5위 (5점 획득)
2조 러시아 TIKHANINA , Elena 6위 (3점 획득)
→ 결승전 : 1위(중국) 2위(불가리아) 3위(대한민국) 4위(프랑스) 5위(독일) 6위(캐나다)
→ 획득 점수
러시아 TIKHANINA , Elena 24점
러시아 EVTEEVA , Nina 18점
우크라이나 SOLOMATINA , Olga 8점
우크라이나 YAKUSCHENKO , Elena 5점
벨로루시 ELSAKOVA , Julia 5점
우크라이나 BELIAEVA , Elena 0점
러시아 BORODOULINA , Tatiana 0점
● 남자 1500m
→ 예선전
1조 우크라이나 YAKOVLEV , Yevhen 2위 ★준결승 진출★ (21점 획득)
1조 러시아 PRANKEVITCH , Sergei 실격 [2위로 골인] (0점 획득)
3조 러시아 GERTSIKOV , Alexander 5위 (5점 획득)
5조 카자흐스탄 FEDORENKO , Nikolay 5위 (5점 획득)
6조 벨로루시 BELOV , Ivan 4위 (8점 획득)
6조 카자흐스탄 RYBALKO , Alexander 5위 (5점 획득)
6조 우크라이나 CHERNEGA , Volodymyr 6위 (3점 획득)
7조 벨로루시 SHAIDZITSKI , Pavel 4위 (8점 획득)
7조 러시아 VASILENKO , Dimitri 실격 (0점 획득)
8조 카자흐스탄 KUTOVOI , Igor 6위 (3점 획득)
9조 우크라이나 HRYHORYEV , Volodymyr 2위 ★준결승 진출★ (21점 획득)
9조 벨로루시 BAZYLENKA , Vitali 4위 (8점 획득)
→ 준결승전
1조 우크라이나 YAKOVLEV , Yevhen 5위 (5점 획득)
2조 우크라이나 HRYHORYEV , Volodymyr 4위 (8점 획득)
→ 결승전 : 1위(미국凸) 2위(대한민국) 3위(캐나다) 4위(이탈리아) 5위(중국) 실격(중국)
→ 획득 점수
우크라이나 HRYHORYEV , Volodymyr 29점
우크라이나 YAKOVLEV , Yevhen 26점
벨로루시 BELOV , Ivan 8점
벨로루시 SHAIDZITSKI , Pavel 8점
벨로루시 BAZYLENKA , Vitali 8점
러시아 GERTSIKOV , Alexander 5점
카자흐스탄 FEDORENKO , Nikolay 5점
카자흐스탄 RYBALKO , Alexander 5점
우크라이나 CHERNEGA , Volodymyr 3점
카자흐스탄 KUTOVOI , Igor 3점
러시아 VASILENKO , Dimitri 0점
러시아 PRANKEVITCH , Sergei 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