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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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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장대비를 맞으며 감을 주웠다
고든 추천 1 조회 175 26.06.17 11:5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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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6.17 14:31

    첫댓글 든님..!
    방긋..?
    콤은 감도 감꽃도 다 주워서 먹엇네유...!
    떫은감 우려내는 재료는 쌀겨속에 넣어도 떫은 맛이 없어졋네유...ㅎㅎ
    아흐~..!
    잠깐 엣추억속으로 풍덩 빠졋따 나왓네유...ㅎㅎ

  • 작성자 26.06.18 10:00

    그렇군요. 쌀겨 속에 넣어둘 걸..
    오늘 출근 길에 작은 감이 많이 떨어졌슈~

  • 26.06.17 15:44


    늦여름에
    장대비 오는 날,
    감을 주워서...^^


    감꽃이 필때는
    봄꽃이 다 피어나고,
    질 때 쯤인 것 같습니다.
    오월 말 경이니까요.

    감꽃이 떨어진 자리에
    감이 콩알만 하게 열리기 시작이지요.

    여름 사이, 감은 자라기 시작하네요.
    늦여름이면 감이 무척 자랐지만,
    아직 먹기에는 이른 시기일 것 같습니다.

    하필이면, 장대비가 내려 가지고...^^
    형과 함께 주운 감이 기억 속에 남아 있나 봅니다.


  • 작성자 26.06.18 10:02

    예, 한장의 삽화 같은 시골에서 살 때 작은형 하고의 딱 하나의 기억 입니다.

  • 26.06.17 16:09

    덜 익은 감을 땡감이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형과 함께 빗속에 주운 감들...
    형과 영원히 이어주는 추억으로
    남게 되었네요.
    추석에 큰집에 가면 마당 옆 감나무에
    큰형이 올라가 따주던 몰캉하고
    달달한 홍시도 기억납니다. ㅎ

  • 작성자 26.06.18 10:03

    올 가을엔 홍시를 꼭 먹어야겠다.

  • 26.06.17 16:50

    오늘 TV를보니 감잎 장아찌가 밥맛없을때 이주 좋은 반찬이랍니다. 감은 누구나 좋아하는 몸에 좋은 과일입니다.

  • 작성자 26.06.18 10:06

    감잎 장아찌가 있군요.
    변영로씨의 명정40년이란 수필 집에 보면 술취해서 실수한 일들만 쭉 나오는데 그중에 아주 어렸을 때 술독에 있는 술 퍼먹고 너무 많이 먹어서 쓰러졌는데 눈을 뜨니 감잎으로 덮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감잎이 아니면 아마 죽었을 것이라고..

  • 26.06.17 19:12

    그 시절엔 먹거리가 귀해서
    땡감을 물에 담궜다가 우려 먹었지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비위생적 ㅋㅋ

    그리고 떫은 생감은 된장을 찍어 먹었어요.
    떫은감은 목구멍에 얹혀서 넘어가질 않는데
    된장을 찍어 먹으면 꿀떡꿀떡 잘 넘어갔어요.
    감 먹다 체하면 된장이 약이라는 말도
    그때 어른들에게 들었지요.

    고든님 덕분에
    추억소환 잘 하고 갑니다.

  • 작성자 26.06.18 10:07

    된장에 땡감을 찍어 먹었다구요? ㅎㅎ

  • 26.06.18 13:02

    먹을 게 귀했던 시절.
    나도 감꽃 목걸이를 주렁주렁 달고.
    감을 주워 소금물에 담궈 삭혀 먹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 작성자 26.06.18 13:06

    아하. 감꽃목걸이를 한 소녀. 예쁜 그림이 그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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