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 때까지 야구부를 했는데
왜 죽어라고 변화구는 안가르쳐 주고 직구로 가운데만 꽂게
시키는 지 알겠더군요..
어느 일정한 힘이 안되면 변화구도 직구도 없는거죠..
한국 선수들은 대부분 고등학교나 올라가서 변화구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전에 변화구 던진다고 던지는데 공이 안떨어진다더군요..
힘만 키운답니다 팔힘을... 죽어라고 던져 대죠..
직구구속이 적어도 130은 나와야 변화구가 있죠..
변화구 떨어질지 몰라도... 그건 밑으로 떨어지는 아리랑 볼이고..
(슬라이더같은 옆의로 휘면서 떨어지는 구질은 상상도 못하죠..)
직구도 120정도 안돼면 다아리랑 볼이죠...
그럼 나누어 지는게 있죠??
빠른아리랑볼과 느린 아리랑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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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추어시라면 너무 자세하게 던지실필요는없구여
어차피 직구 포심던지나 투심던지나 차이가아나서,,
직구는 실팝 두개가 가장좁은 부분있잖아여 거기에 나란히두손가락이 가게해서 던지면되구여
변화구는 커브도 좋고 슬라이더도 좋은데여 가장쉬운그립을 가르쳐드릴께여
아까 그두손가락 투심잡은것있죠 실팝과 손가락이 평행되게 잡은상태에서 옆으로 살짝 틀어준상태로 잡고 돌리시면되여
즉 뭐냐면여 그틀어준각이 적으면 슬라이더에 가깝겠죠 그틀어준각이 많으면 많을 수록 커브비슷하게 되겠죠?
간단하게 생각해서 두개의 실팝과 평행할수록 직구에 가깝구여
그실팝과 각이 많이 어긋날수록 각은 커진다고 생각하시면되여
아마추어야구라면 체인지업같은게 의미가없기대문에 그정도면은 충분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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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투수를 맡게 되었는데 자연 아리랑 볼 밖에 안 던져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