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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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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들장미'의 어린 추억
콩꽃 추천 2 조회 202 26.06.18 12:55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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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6.18 13:01

    첫댓글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겨 쓴 글이군요.
    저는 들장미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들장미 노래는 좋아합니다.

    6월 중순인데 벌써 30도를 넘나드는 요즘의 날씨가
    이번 여름 얼마나 더울까?...
    미리 걱정하게 합니다.

  • 작성자 26.06.18 17:33


    ㅎㅎ 추억도 추억이지만요.
    버스를 타고 통학을 하고,

    처음으로 교복을 입고 넓은 세상으로 나온
    철부지 어린 여학생이었지요.^^

    학교에서 단체관람이란 영화를 보는,
    첫 경험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언제 저런 스쿨버스를 타고
    통학 할 수 있을까 하는 시절입니다.

    지금 아이들이 보면,
    그 시절 얼마나 가난한 나라인지
    상상도 못할 것입니다.^^

  • 26.06.18 13:10

    어릴 때 인상 깊게 본 영화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죠.
    저는 다섯살 무렵에 본 '벤허'의
    장면들 중에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장면들이 여럿 있습니다.

  • 작성자 26.06.18 17:38


    벤허는 우리가 여고 때,
    서울까지 와서 본 영화였지요.

    시네마스코프 라나 뭐~라나.
    대단히 큰 화면에 놀랐지요.^^




  • 26.06.18 13:41

    빈 소년 합창단의
    노래는
    언제나 들어도
    마음이 맑아 지는 듯 합니다.
    60여년전
    학창시절
    들장미와
    보리수는 즐겨듣고
    즐겨 부르던 곡이었습니다.

    96년도에
    오스트리아에
    다녀 온이후
    가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아름다운 나라인것
    같았습니다.
    언젠가
    시간되면
    가고픈 곳입니다.

  • 작성자 26.06.18 17:55


    오스트리아의 경치는
    너무 아름다웠어요.

    어린 여학생의 눈에는
    빈소년 합창단의 노래에 반하고,

    똘망똘망한 파란 눈의 어린이들이
    너무 귀엽고 자연환경이나 교육도
    우리와는 달라 보였지요.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 창설되었습니다.
    세계 3대 합창단 중 하나로 꼽힙니다.

    영화 '들장미'는 1957년에 첫 상영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1959년에 중학교를 입학했지요.

  • 26.06.19 03:47

    중학교 다닐때 외국노래를 선교사를 통해 배웠죠. 그때 배운 노래는 평생을 가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도나 노비스 파쳄> 같은 노래죠..
    6.25동란이후 고아들을 모아 만든 합창단이 선명회 합창단인데 제친구 외삼존이 단장겸 지휘자였고 본분은 목사였답니다. 우리가 어린시철 성탄절에 즐겨 부르던 탄일종이 땡땡땡. 그 노래를 작곡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찬송가 570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도 이분 작곡으로 교회에서 자주 부르는 찬송이지요.

  • 작성자 26.06.18 18:01


    선명회 합창단의 활약도 컸습니다.
    언덕저편님은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난했지만 허리띠 졸라메고,
    우리 부모님들은 많은 식구를 거느리고
    자식들 공부에는 많은 열을 올렸지요.
    그 결과 지금은 세계의 젊은이들이 부러워 하는
    대한민국입니다.^^

  • 26.06.18 18:09

    들장미라는 영화를 본적은 없어도
    콩꽃님 글을 통해 어렴풋이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아름다운 오스트리아 숲 풍경이
    얼마나 환상적이었을까요.

    저는 오전에 산에 갔다 왔는데
    어쩌면 그렇게 들꽃들이 다양하고 예쁜지
    예전 어렷을 때 없었던 풍경들~
    지금은 어딜가나 공원같고
    영화에서나 봄직한 풍경들이 연출됩니다.

    콩꽃님~
    참 멋지게 나이들어 가시는 서정적인 정서가
    고우십니다.
    늘 행복하시길요^^

  • 작성자 26.06.18 18:32



    제라님의 댓글은 예나 지금이나
    참 고맙습니다.

    그 당시는 상급학교에 간다는 것이
    동네에서는 면류관을 쓴 것과 다름이 없었지요.^^

    구태어, 사복이 필요치 않았지요.
    교복만 입으면, 으쓱 했습니다.^^

    우리들 환경이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
    요즘 사람들, '올챙이 적'을 잊은 것 같습니다.

    너무나 환경 좋고, 이렇게 되기까지
    우리 부모세대가 피나게 살아 온 결과를 모르는 것 같아서...

    넝쿨장미와 아침운동을 할 공원이 어디 있었겠는지요.
    매사에 감사할 뿐 입니다.^^
    제라님, 건강하시고 자주자주 뵈어요.

  • 26.06.20 12:07

    5,6월이 오면 여기저기 담장에 예쁜 장미들이 많이 보이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6.06.20 13:52


    살기좋은 세상은
    사람의 인심도 부드러운 세상입니다.

    한 세상 살아간다는 것은
    내가 가는 길이 더불어 가는 세상이겠지요.

    꽃이 피는 세상은,
    아름다운 세상을 다 함께 꾸며가는 세상이지요.^^

  • 26.06.20 12:57

    마음의 꽃밭에 초대된 듯
    꽃향기처럼 향기로운 글입니다.

    추억은 추억대로 아름답고
    현실은 현실대로 아름다우니
    인생의 진정한 향기는
    마음밭에 있는 것 같습니다.

    느낄 수 있는 마음!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마음의 향기가 느껴지는 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6.06.20 14:07



    우리들이 '마음 꽃밭'으로 살아간다면,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땀 흘리고 열심히 사는 세상을 살아왔다면,
    지금은 여유로운 느낌과 정다운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살아간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마음이 꽃밭 같은 세상이면,
    남의 행복도 함께 빌지요.

    삶의 지혜님, 댓글도 지혜롭게 쓰셨습니다.

  • 26.06.20 20:24

    꽃님..!
    방긋..?
    콩꽃님 이 학창시절에
    영화를 보셧다니 콤도 아련히 생각나네유..!
    초딩때 저하늘의 슬픔을 보앗고요
    중딩때 007 위기일발을 보앗네요
    고딩때 산드옵 뮤직...!
    이영화에서 에델바이스 노랠 영어쌤이 가르쳐 주셧구요..!
    잠깐 추억 소환 햇네유...!
    기분 존 주말 데시옵소서...!

  • 작성자 26.06.20 19:41


    처음 뵙겠습니다.
    처음으로 단체관람한 영화였기에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지금도 빈소년 합창단의 내한 공연을 보면,
    매우 감명 깊을 음악회일 겁니다.

    댓글에 오셔서 감사합니다.^^

  • 26.06.20 22:32

    방장님 사시는곳 정원이 참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도 장미터널이 있어 가끔 지나갑니다
    얼때 배운 들장미 노래가 생각나 올려드립니다
    ~웬아이가 보았네 들에핀 장미화~

    https://youtu.be/s_-hrFfW3NE?si=mENf-MPPpxCIb9CO

  • 작성자 26.06.21 06:55


    그산님, 참 오랜만에 듣는 노래입니다.
    초등 어린시절을 벗어나,

    교복을 입게되고
    통학을 하게되고

    처음으로,
    마을 바깥을 구경하던,
    호기심과 사춘기의 추억 어린 시절입니다.
    동요에서 벗어나는 시절에...

    참 예쁜 노래였는데,
    독일어 가사는 왜 그리 어려운지요^^

    그산님, 감사합니다.

  • 26.06.24 04:55

    저 영화는 못 봤습니다.
    그 시절 단체 관람 영화는
    파계,벤허가 생각납니다.
    이해를 못 하고 봤으니까
    제가 많이 늦되었습니다.

    맑은 수필 한 편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6.06.24 08:15



    지언님, 반갑네요.
    요즘 수필방이 한산해졌습니다.
    이럴 때,
    글 한편 올라오면
    엄청 반갑습니다.

    다 같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며,
    댓글이 오고 감은 좋은 소통이 이루어 지고

    글의 소재를 떠 올리며,
    자판을 두드리는 손가락의 움직임, 맞춤법등을 생각하며
    여러가지로 노후의 정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새로 받아들여야 할 정보도 있지요.

    지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 26.07.03 14:5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영화 '들장미'와 함께한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세월은 흘렀지만 그 시절의 순수한 마음과 풍경은 여전히 가슴속에 아름답게 피어 있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추억을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 작성자 26.07.03 15:59


    단석님, 지나간 글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 세월, 수필방 글을 놓치지 않고 보고 있으면
    제 다름으로 여러가지를 느끼게 합니다.

    사이버 세상이라 할지라도,
    글에서 오는 분들의 정서와 품격을 보게 됩니다.

    일일이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본문 글 만큼이나, 댓글과 답글에도 정성을 다하는 분들의 모습을 봅니다.
    그래서,
    수필방이 아름답게 이어져 가는데 일조를 하시는 분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놓지지 않습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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