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년 영업이익 5,330 억원을 추정(+87.5% YoY): 이익 모멘텀 보유
17.6 80 만톤으로 증설이 완료된 동사의 크래커는 현재 100% 정상가동 중이다.
대형화에 따른 비용절감이 큰 장치산업의 특수성 때문에 18 년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 감소와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18 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7%, 87% 증가한 2.6 조원과 5,330 억원을 전망한다.
동사는 17 년 설비 확장으로 생산능력을 80 만톤으로 증가시켰다.
증설 이후 동사의 변화된 이익 창출력에 주목하자. 동사는 에틸렌 외부 판매를 통해 이익 극대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동사가 영위하는 다운스트림은 HDPE, PP, MEG 이다.
특히 HDPE 와 PP 는 수요 우위 수급이 예상되고, 특히 HDPE 는 중국의 천연가스 도입 확대에 따른 파이프용 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연간 이익극대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18 년 키워드 중국: 환경규제의 나비효과 HDPE, PP, 벤젠 강세 도래
한층 강화된 중국의 환경규제 정책은 화학업종에 긍정적이다.
이는 (1) 폐플라스틱 수입중단에 따른 신규 수지 치환 효과, (2)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투자확대에 따른 PE, PP, PVC 등 합성수지 수요 증가가 예상된 반면, 경제성을 상실한 설비 가동률 하락에 따른 자급률 감소로 수입규모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Re-rating 초입 국면, 화학업종 최선호주로 제시
업종 re-rating 이 발생하고 있는 바, 동사의 주가는 경쟁사 대비 discount가 해소될 전망이다.
동사는 증설을 통한 (1) 에틸렌 외부 판매 확대, (2) 성장성이 높은 HDPE, PP 증설을 통해 연간 증익폭이 가장 크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에 투자의견 Buy 와 적정주가 40 만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