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눈물이 나네요.;;
뭐 동정 같은건 아니고요!절대!
정말 저도 살빼서 남자 만나고 야한옷좀 입어보고싶네요.ㅠㅠ
아 그리고 한말씀 더드리자면.;;;
교회 다니세요! 음훼훼.;;^ㅡ^;;;;;
--------------------- [원본 메세지] ---------------------
다이어트 들어간지.. 이제.. 한달이 다되어간다...정확히 말하자면24일일.. 보름정도라..고해야 맞겠징--; 시작전 나의 몸무게는 78키로를 육박했으며.. 지금은 75키로.. 별차이없져--;고딩떄.. 68까지 뺀적이 있었는데..고딩생활에 적응 못해서--;하지만.. 고2후반.. 야자안하면서.. 다시졌어여..
내가 다이어트를 시작한건 이번만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다이어트는 정말 이를 악물고 시작한 다이어트다.. 그 이유론.. 친구에게 좋아하던 남자를 뺐겼다.. 난 그것도 모르고.. 그친구에게.. 속사정 다애기하고..그친군..걱정하듯..나에게.. 힘을 줬다.. 오빠좋은사람이라며..하지만..몇일후..성당에 언니에게서들었다.. 상욱(그오빠)이하고현주(그친구)사귄단다.. 옥진아.. 어찌냐?--;라고.. 나에게.. 말했다.. 난하늘이 빙빙돌며.. 눈물이 흘렸다.. 친구에게..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봤을떈..벌써.. 둘이 사귄지..10일정도가 지난후였고.. 내가따지니깐.. 어떻게하면 좋겠냐고.. 친구가 말했고.. 오빤 잘못없으니.. 오빤텐..모라하지말랜다--;
정말 어이가 없고.. 눈물밖에 안나왔다.. 모라.. 할말도 없었으며.. 나보라는식인지.. 둘인..성당에서.. 너무다정스럽게 다닌다.. 다른사람들이 모라할정도로.. 난그걸을 보고.. 묵상시간에.. 나몰래.. 소리죽여 울어야했고.. 난 여전히.. 그커플(--;)에게.. 아무런.. 말도 따짐도... 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이어트시작했다.. 나중에 보라고.. 나중에.. 후회하지말라고.. 이제.. 너가 나보고 사귀자고 애원하게 만들테니..
지금 그래서 보름이 조금 지났는데.. 몸무게에 큰변화가 없다..--;
2키로 정도 빠졌나.. 그이후론.. 거의 제자리 걸음이다..
살뺴는게 어렵다고 .. 이제.. 조금씩 실감이 난다.. 가족들.. 복날이다고.. 삼계탕에.. 닭튀긴거 먹고 있을떄.. 난 잡곡밥 반공기에 김치.. 멸치 먹고 있었으며.. 울언니.. (몸무게가 43이다--;)살안찐다고 말할떄.. 난 살안빠진다고 울면서.. 운동을 했고.. 주위사람들.. 어쨰 쌍둥인디..(난 울언니와 쌍둥이다--;) 이렇게 다르냐고.. 동생은 언니꺼 다뻇어먹었냐며..살좀 뺴라고.. 야단들이였다.. 정말 그떄마다.. 우는게 일수였고.. 가족들까지도.. 돼지라며 놀리기시작했다..
이번다이어트에 성공에.. 나버리고 간 남자들.. 나 놀린 사람들.. 보란듯이 그사람들 앞에 나타날것이다.. 한번 보라고.. 내가 어떻게 변했냐고.. 저 정말 지금 글쓰면서도.. 예전일들이.. 머리속에서 필름처럼 지나가.. 눈물 나옵니다..
지금.. 다이어트 하시는분들.. 이유는 각각들이겠지만..
정말 용기 잃지 마시구요.. 저같은 사람도 다이어트 합니다..--;
내자신 사랑하면서 살려구요.. 지금까지.. 전 다른사람들에게.. 내자신.. 더이상 깎아내릴수 없을정도로 깎아 내렸구요.. 정말 운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다들 용기 내시구요..
우리도 민소매에.. 정장.. 한번 입고 나이트 한번가고.. 부킹이란거 한번 아니.. 여러번.. 받아.. 거절한번 해보자구요...
전 앞으로 계속합니다.. 어제큰일(?) 있어서..(그남자와.. 내친구애기임!!) 술을 먹고 신세한탄을 했지만.. 오늘 다시 정상 페이스로 돌아와.. 어제 먹은술.. 만큼.. 아니..그보다더.. 3시간 운동 땀이 비올듯하고 왔습니다.. 먹어야 할 만큼보다.. 더 먹었다고 .. 난. 틀렸다고.. 포기하지 마세여.. 그담날.. 그만큼 운동하면 되니깐여..
힘들 내시구요.. 우리도 살열심히 뺴서.. 명예의 전당에.. 글한번 올려보자구요... 다들 홧팅!!! 내년 여름에.. 나시와 핫팬츠입고.. 만나여^^
카페 게시글
운동궁금증
으흑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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