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4억5천이였던 연봉을
2억5천을 깍은 2억으로 제안했다고 합니다.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송은범은 구단으로부터 삭감 통보를 받았다. 그 폭도 매우 크다. 지난해 송은범의 연봉은 4억5000만원이었다. 여기서 50% 이상 금액이 삭감된 2억원을 제시 받았다. 삭감액이 2억5000만원이나 된다.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송은범은 구단으로부터 삭감 통보를 받았다. 그 폭도 매우 크다. 지난해 송은범의 연봉은 4억5000만원이었다. 여기서 50% 이상 금액이 삭감된 2억원을 제시 받았다. 삭감액이 2억5000만원이나 된다.
현재와 미래의 활약을 염두에 두고 있는 송은범과 과거에 대한 책임을 묻는 구단의 입장이 상반돼 나타난 결과다.
한화 구단이 송은범의 연봉을 대폭 삭감하려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FA로서 4년 계약을 이행하는 동안 지난해를 제외한 3년간의 부진을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구단은 송은범이 이 부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FA 선수로서 계약 기간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새로운 연봉 계약에 포함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다른 의미는 없다. 부진한 시간에 대한 부분을 문제 삼아 연봉 삭감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 구단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스포티비와 만나 "전체적인 한화의 연봉 협상 기조가 바뀌었다. 특히 베테랑 선수들에 대한 대우가 대쪽같은 원칙 하에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FA로 3년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배영수의 연봉을 5억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5000만원만 삭감했다. 올해는 기조가 다르다. 보다 공과 과를 확실하게 처리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의 기회와 가능성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은범측은 구단의 입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하루 아침에 원칙이 바뀐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
송은범이 내년 FA로 타팀갈 확률이 높다면
보상금이 확줄어드니 선수입장에서는
받을수있는 조건이기도 하나 그럴확률이 적고.
배영수 생각하면 2억5천이나 깍아 제시한 구단에
송은범은 당황스러울수도 있고
그간 3년을 FA로 보상선수까지 내주며 34억들여 영입했는데 너무 못했다가 1년 잘했는데
그간이 오버페이였고 맞춰주는거다라고 생각하시는분도 있을것같고.
FA는 미래가치를 봐야된다고 하면서 금액을 제한하면서 송은범은 과거FA를 책임지라는건 이중잣대다 라고 보실분들도 있을것같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첫댓글 지난 4년간 작년을 빼면 크게 활약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운것은 사실이나 결국 작년 부활에 성공했고 가을야구 진출에 꽤나 많은 공헌을 했다고 봤을 때 한번에 연봉의 50%가 넘는 2억 5천을 삭감한다는것은 조금 과한 처사가 아닌가 싶네요..;;
더불어 FA를 순수히 미래가치만을 판단한다고 대놓고 언급한 상황에서 이런 행보는 언행불일치까진 아니어도 조금은 찝찝한게 사실이죠.
그래서 FA든 연봉협상이든 지나간 시간에 대한 평가를 완전 배제한다는건 말이안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론 연봉은 고정하거나 인상하고 3년 쉰거는 청구하는게 맞을듯! 4년중1년 일하구 돈받는 직장이 어딨나 싶네요. 배영수와 비교하면 화 나겠지만 받아들여서 올해 잘하구 내년에 인상받으면 되죠
좋은 구단이네요.
갈수록 가관이네요.
송은범이 3년간 못한건 맞지만 작년에 투심 익히고 나서 큰 활약을 한걸 감안하면 삭감하긴 해야하지만 2억으로 깍는건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베테랑에 대한 구단의 입장이 확연히 여기서도 드러나네요.
하주석은 되려 연봉이 올랐다고 본거같은데.
4억~4.5억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2억은 너무 심한 듯...
송은범 기존 연봉이 4억 5천만원 이였어요
내년에 다시 FA인데 적게 주던지 많이 주던지 크게 의미 없는것 같네요.
서로의 처음 제시액이고 조정해서 3억5천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년에 다른 팀과 계약하고 좋은 선수 한명 선물로 떨궈주면 좋겠습니다^^
2억도감사해야죠..
2억도 많은것 같은 느낌 1억정도로 봉사했으면....애초에 이상한 노인네의 머저리 같은 계약이었음....
구단이 불펜이강하다고 생각하니 올해 한해 기용하고 fa되면 타팀이적후 젊은 자원데려올라나 봅니다..김태균하고의 협상이궁금하네요.
2억도 많이 챙겨준거 같은데요....
조금 부족한듯 보이기도 하지만 적당하다고 봅니다.. 올해 활약 덕분에 그나마 제외 안됐다고 봅니다.
그동안 실력에 비해 많이 받았으니..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본인은 아쉽겠지만서도요
선수 동기부여 측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데
3년간 부진에 책임을 묻는 구단의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싶지는 않네요
이용규 이번 FA몸값 책정한 것도 같은 케이스잖아요
3년간 13억5천을 꽁으로 받았는데
2억씩이나 받는거아닌가요
양심에 털난겨
구단의 조치가 이해는 됩니다만, 쉽게 납득은 안가네요. 저 역시 김태균의 연봉협상이 궁금합니다!
김태균은 2015시즌 종료 후 FA계약을 해서 연봉협상 안합니다.
@제발좀올라가자 아뇨, 올 해 말고요. 계약 끝났을 때요.^^
3년간 못한거 생각하면 더 삭감해도 될 정도였죠. 그나마 작년에 잘해서 구단이 2억으로 맞춰준거로 봐야할 겁니다.
3년 통산 4승
이거면 다 설명될듯 한데요 ㅎㅎㅎ
내년에는 못할거라는 기대의 반영인가요?
베테랑 다 후려치는 멋진 구단이네요.
미래가치는 무슨 뻘소리?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죠.
전형적인 '내로남불'입니다.
송광민, 이용규한테는 미래가치가 없다고 언플하면서.
송은범은 과거에 먹튀었으니 깎자.
이해가 안되는 처사입니다.
4년전 송은범하고 그 금액에 계약했던 담당자에게 책임을 물어야지..
그걸 지금와서 깎는건 말이 안됩니다.
차라리, 이용규. 송광민에게 미래가치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면 모르겠네요.
과거의 성적, 미래에 대한 기대치
종합적으로 판단을 하겠죠.
과거FA계약 자체가 과한 금액이었으며
기대에 미치지도 못했는데요.
FA계약이 종료되고 새로이 연봉협상을 하는 부분이니 아예 백지상태에서 계약한다고 생각하면 그 정도 성적에 2억이면 충분해보입니다. 삭감률을 운운하고 싶다면 그동안 보여준 것도 있어야겠죠.
송광민 이용규는 미랴가치 없다고 대우 못해주겠다며.. 이용규도 이용규지만.. 송광민은 첫 FA인데.. 그동안 해준거 생각하면 그거 감안해줘야지...
구단 지들 하고 싶은대로 그때 그때 다르구만!! 그동안 못해준 송은범 생각이 안나는건 아니지만.. 논리가 너무 지들 유리한 대로임!
이런 식이면 송광민 이용규도 두둑히 챙겨 줘야죠. 거기에서는 미래가치를 운운하고 송은범 상대로는 3년의 먹튀 전적을 본다는건 그냥 구단 좋을대로 주겠다는 거죠 ㅋㅋ
구단의 인터뷰가 확실히 호불호 갈리긴하는군요.
송은범이 불펜이고 FA가 아닌 연봉받는걸 감안하면 리그에 사실 3억이상 연봉받는 불펜이 몇없긴하죠
FA금액이 실력에 비해높았고 연봉재협상으로 2억이라는 가치를 봐야되는데 기존금액 4억5천을 기준으로보니 확내려간거같긴하네요.
이태양 박상원이 얼마받을지 봐야겠어요.
2억도 많은거 아닌가요? 송은범이 4년간 팀에서 한게 뭐있죠? 고작 한시즌 반짝했을뿐인데 그런 선수에게 2억 주는것도 사실 많은거 아닌가요? 과거 기록, 미래가치 다 봤을때 송은범에겐 2억도 과분한거라 생각합니다. 구단 기조에 엄청 찬성합니다.
자유계약도 아닌 연봉협상에 뭔 미래가치를 따지고 있어요.
전 실적이 좋으면 많이 주고 못했으면 깍는거죠.
자유계약 하고 연봉계약하고 구분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저도 의아한것이
송은범은 지금 FA계약(향후 미래가치)을 한것이 아니고
연봉협상(고과 평가)을 한것인데
3년 동안 한거 없이 연봉만 챙기다가(연봉 4억5천 , 3년 통산 4승 그나마 2017년에는 0승)
마지막 1년 좀 반짝했는데 (7승)
연봉이 깍이는것이 당연한것 아닌가요?? 마치 지금 송은범을 FA계약 선수라고 생각들 하시는듯
고과평가 해서 고과가 좋으면
키움 이정후 307% / KT 강백호 344% / SK 김태훈 350% 처럼 따따블에 연봉계약 하는거고
고과평가 안좋으면 깍이는거는 연봉협상에서 당연한거죠
FA한파하고는 상관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마지막1년 반짝 안했으면 1억원대 중후반대 제시 받았을듯요
@마리이글 마지막 1년 반짝안하면 1억원대가 아니라 방출해야죠..
송은범은 일단 <미래가치>가 높다고 보기 어렵겠죠
최근 8년 동안 7년을 못하다가 올해 1년 잘했고, 나이는 36살이니까요. 작년에는 너무 잘했지만, 못한 기간이 너무 깁니다. 과거 A급 투수였던 경험이 있으나 그건 너무 오래 전이고요.
삭감폭이 예상보다 크기는 한데, 연봉 자체는 내려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작년에 잘했으니까 올려준다? 글쎄요. 송은범은 그 케이스는 아닐 것 같네요. 4년 36억 계약하고 1년 잘했으니까요. 게다가 올해 26살이 아니고 36살...... 그렇다면 과거를 봐도, 미래를 봐도, 삭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냥 4년 FA 계약은 종료되었으니 특급불펜으로서 2억원으로 책정했다라고 하면 되는데...
과거 3년은 왜 끌어다붙이나요?
말바꾸기가 무슨 기조에요.
자기 멋대로 기준바꾸기이지!
프론트는 FA 협상도 그렇고 워딩 좀 똑바로 했으면 좋겠네요.
액수 2억이 문제가 아닌데...
올해 잘해서 내년에 많이 받으면 되는거 되겠네요.
굳이 구단 쉴드를 친다면 일반연봉협상은 과거성적을...fa협상은 미래성적을 보는듯 싶네요~
50%가 넘는 연봉을 삭감하는 것은 구단의 잘못된 처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송은범에 3년간 해준게 없어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한화에 오기전에 잘하다가 한화와서 못한게 아니라 어느 감독의 잘못된 행동?으로 못하던 선수를 그돈주고 데려온건데
그 책임을 온전히 선수에게 묻는다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구단이 잘못한 일이죠
작년 불펜에서의 특급 활약과 배영수건도 생각하면 1억정도의 삭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