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무상교통 및 인천시민 3만원 프리패스 조례제정 운동본부가 8일(수) 오후 2시 인천시의회 본관 앞에서 박경수 정의당 인천시당 사무처장의 사회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13,578명의 인천시민들이 무상교통 주민발의 조례제정 청구인 명부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일 인천지역의 시민·노동·정당·종교 등 46개 단체가 모여 <청소년 무상교통 및 인천시민 3만 원 프리패스 조례 제정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5월 3일부터 인천시의회에 <인천광역시 기후 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이 주민 조례 청구로 의회에 제출되어, 시민들의 서명을 받았다.
기자회견은, 문영미 인천무상교통조례제정 주민발의 청구인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이인화 인천지역연대 상임공동대표와 장시정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기획단장의 발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