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표회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준비한 시간에 비해 공연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린것 같아 아쉽군요.
오래간만에 정모에서 스윙을 추었는데 정말 스윙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선배기수들과
추는데 왜그렇게 다들 잘들 추는지 훌륭한 팔로워는 다 모아놓은 것 같았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가본 게릴라
스윙은 참신한 경험으로 다가왔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더군요. 공연직전까지 공연동작이
안맞아 걱정이 조금 되었는데 슈가에게 우린 실전에 강할거라고 위로하면서 공연을 했는데 역시 실전에
강했든것 같네요. 믿거나 말거나. 우리 11기 공연 안무는 누가 안무했는지 다 알겠지만 정말 잘 만든것
같고 어느 공연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분. 이런 공연을 잘 할 수 있게
해주어서 말이죠. 어제 공연 뒷풀이에서 유일하게 20대로 합석한 유니스와 대화를 나누던중 소개팅 얘기가
나와서 반강제적으로 소개팅 시켜달라고 졸랐는데 이상형을 말해보라고 하기에 별로 생각나는게
없었는데 우리 멋진 팔로워들을 생각하면서 제 이상형을 한번 얘기해 보려구요.
전 개인적으로 이런 여자분이 제 이상형이였으면 좋겠네요.
우선 내다의 순수한 발랄함과 로즈핑크의 열정적인 활기와 모래의 진지함과 샤먼킹의 춤실력과 슈가의
맑은 미소와 유니스의 유머감각과(개인적으로 유머감각 있는 여자를 좋아함) 춤추까의 몸매와 터프걸의
차분함과 미키의 도전정신을 가진 여자면 좋겠네요. 거기에 우리 활기짱의 미모가 겸비된다면
금상첨화겠군요. 아마 이런 여자 만나려면 평생 기다려야 할지도 ... 아니면 우리 11기 팔로워들 합체~
우리 11기 만난것도 인연이라서 그냥 우리 팔로워들의 이미지를 비유해서 써봤어요. 리더들도
생각하려고 했는데 생각하기가 싫더군요. 화장실 가고 싶기도 하고...
내일 MT 다 올거죠? 전 아마도 저녁에 갈거 같네요. 밥 남겨놓으세요.
카페 게시글
○ 린디유치원방
나의 이상형
cav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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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4 18:4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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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알고는있네....이런여자 찾을람 평생 혼자살아 되겠다....ㅋㅋ
11기 팔로워들이 cavok님을 평생 노총각으로 만들었네요....죄송해요 책임질것두 아니면서.. 눈만 높여놔서...ㅋㅋㅋ
형!! 아마도 그게 팔로워증후군이 아닌가 시포..ㅋㅋㅋ 이거 유행성이라던데.. 내한테까지 옮겨지는거 아닌가 싶네.. 아.. 연애하긴 글렀네..ㅠㅠ
정말 욕심도 많네... ^^ 머리꼭대기에 눈이 올라가 있구먼... 턱밑으로 내려도 갈까 말까 한데 말이다...
오르페오님이..연락이..안되네요... 어찌된일인지.. 연락좀...부탁요..^^
^^ 오늘 휴대폰을 집에 두고 왔어요. 그리고 아직 회사구요. 한 2주 놀았더니 업무량이 많이 밀려서 근무하고 있답니다. 낼도 출근해야 할 듯하구요. 아마 6시경에 도착할듯합니다요~ 깜짝이야님..내다님 잘 좀 부탁해요~
괜찮아요. 만날 사람 만나면 눈 멀게 될 거예요. ㅎㅎ
cavokl님! 전 왜 몸매입니까? 저도 춤으로 해주세요! 춤 잘추고 싶오~~~~!!!
몸매는 낫다... 차분함이 뭐꼬? 차분함이...!! 나의 닉에대한 모독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