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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시판에 있는 여러 흥미로운 글 가운데 03분반의 142번째인 김동욱 학우님의 ‘농업에 있어서 경영교육의 필요성’이란 게시물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최근에 주식공부를 시작하면서 여러 테마주를 관련하여 공부를 해보기 시작했는데 농업의 경영에 관한 기사가 요즘 찾아보고 있는 ‘스마트팜’과 관련이 있어 이 사례를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최근 코로나와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어 농업인들이 힘들어지면서 각종 농산물 가격도 크게 오르게 되는 현상도 볼 수 있었고 점차 농업인들의 연령대가 고령으로 자리 잡고, 노동 인구마저 감소하는 추세가 보일 뿐만 아니라, 단순한 도, 소매업자에게 파는 형식의 유통과정을 통해 판매에 있어 비효율적인 측면도 존재하면서 농업에 관한 부정적인 요소들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이에 준비하듯 양평군,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경영에 관한 SWOT분석, 마케팅, 회계, 세무 업무 등의 교육을 실시하여 시대에 흐름을 맞춘 농업을 지향하는 청년농업인들로 길러내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한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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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글에서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다양한 경영 전략과 품질경영 방법들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청년농업인들로 길러낸다는 기사를 내용으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이제 3차 산업에서 4차 산업에 넘어가는 흐름에서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1차, 2차, 3차 산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들 또한 인공지능이나 빅 데이터, IOT, 가상현실 등과 융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과정과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위의 경영 전략과 품질경영 방법에 해당하는 과정에서 농업과 ICT기술이 합쳐진 스마트팜, 스마트 농업이 농업산업의 주를 이룰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스마트팜’이란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 인공 지능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농작물, 가축 및 수산물 등의 생육 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관리하고,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에서 자동 관리할 수 있어, 생산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편리성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온도나 토양등과 관련된 환경 정보 및 생육 정보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종합하여 생육 과정에 있어 정밀한 관리와 예측 등이 가능하며 수확량과 품질 또한 향상시켜 수익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모터나 밸브 등 수시로 설정해 줘야하거나 특정 온도를 맞춰주어야 하는 등의 관리도 적정한 수치를 직접 설정하여 사람의 조절 없이 작동하는 등의 시스템으로 노동력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에 따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농·림·축·수산물의 상세한 생산 정보 이력을 관리할 수 있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스마트 팜을 도입 시 생산성은 32.1% 증가하고, 자가노동시간과 병해충 피해량은 각각 13.7%, 6.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01506484744669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849538&cid=42346&categoryId=42346
스마트팜과 조금 다른 운영인 스마트 농업도 존재합니다. 스마트팜은 대부분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농업에 해당됩니다. 시설 안에는 조건을 제한적으로 다룰 수 있어 AI가 효율적으로 관리 및 통제할 수 있기에 이러한 시설농업의 환경과 적합하지만 우리의 주식인 벼농사는 스마트 팜처럼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벼농사에도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을 통해 생산량을 효율적으로 늘릴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농지의 절반은 거의 논에 해당하는데 그 논에서는 벼가 재배됩니다. 하지만 점점 소비습관에 따라 쌀의 수요가 줄어들거나 여러 이유로 쌀의 생산량도 같이 줄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점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쌀 수요가 줄어듦으로 인한 생산량이 줄어든 형태가 아닌 생산이 줄어들어 쌀 생산량이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지난 해 농림어업조사결과에 따르면 농가 인구 중 70세 이상이 33.5%를 차지하며 65세 이상은 46.6%에 달하는 정도로 농가 인구에서는 고령화가 초고령화로 접어들고 농업인구의 유입이 크게 부족해 농업에 있어 노동력이 크게 부족한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제 생산을 할 여력이 못돼 쌀의 생산력이 줄어들고 있고 자급률 또한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법으로 한국농수산대 박광호 교수는 드론을 사용한 스마트 농업을 주로 농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드론의 큰 발전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노동력을 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론은 파종, 방제작업 등의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으며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 시간까지 빨라 논농사에서 효율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농법을 개발하여 토지생산성에 집중했지만 이러한 드론의 발전으로 인해 노동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고 그 덕에 쌀의 생산비는 줄어들고 수확량은 늘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10/1066077/
C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술의 발전이 크게 느껴지는 세대인 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 때도 물론 3차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었지만 2차 산업의 모습도 간간이 보여 졌는데 이제는 4차 산업의 시대가 오는 게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4차 산업의 기술이 융합하면서 기존에 존재하던 산업들은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발전할 것이며, 정말 상상으로만 이루어졌던 일들이나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4차 산업은 미래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미래에도 가장 필수적인 산업의 일부는 농업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기술 발전으로 인해 생산력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에 따라 판매, 유통과정도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게 만드는 경영을 통해서 국가 경제에 이바지되어야한다는 교수님의 말씀도 크게 이해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IOT관련 기술들에 대해 조사도 해보고 기업도 찾아보면서 여러 가지 운영에 따라 큰 시너지가 발생하는 사례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동양물산이란 기업은 자율주행 시스템과 트랙터를 결합한 자율주행트랙터로 인건비 없이 크게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등의 농기구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동양물산은 트랙터뿐만 아니라 그러한 반도체로 인한 여러가지 미래사업 등을 추진하거나, 필터를 사용함에 있어 전자담배도 생산하는 등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하나의 연관된 아이템을 통해 기업의 몸집을 불려나가는 것을 보며 기술의 발전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주어진 조건들을 잘 운영하여 관리하는 것 또한 범위나 규모의 경제에 해당하여 기업이 커감에 있어 중요한 것을 느꼈고 이를 통해 4차 산업도 1차, 2차, 3차 산업과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내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자료를 조사해보고 이러한 글을 쓰면서 운영관리 수업에서 배웠던 관리기법들을 실제 기업이 적용하여 효과를 보는 경우를 보니 훨씬 이해가 잘되었고 머지않아 IOT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의 삶 또한 다방면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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