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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시 : 2015년 03월 14~15일 (토-일 연속 방송) 오후 08:00
3월 14일 (토) 저녁 8시 | 배상민의 ‘디자인이 미래다’ - 1부
3월 15일 (일) 저녁 8시 | 배상민의 ‘디자인이 미래다’ - 2부
“나는 꿈꾼다(Dream). 디자인한다(Design). 나눈다(Donate). 고로 나는 존재한다.”
헤어디자이너를 연상시키는 외모, 패션디자이너를 연상시키는 스타일, 한마디로 독특한 아우라를 지닌 디자이너 배상민이 <오늘, 미래를 만나다>의 강연자로 나선다.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공부하고, 27세 최연소로 파슨스 디자인 스쿨 교수가 된 그는 ‘뉴욕에서 가장 잘 나가는 디자이너’란 타이틀을 버리고 3D(Dream, Design, Donate)를 실천하기 위해 돌연 귀국,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되었다.
꿈꾸고 디자인하고 나누기 위해 존재한다는 그는, 꿈의 시작이 뉴욕의 어느 클럽에서 시작됐다고 밝힌다. 스피커를 붙잡고 춤추다가 얻은 아이디어로 만든 인체 모양의 스피커가 전미 디자인 대회 1등을 차지한 것. 그 후 ‘뉴욕 최고의 산업 디자이너’로 승승장구를 하던 그는 ‘아름다운 쓰레기’를 만드는 게 아니라, 세상의 진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눔 디자인’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제3세계를 위한 나눔 디자인을 실천해 8년 동안 4대 디자인 어워드를 48번이나 석권한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건 상위 1%의 축복,
그 축복을 99%의 사람들을 위해 써라”
실제로 매년 케냐의 마사이족을 찾아가 봉사를 하고 있는 그는 현지 소똥과 흙, 흰개미 집을 이용해 정수필터를 만들고 반영구적인 모기퇴치기 ‘사운드 스프레이’와 태양열 전등을 만들어 보급하는 등 나눔 디자인을 펼치고 있다.
디자인한 제품의 수익 100%를 사회에 기부하고 제3세계 사람들을 위해 사회 공헌 디자인을 하고 있는 배상민, 그는 이제 절망의 시대를 사는 청춘들에게 말한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은 1%의 축복이라고, 그 축복을 99%의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디자인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가는 배상민의 열정과 통찰을 3월 14~15일 저녁 8시 <오늘, 미래를 만나다>에서 확인해보자.
출처 : KBS '오늘, 미래를 만나다' 홈페이지
첫댓글 방송을 보다 참 의미있고 감동적이어서 다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