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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전 처마위에 앉은 까치~ 하필이면 머리위에...ㅎㅎ
잔디위에서.
도망도 안 가고 혼차 쌩쑈를 합니다.
알고 봤더니 왕따...? 아뉨 대장~
어제 덜 올렸더니 이 사진도 나올란다해서리,,,ㅎㅎㅎ~
궁 구경이 끝나고 종아리가 아픈데도 울 보쓰를 따라 댕겨야되니까... 인사동입니다~!
얼씨구마당이 머시여잉?ㅋㅋㅋ~ 그저 춥고, 다리는 아픈디도 따라 댕깁니다. 밥이나 한 그릇 얻어 묵을라고요.
여기는 찻집이라고 안 들어가주고.......
무슨 성분이 있는 거냐고 물어 볼라는디 휘릭~ 가버리공.
이쁜 찻잔도 많더만....... 안 사주공.
이층 이라고 쳐다만 보고...
눈 빠지게 쳐다만 보공~
이거는 [내 돈] 주고 사 묵었어요. 울 보쓰는 올봄에 이빨땜시 돈이 많이 들어갔다고 안 묵는닥해서리...
맹그는데 아조 척척이라요.
깔아놓은 멍석에도 못 앉아보고...
이 아자씨네는 담양에서 올라 오셨다는데요. 음,,, 차 없는 날... 토, 일요일에 여기에서 장사를 하려고 일부러 날 받아서 올라 오신답니다. 옆에 전남 번호판 차가 있었씀.@!
나랑 기념사진도 찍는다했는데... 안 찍어줘서... ㅋㅋ~
김에 서려서 아지메는 얼굴이 안 보여요~
짱구야~ 니도 한 컬레 골라봐랑~!!!ㅋㅋ~
인사동에서 청진동해장국을 묵자고...다리 아픈 나를 여그까징 끌고 왔어요.
이전한 장소랍니다. 르메이유(?)오피스텔 1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요즘 종로가 개발을 한다고 다들 이전한 곳들이 참 많습니다. 피맛골 근처에 위치한 목포집이라는 홍어전문점도 옆골목으로 가더니 또 개발에 쫒겨서 종로구청옆 모 빌딩의 지하로 널널하게 자릴 잡았더라고요. 그 집이 전에는 홍어맛이 기막히게 좋았고요, 큰 막지 삶은 것도 너무 맛있었는데... 큰 집으로 이사를 가더니 맛이 쫌 떨어진 듯~
바깥 주차장의 나무 트리의 불꽃들도 유리창에 반사되어 비춰주고요.
그래도 쥔장의 솜씨가 어딜 가겠어요? 아직도 겁나 맛있었네요. 울 보쓰는 [보통] 하나. 나는 뱃꼴이 더 큰지 [특] 하나~
이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누가 줬냐고 묻들 마시고요. 기냥 보시기만 하셔요~~~
뭐하러 이렇게 해체를 했냐고요? 으미~ 묻들 마랑께요오~~~ㅎ
한 송이씩 찍을라고 뜯었는데요. 뜯고나서 울 보쓰한티 뒈지게 혼 났씀.@!
이 꽃의 본 모습인데요. 고백......... 사실은 꽃향기가 너무 강해서 도저히 한 뭉텡이로 놓고 잘 수가 읍써서요. 장미 말고 그 옆에 핀,,,, 이름이 안 생각나네요. 자잘한 봄꽃이 있는데... 향 좋은거, 아직 덜 피어서 푸르른 색~ 분산 시켜 세군데로 노놔서 놓고 잤습니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