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갑 을 기 1959년 12월 08일 인시 양력 남자.
인 자 해 해
일간이 신왕하면 신왕한 일간을 극루하는 식상/재성/관성을 용신하나 만일 사주 내 관성이 없고 식상과 재성이 있으면 재성을 용신하고 식상을 희신으로 삼는다.(용신편 제3권)
사주팔자에 비견/겁재가 없거나 있더라도 미약하여 편인/인수에 의하여 일간이 신강이 되고 있을 때는 재성을 용신하며 식상을 희신으로 삼는다.(용신편 제3권)
강약도표 83% 수목(수기 63% 목기 24%)이 왕한 신왕 신강사주로 보입니다.
무관성 사주로, 식 재 관 용신후보중에서 어떤 오행을 용신으로 잡아야 합니까?
첫째,시상 병화는 지지에 인목 장생지로 강하게 보인다. 병화 용신 년상 기토 용신. 화 토 금 길신.
둘째, 년상 기토는 지지에 뿌리가 없기에 약하게 보인다. 따라서 취용하기는 불가하고 희신으로 삼는다.
선생님.
이런 사주를 접할 때, "년상 기토 재성"인데 지지에 뿌리가 없는 것 같은데.
지지 해수 지장간(무 갑 임) 인목(무 병 갑) 여기 무토에 통근한다고 볼 수 있습니까?
그리고, 지장간 갑목 과 월상 기토가 "갑기 합 토"로 토기로 봐서(암합) 재성운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까?
항상 의문점으로 궁금했는데, 한번 점검 부탁드립니다.
보통 지지에 통근하지 못하는 오행은 모래와 같은 것으로/ 뜬구름 같은 것으로 무용지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첫댓글
丙 甲 乙 己----------戊 己 庚 辛 壬 癸 甲
寅 子 亥 亥----------辰 巳 午 未 申 酉 戌
일간 갑목이 해월 임수에 사령하고 지지 3개의 수가 나란히 모여있는 형국이라 병이 깊어졌습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 태어나 수가 태왕하면 만물이 동사에 직면하고 얼어붙은 만물을 녹여 일간을 구조해야 좋은데 마침 월상 을목이 투출하여 왕한 수기를 수생목으로 흡수하고 시주 병인이 정히 길신으로 조후를 충족하니 천부지재라 사주 내 탁기를 물리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사주팔자 운행이 동방으로 향하면 좋고 화운을 함께 만나면 안정을 찾고 발복할 수 있는데 금운을 만나면 병이 더욱 깊어져 관귀발동으로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억부를 적용하면 화토를 쓰고 조후를 적용하면 목화를 사용하는 명인데 오행으로 판단하면 수가 태왕하여 병이 깊어진 형국이라 목으로 병을 먼저 치료하고 그런 연후에 화토를 함께 사용하면 무난합니다. 습토는 불리
특히 년간 기토는 정재로 일간과 원격하여 무정하고 을기상충으로 파극되어 무용지물인데 원격하나 일간 갑목이 갑기로 간합하여 인연의 끈을 놓지 않는 형국이라 운로에서 뿌리를 얻으면 길신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하나의 천간 오행이 지장간 여기에 뿌리를 갖는 것은 통근처가 미약하며 천간과 장간 오행이 암합하는 것은 남몰래 합을 탐하는 것이라 통근처로 판단하지 말고 통변으로 사용하십시오. 이를테면 남명 일간이 장간의 편재를 탐하면 주색잡기에 능한 명으로 판단해도 무방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성이 태과한데, 수다목부 탁기를 방지할 월상 을목이 있는 것은 탁기를 물리치는 역활을 한다.
화토 억부용신/ 목화 조후용신을 적절히 천간 지지에 배대하여 사용하면 된다.
그런데, 기사대운을 보자면.
천간 을기 상충을 중첩하고 갑기 합으로 일정부분 해극하는 형국으로 길함은 반감된다
지지 사해 상충을 중첩하고, 인사 형으로 길신 화기를 충형으로 가격하는 형국은 안좋게 보인다.
따라서, 기사대운은 조심해야 하는 운으로 보인다.
선생님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까?
네. 왕신은 건드리지 않아야 하며 재차 파극하면 필히 합으로 제화해야 합니다.
@운암 감사합니다
제대로 맞게 본 것 같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 합니다.
좀 더 열공 해야 겠습니다.
조후 억부 자유자재로 상황에 맞게 취용하는 법은 확실히 운암관법의 우수함입니다!!
임상을 해보면 확실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