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조황보다도 더 좋을 정도로 붕어가 나온다. 마릿수가 올라가면 붕어의 수가 많아졌다는 의미이다. 현실을 보고 모두 놀라신다. 하지만 그 중에도 너덧마리의 아픔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다.
찌오름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가을에는 미끼의 역활이 중요하다. 모든 것이 잘 맞추어 졌어도 물고기가 바늘까지 밥으로 먹을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여름낚시와 다른 점이다. 물론 여름에도 그렇게 하는 것이 찌오름이 좋지만, 특히 동절기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중 하나다.
글루텐만 사용하지 않고 다른 미끼를 질게 또는 글루텐을 후첨하여 점성을 만들어주는 게 가장 우세하다.
처음부터 글루텐 1봉(100CC)에 물을 1.8배(180CC/물컵 4/5 이상 넣어 주고(하절기는 1.7) 1분후 어분류 등을 100CC 넣어 치대어 모밥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후 콩알미끼는 손에 물을 묻혀 조금 물코팅해서 달면 효과적이다.
추천상품으로는 속성글루텐 알파경100CCDP 물 180CC를 넣고, 30초후 에코2 또는 슈퍼플러스를 100CC넣어 손가락으로 잘 젛어 점도를 높여준다. 초기에는 은행알 정도로 넣고, 점점 알을 줄여 미끼는 콩알, 집어형미끼는 은행알같이 달아 투입하면 입질이 아주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