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오늘 우리 동지들께서 당직자 분들이 많이 나와 주셨는데 제가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얼마나 많은 고심을 하셨을까? 그리고 그런 고심의 일단면을 언론을 통해서 말씀을 하셔서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탄핵의 문제를 박근혜 대통령 개인의 불찰로 가는 것은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탄핵은 거짓 선동, 조작, 음모에 의한 내란 음모입니다.
아직도 거짓의 산은 무너지지 않았고 아직도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고, 아직도 대한민국은 정의가 살아있지 않습니다. 우리공화당 동지 누구도, 저를 비롯한 누구도 박근혜 대통령을 이용해서 뭘 하겠다는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태극기가 무너지고 아무도 박근혜 대통령 얘기하지 않을 때 우리는 태극기를 들고 탄핵무효투쟁을 했고 서슬퍼런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에 우리는 독재 타도 투쟁을 한 겁니다.
우리공화당의 길이 옳았어요.
그래서 지금 국민들이 우리공화당하고 전광훈 목사와 연결시키지 않습니다.
거짓의 산은 언젠가는 무너집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거짓 불법 선동 조작에 의한 음모도 무너집니다.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서 7년의 투쟁동안에 돌아가신 동지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2017년 3월 10일날 돌아가신 다섯분 외에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 투쟁 과정에서 20여명의 동지들이 돌아 가셨어요. 지금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분들이 병원에 많이 계십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이름을 쓰지 마라', 이름 안 쓰겠습니다. 그리고 '친박 없다', 친박 없다는 얘기는 우리공화당이 이미 배신친박들한테 던졌던 얘기고 그 친박없는 테두리로 저희들은 이미 그렇게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공화당은 정당입니다. 정당에는 강령이 있고 우리 강령의 핵심은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건국정신과 박정희 대통령의 구국강병 반공정신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애민 자유통일 정신도 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의 애민 자유통일 정신은 미뤄두겠습니다.
우리 버스 열 몇 대의 버스에 박근혜 대통령 사진 지우겠습니다. 그리고 서명 운동하시는 모든 분들 박근혜 대통령 명예회복 사진 내려주십시오. 대통령께서 원하시니까 우리는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탄핵의 강을 이렇게 건너지는 마십시오. 수많은 국민들이 이제 탄핵이 거짓이었고 불법이었고 음모였다는 것을 아십니다. 그것은 박근혜 대통령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또 대통령께서 개인적인 입장으로 말씀하시지 않고 나라의 큰 화합을 위해서 말씀하신 것은 알지만, 탄핵 문제는 역사에 맡기셔야 되십니다.
이것은 아버지 대통령하고도 바로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실패한 대통령이 아닙니다. 박근혜 정부가 실패한 정부가 아니듯이 박근혜 대통령도 실패한 분이 아닙니다 그들의 음모에 의해서 그들의 야합에 의해서 또 배신에 의해서 잠시, 잠시 쉴 뿐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공화당 동지들께서 7년간 저와 같이 싸웠습니다.
저는 문재인 정권 때 기소가 5건 됐어요 지금도 경찰 조사 민사 4건 받고있습니다. 눈하나 깜짝 안합니다. 왜? 우리 공화당이 옳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옳은 길에
대통령께서 버텨주시고 대통령께서 굳건히 굴종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우리공화당의 동지들이 돌아가신 동지, 또 남편을 여윈 분도 계시고, 오빠를 여윈 분도 있고, 엄마를 잃은 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대의가 옳았기 때문에 그 많은 아픔들을 이빨을 깨물면서 버티고 있는 겁니다.
대통령께서 국민 대화합을 위해서 고심의 찬 말씀을 하신 거에 대해서 저희들은 다 받겠습니다.
그러나, 탄핵의 강을 그렇게는 건너가지 마십시오. 탄핵은 박근혜 대통령 개인에 대한 탄핵이 아니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탄핵이었고 자유국민에 대한 탄핵이었습니다.
더 이상 우리공화당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얘기 안 할 겁니다.
어제 모 방송을 보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조롱하는 모습을 보고 울분이 토하지마는 그래도 얘기 안 하겠습니다. 왜? 50만 당원이 우리공화당을 지키고 있고 우리공화당이 해야 될 일이 진실과 정의로, 또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라는 막중한 책무가 우리에게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 옳은 길을 걸어 가겠습니다.
대통령님께서,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제발 건강하십시오. 우리가 더 이상 박근혜 대통령님의 존함을 올리지 않지만은 마음은 대통령께서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셔서 대한민국에 큰 어른으로 좋은 세상 정말 시름 내려놓고 사시길 바랍니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우리공화당은 지금까지 박근혜 대통령을 전직 대통령으로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오늘부로 우리공화당 동지들은, 저 조원진은 박근혜 대통령을 전 대통령으로 호칭하겠습니다. 그것이 그 한마디가 7년동안 오로지 대한민국의 자유 진실 정의를 위해서 목숨 걸고 투쟁했던 우리공화당 동지들의 집약된 생각입니다.
건강하십시오
10월4일
우리공화당
ㅡ조원진ㅡ
첫댓글 상기된 조원진 대표의 글은 너무 완벽하고 당연한 것으로 본다.
박근혜는 산 정상에 있어져 산 아래 즉 대한민국 전체를 조망한 사람으로 숲속에서 나무만 보고 만져본 우리와는 다른 사람이다.
허나 박근혜도 실수를 하는 인간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막가는 식이 돼선 안 될 것이다.
그것의 예가 경선패배후 이명박을 뽑아야 산다고 국민을 선동한 현실 정치를 한것이다.
윤석렬은 이명박과 하늘과 땅의 차이로 질이 다르긴 하지만 Being대통령이란 현실 즉 수양 대군을 없애야 하는 것에 멈춘 것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남은 길은 국힘이 총선에 폭망할 때 바로 유영하가 폭망 하는 것 같이 국힘이 폭망하는 그 때를 노리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