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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화' 주장 고수…
"내년 증원 유예 불가"
의료계가 2025년도 의대 증원을 백지화 해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2026학년도부턴 제로베이스에서 논의 가능하지만 내년 증원 유예는 불가하단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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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회생
절차 개시 여부 결정
법원이 오늘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 개시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회생 개시 결정 시 법원 선정 관리인이 경영을 맡고, 두 회사는 채권자 목록 작성 등을 거쳐 회생 계획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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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최악의 한 주'
딛고 반등 마감
뉴욕 증시가 지난주 급락세를 딛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가 소비 심리를 회복할 것이란 기대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요 3대 지수 강세를 뒷받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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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TV토론 D-1…
후보들 막판 점검
미국 대선 판세를 좌우할 TV토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면 격돌을 앞두고 민주당의 해리스 후보와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는 모든 일정을 접은 채 마지막 점검에 몰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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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홍명보호
WC 3차 예선 첫 승 도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오만 원정에서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2차전을 치릅니다. 팔레스타인과 첫 경기 무승부 부진을 떨쳐내고 승전고를 울릴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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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5도 폭염 계속…
강한 소나기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오후부터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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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플랫폼법
결국 반쪽짜리로
거대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반칙행위를 차단하고자 규제 도입에 나섰던 정부가 한발 물러섰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새로운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제정을 접고, 기존 공정거래법을 고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법행위를 예방하고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도입하기로 했던 대규모 플랫폼 '사전 지정'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위법행위 적발 시 제재를 엄중히 하는 '사후 추정'으로 제재의 무게중심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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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K-기업’ 브랜드 가치…
외국社 111% 뛸때 韓 72% 상승
한국 대표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 성장 속도가 글로벌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브랜드 평가 기관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상위 5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2014년 대비 110.8%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한국의 상위 5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71.9%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동아일보가 국내 30대 그룹 전략·마케팅 담당 임원과 한국경영사학회 소속 학자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59%가 한국 기업들이 ‘실제 역량이나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받고 있다’고 봤습니다.
국내 기업이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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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위크 온다더니…
한산한 공모주 시장
최근 기업공개(IPO)에 나선 다수 기업의 상장 일정이 금융당국의 보완 요구로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달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탓에 10월로 일정을 연기한 기업은 7곳에 달합니다.
그 중 SAP 솔루션 전문기업 인스피언, 방사성 의약품 신약 개발 전문기업 셀비온, 첨단 소재 합성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한켐은 10월 7~8일로 일반청약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최근 새내기주의 주가가 하락하는 등 투자자 손실 우려가 커지면서 심사 과정이 더욱 깐깐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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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급등하자 주택연금 깼다
‘노후 방파제’로 불리는 주택연금을 깨는 해지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7월 주택연금 해지 건수는 376건으로 작년 7월 대비 36%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부동산 패닉 바잉 현상이 극에 달한 2021년 11월 후 32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그동안 받은 연금을 토해내더라도 향후 집값 상승에 따른 이익이 클 것으로 판단한 이들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집값이 오르더라도 가입자가 사망한 뒤 상승분의 차액을 자녀들에게 상속해 손해 보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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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액 45조…
작년 연간 총액 넘었다
지난달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총액이 45조 원에 육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만 8247 건, 거래총액은 44조 9045억 원이었습니다.
작년과 비교해 거래량은 112%, 거래총액은 124%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이 같은 서울 아파트 ‘불장’은 주변 경기, 인천까지 영향을 미치며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 역시 같은 기간 거래량은 작년의 90% 수준이었고 거래금액은 작년 거래총액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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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따기' 명절 KTX 티켓
20만석은 빈자리로 출발
매년 명절 연휴마다 취소표로 인해 공석으로 운행한 KTX 좌석이 20만 석에 달한디고 보도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군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월 설 연휴에 판매된 166만 석 가운데 11~12%가 결국 빈 채로 운행했습니다.
지난 5년간 설·추석 연휴 기간 코레일 열차 승차권 1차 취소율은 연 평균 판매량의 41%에 달했습니다.
일각에선 “명절의 경우에는 KTX 취소 수수료율을 높여서라도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를 막고 열차 이용률을 높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