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코에이삼국지는 내정 - 전쟁이라는 단순한 큰 틀은 항상 똑같고 전쟁은 맨날 전술이 이름만 바꿔서 나와 식상함.
정권 특유의 상비군 - 사병 구조라던지 기술개발에 따른 병종 및 전투력, 사기 요소 등 구현할 요소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그 큰 땅덩이에 군사들은 항상 군주 명령에만 따라 움직이는 중앙군만 있고 기술은 만국이 공통으로 10가지가 채 안 됨.
거기다 후계구도에 따른 갈등 또한 삼국지의 꽃인데 후계구도는 항상 역사적인 후계자가 정해져있고 다른 후계자는 여기에 반란 일으켜 성 하나 갖고 맞서싸울까만 결정하는 정도.
크킹 게임은 안 해봤지만 대충 플레이글 보면 온갖 음모, 암투에 오만 가지 컨텐츠가 넘쳐나는것 같은데.
진짜 지금 크킹 시스템에 지도, 지명, 인물 이름만 삼국지로 바꿔 내놓아도 코에이 삼국지 빰다구는 백 만번 후릴 퀄리티 나올거라 확신합니다.
첫댓글 크킹 삼국지 모드가 있긴 합니다. 퀄리티는 장담 못함....
내전도 도입해야 ㅎㅎ 실례로 제갈탄의 반란이 있죠 ㅋㅋ
크킹도 부족한데 삼국지는...
크킹2삼국지 모드하게 되면 조조로 유부녀들을 정복(?) 해야 읍읍
대체작품이 나온다면 거기에 다쏠릴정도로 지금의 코에이 삼국지는 영;;; 근데 신장의야망시리즈 퀄리티 생각하면 이새키들 게임 못만드는건 아닌데 삼국지하고 신장하고 퀄리티 너무심함 ㅡㅡ; 삼국지11하다 아무것도 모르고 신장의야망 12 (혁신) 했을때 그 충격이란..
어떤 말씀인지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삼국지에 크킹 요소, 토탈워 요소를 섞어야 그 맛이 더 나오지, 크킹에 삼국지 하면 영... 삼국지라는 그 맛이 안나올것 같아요
이달 말에 나올 신장의 야망 대지가 쪼오끔 기대가 되긴 합니다. 다군다나 대지도 이젠 지도 퀄리티를 업했으니(이넘들 보니 충분히 능력 되면서도
안했던것 같더군요. 다음에 써먹을려고) 다음에 나올 삼국지도 열악한 지도 퀄리티 안봐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