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천황과 내기중인 그 녀석 18%>[진이의 슬픈 과거 2번째]
“나한테 오빠들 말고 친척이나, 가족은
아무도 없었으니까............” 라고 말 하는
진아의 얼굴이............
눈빛이..........
슬퍼 보인다................
<진이의 슬픈 과거 2번째............>
작은 아버지에 대해 물어 볼 때..............
엄마가 한 말이 생각난다...........
진아는 자기 어머니를 죽이고 태어난 애라고............
살인자라고 말 하던 엄마의 눈빛은 진아를 정말
증오 하는 것 같았다.........
진아를 살인자 취급 하는 엄마의 눈빛
그 말을 할 때의 엄마의 눈빛은 분노로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이어 지는 말, 그래서
작은 아버지가 갓 태어난
진아를.................
버리고..............
작은 어머니의 숨이 끊어지는 그 즉시
병원 밖을 나와 버리셨다고..............
그렇게 진아를 버리고 외국으로 떠나신 거라고..........
진아는 그렇게 아무도 없는 가운데에서,
홀로 있었다고.........
진아의 보호자가 아무도 없어서,
간호사 누나들이
진아의 이름을 지어 주고
퇴원 할 때까지 친 동생처럼
돌봐 주었다고...........
진아가 퇴원 할 때쯤, 작은 아버지는
엄마를 찾아 와서
큰 돈을 주면서 키워 달라고...............
마치.............
진아를 돈을 주고 사고, 파는 사람처럼............
진아를 우리 집에 맡겨놓고
형들만을 데리고..........
그렇게 떠나신 거라고...........
형들은 중학생이 되기 전 까지 미국에서 살다가
성민형이 중학생에 입학 할 나이가 되어서
한국에 온 거라고.................
작은 아버지는 형들에게 집과
돈 같은걸 주고 형들이 걱정 되어서
형들이 사는 집에 자주 들렸었다고..........
하지만 진아가 중학생이 되면서 형들과 같이
살게 되면서부터 작은 아버지는 형들이 사는 집에
찾아오지 않으시고, 전화를 해서 형들을 밖에서
만나고 계신다고 들었다, 그 말을 할 때 엄마의 눈빛은
또 달라져 있었다.........
분노로 가득 채우던 눈빛이,
비웃는 듯한 눈빛으로
정말 고소하다는 눈빛으로 변해 있었다..........
그렇게 진아는 혼자 였던 것이다..............
적어도, 형들을 만나기 전 까지는..............
그리고............
진아는..........
작은아버지가 살아 계신 걸 모른다............
외국에서 대 기업의 사장인가?
회장인가로 계신다는
작은 아버지를...........
진아는 모른다............
형들은 진아가 상처 받을 까봐.............
부모님들이 안 계신다고...............
돌아 가셨다고 말 해 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언젠가는 말 해 줄 거라고 했다.............
진아가 좀더 성장해서..............
좀더 강해 져서..............
상처 받지 않을 만큼............
강해지면 작은 아버지에 대해 모든 걸
말 해 줄 거라고...........
<진이의 슬픈 과거 2번째 마침>
“은형아, 무슨 생각 해? 왜 불러도 대답이 없어?”
“어? 왜? 할 말 있어?”
“응, 아까부터 불렀는데 왜 대답 안 해?”
“할말 있으면 해”
“고등학교 수업 50분이지?”
“어”
“그럼 성민오빠 지금 수업 시간 아니야?”
“수업시간 맞아 근데 왜?”
“오빠가 거짓말 했다!”
“너 왜 그러냐?”
“오빠가 쉬는 시간 이라고 했단 말야!
그런데 지금 공부 시간이잖아,
공부 시간에 전화 하면 안 되잖아
오빠가 공부 시간에 전화 했어!”
“그게 뭐? 별것도 아닌데...........”
“수업 시간에 전화 하면 안 되는 거 아니야?”
“선생한테 안 들키면 그만이지, 너 왜 그러냐?”
“그래도..........
수업 시간에 전화 하면 안 되는데......”
“야, 엉뚱한 소리 그만 하고 우리 놀자
심심해, 뭐 하고 놀까?”
“나가기 싫어...........
그냥 집에 있자”
“집에서 할 것도 없잖아 시내 가자”
“정말 집에 있고 싶은데..........”
“야 나가자 먼저 나가 있을게”
“응...........”
(시내)
“우리 어디 갈래?”
“몰라...............”
“어? 은형아 넌 여기 무슨 일로 온 거야?”
“나? 사촌 형 집에 놀러 온 건데? 넌?”
“난....... 그냥 놀러 온 거지..........
그 옆에 계신 분은............
누....... 누님! 안녕하세요!”
“야, 너 뭐하냐?
왜 진아한테 그렇게 인사해?
너 3짱 이면서...........
그렇게 쉽게 머릴 숙여도 돼는 거냐?
너 그런 식으로 하면 일진 탈퇴 시킨다”
“은형아......... 니가 누님 이길 수 있어?”
“당연한거 아니냐?
내가 우리 초딩 못 이길 거 같아?”
“그럼.........”
“그럼 뭐? 야 너 진아한테 뭐 잘못 한 거 있냐?”
“아........ 아니....... 그런 건.......... 아니고........”
“뭐야 싱겁게, 그럼 놀아라 난 간다”
“그래.............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누님!”
“저 새끼 왜 저래? 진아야 저 새끼 웃기지?
왜 너한테 누님 이라고 하냐?
저 자식 혹시........
니가 내 여친 이라고 생각 하는 건가?”
“몰라”
왜 갑자기 나타나는 거야..............
은형이는 아직 모르는구나.............
내가 은형이 친구들이랑 싸워서
은형이 친구들이 아무 말 없이 도망 간거...............
“야, 저기 있는 카페 갈래?
분위기 좋을 것 같은데”
“맘대로 해.............”
“들어가자”
(블루 데빌)
“어서 오세요” - 블루 데빌 종업원
“야, 우리 창가에 앉자”
“응.................”
“주문은 뭘 로 하시겠습니까?” - 종업원
“넌, 뭐 마실래?”
“레몬 티............”
“레몬 티 두잔 주세요”
“네, 좋은 시간 되세요”
“진아야 레몬 티 마시고 영화 보러 갈래?”
“집에 안가?”
“영화만 보고 가자”
“정말 영화만 보고 집에 가는 거야?”
“그래, 약속해”
진아와 난 레몬 티를 다 마신 후 카페를 나와서
영화를 보러 갔다
“사람 엄청 많다...............”
“다행이네 매진 아니라”
내 말이 끝나자마자 곧 매진 이 되었다............
좀만 늦게 왔으면 영화 못 보고 집에 갈 뻔했다
“진아야 너 음료수 마실래?”
“아니..........”
“그럼 그냥 들어가자 잠깐만 핸드폰 꺼놓고”
“응...........”
“자, 들어가자 우리 자리가............
여기네, 여기 앉아 진아야”
“응............”
진아와 영화를 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다
“진아야 배 안고파?”
“조금.......... 영화 다 봤으니까 집에 가자”
“나 배고파서 못 가겠어,
우리 뭐 좀 먹고 가자”
“아까는 영화만 보고 간다고 했잖아.........”
“그땐 그럴 려고 했는데...........
지금 점심시간이잖아 우리 뭐 좀 먹고 가자
나 정말 배고파 진아야..............”
“그럼 이번엔 점심만 먹고 정말로
집에 가는 거야? 약속해?”
“그.......... 그래........ 약속........
이제 우리 분식집 가자”
“응.............”
(분식집)
“진아야 뭐 먹을래?”
“너가 알아서 시켜...........”
“떡볶이 먹을래?”
“응...........”
“아줌마 여기 떡볶이 5인분 주세요”
“5인분? 너무 많아..........”
“내가 먹을 거야 나 배 많이 고프거든
걱정 하지 마”
“배탈 나면............”
“나 혼자서 5인분은 먹는데............”
“은형이 돼지다 어떻게 5인분을 먹어?”
“자 맞잇게 먹어라”
“네, 잘 먹겠습니다”
“진아야 먹어”
“응................”
진아 너무 귀엽다.............
떡이 별로 크지도 않은데 조금씩
베어 먹는다
난 한번에 6개 까지 먹을 수 있는데............
진아가 보니까 한번에 3개씩만 먹어야지
진아가 날 바라본다.............
그리고 한 마디 하는 진아
“은형이 입 크다 한번에 3개가 들어가............”
“쿡, 나 원래는 한번에 6개씩 먹는데
너가 보고 있어서 3개씩만 먹는 거야”
“정말? 6개가 다 들어가? 신기하다...........”
“그러냐? 야 너 그런데 왜 그렇게 못 먹어
한개도 다 안 들어가?”
“응..............”
진아는 떡 하나 먹으려면 3번에서 5번은
베어 먹는다 입 정말 작다............
그래도 귀여우니까..............
“진아야 잠깐 가까이 와”
“왜?”
“입에 묻었어 닦아 줄게”
내가 입을 닦아 주자 약간 놀란 듯
뒤로 물러난다, 왜 그러지?
“아직 안 닦았어 가만히 있어봐 닦아줄게”
“괜찮아.......... 내가 할게.............”
“야 내가 너 잡아 먹냐? 왜 그렇게 놀래?”
“처음 이니까................”
“뭐가?”
“오빠 말고 이렇게 잘 해주는 사람.............”
“진아야................
그런 얘기..........
그만 하자, 넌 지금 혼자가 아니야
니 옆에는 형들 말고도 나도 있어 그러니까
힘들면............
혼자서 고민 하지 말고 나한테 말해
형들만큼은 못 해도
너의 고민 정도는 들어 줄 수 있어”
“고마워.............
그런데............
나 잘 해주지마............
괜한 기대.............
하니까...............
언젠가는 날 버릴 거니까
너무 깊은 정 주지 마............
잘 해주지 마.........”
“진아야.............
나 너 안 버려,
다른 사람이 널 버려도
난 절대로 널 안 버려
그러니깐 그런 말 하지 마”
(진아야..............
너 그렇게 무서워?
내가 잘 해주는 게 그렇게 무서워?
널 버릴까 걱정돼?
나 안 그럴 건데..........
난 널 절대로 버리지 않을 거야................
넌 나의 하나 뿐인 동생 이니까..............
비록 친 동생은 아니 지만..............
그래도............
너에게 좋은 오빠로 기억 되고 싶어 by 은형)
“집에 갈래................”
“그래.................”
(집)
“나 내 방에 갈게..........”
“그래............. 올라가서 쉬어라............”
“응.................”
(난 집에 오자마자 내 침대에 누워 버렸다...............
하늘색............. 침대................
벽에도, 침대도 하늘색.............
난 하늘이 좋아..............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하늘엔 누군가가 날 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
그래서 하늘이 좋은 가봐................
난 침대에 누워서..............
그대로 잠이 들었다..................
내방 천장에 붙어 있는
예쁜 별들을 보면서..................
검은색 천장에..............
별이 있어.............
내방 천장에 있는 별은...........
성현 오빠가 붙여 준거야
밤에 잘 때 무섭지 말라고...............
야광 별.................
오늘도..............
별을 보면서 난 잠들어............... by 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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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천황과 내기중인 그 녀석 18%>[진이의 슬픈 과거 2번째]
S타락천사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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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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