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마치고 방학 일 시작되기 전의 약 2주간의 상당수의 휴무일..
어느 정도 쿵짝거릴수는 있는 셋팅들..
얼마나 기다리던 시간이었던지 밥 먹는 시간도 아깝다로 정말 신나게 공부해보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전만해도 대부분 알아들을 수 없었던 미디스트 강의 필두로, 미디존 동영상 레슨, 큐오넷 문서 강의 붙잡고 하루 종일 룰루랄라 신나 있습니다^^ 정말이지 근 10여년 만의 하고싶은 무언가를 해 보고 있는..
Komplete 9 기다리다가 하나 질렀습니다~
믹서나 다른 볼륨 컨트롤 없고 집이 작아 제약이 있다보니 Nano 추가.
전자파 중독인 듯 멍해있다가 영화 한편(건축학개론-수지씨 정말 이쁘네요^^)보다가 잠깐 들렀습니다.
저거 말고도 궁금하던 책이랑 DVD 교재 서너개 더 샀습니다.
BFD-2는 신중히 생각하고 두개만 더 추가해서 끝을 보려는 Komplete 9과 EWQL 외에 정말 꼭 가지고 싶던 악기입니다.
방장님께서 믹싱을 할 줄 알면 최고라고 하신 말씀이 어떤 도전 의욕? 귀에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근데 또 이거 깔고 인증하고 써 볼 생각을 하니:; ㅎㅎㅎ
현 가나안천국 보유 소프트웨어 정품 = 큐베 6.5, 할리온소닉, 앨버튼라이브 lite, BFD-2 + 동영상 DVD + 번들 몇개
추가 예정 = Komplete 9, EWQL 하나 ~ 끝!!
박스 조금씩 쌓여가면서 크랙 중독과는 다른 어떤 정품 모이기 뿌듯함의 중독이요? 암튼 그런것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제가 중독이 된거 같다는게요..
지난 20여년 술값만 모았어도 완빵 장비들 개인 스튜디오 하나는 차렸다 뭐 그런겁니다..
참!!
저 일생 처음으로 '절대 금주 100일 Project' 20일째 진행 중 입니다!!
정말 힘들기는 하지만 얼마나 제 자신에게 뿌듯하다구요..
거의 반 알콜중독의 인간형..
방장님 K-note 강의를 3번째 다시 보는 중 입니다.
다 들립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뭐가 중요한건지 다 들립니다.. 이 기분 몇분은 알아 주실겁니다..
감사.. 감사......
이제 시작이지만 긴 시간의 감사..
올해부터의 제 인생은 긴 어둠 터널 뒤의 한줄기 빛 입니다^^ 희망!!
출근 꼬박꼬박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2학기 시작하는 9월초에 완전히 쓩~ 돌아 오겠습니다.
존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ㅇㅅㅇ!?
저도얼룬 쿵짝의세계를 맛봐야하는디;;부럽습니다! 금주화이링입니다!
전.. 그닥 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딱히 금주해도 별로 세이브되는 것은 없는 거 같네요 ^^; 실은 저도 BFD2샀는데 아직 못깔았어염. ㅎㅎ 이사 후 제대로 된 작업을 해 본적이 없네요. ㅠㅜ 지금은 너무 쉬어서 큐베도 가물가물해지고 있어염. ㅠㅜ
저도 개인스튜디오 갖추고 싶은데 술값을 아끼는 길밖에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