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금방 지나가고 2월도 설지나면 후딱 가겠습니다.
3월에 꽃구경하고 산에 물오르면 봄도 지나갈거고..
올 한해도 그냥 가겠네요. 연말에 후회 안할라면 하루하루 바쁘고 알차게 살아야 겠습니다. ㅋ
지난주 계속 해외 출장이라 사무실 복귀하니 정신 없습니다.
수달에서 좀 뛰어야하는데 시간이 안되네요. 그래도 출장중 호텔 짐에서 서너번 달렸다는데 위안을 삼고 조금 늦게 합류 했습니다.
간만에 부지기님 오시고.. 달리기 안하시는지 연식이 5년은 더되어 보입니다!
원규씨는 여전히 술나르고 안주시키고 그와중에 쉼없는 대화까지.. 마이 바쁩니다.
간만에 기록팀장도 가볍게 달려서 참석하고.
멀리 앉아계신 형준,도훈 선배님과는 제대로 인사도 못했습니다.
옆 상근 선배님은 어씽을 계속 해서 혈관에 피가 잘도는지 막걸리 몇잔에 얼굴이 발그스럼 합니다.
수달 힘. 효원 힘으로 수욜밤을 떠들며 즐겁게!!
참석하신분들
김상근, 박세규, 김형준, 김도훈, 이원규, 김정숙, 김호진
이번 출장지가 UAE 7개 토후국 중 하나인 푸자이라 였습니다. 두바이 공항에서 100키로 정도라 택시타면 1시간 조금 넘습니다.
UAE는 아부다비, 두바이가 잘살고 나머지는 경제 규모가 크지 않은듯 합니다.
푸자이라에서 5일간 업무하고 금욜 오후에 두바이에 도착해서 담날 밤 비행기 탈때까지 시간이 좀 있어 두바이 관광을 했습니다.
50년만에 사막에서 첨단 도시로 바꼈는데 그 규모에 놀라 자빠질뻔 했습니다.
시간내서 두바이 역사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가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진 몇장 올립니다.
푸자이라 호텔. 퇴실할 즈음에 한국사람들이 꽤 보이기에 물어보니 여기서 태권도 대회를 한다고 합니다. 10년째 라고..
두바이에서 하루머문 호텔방에서 찍은 외부 사진.
안가봤지만 뉴욕 같습니다 ㅋ
두바이 몰
입점한 점포가 1,200개라고 하는데 규모가 엄청납니다.
여기서 야외 분수쇼를 볼 수 있습니다.
2층 카페에서 비싸게 자리잡고 분수쇼 구경
일몰 후 매 30분마다 약 5분씩 합니다.
입이 벌어질 정도로 멋지게 하는데 연속 4번을 보니 감동이 약해지네요 ㅋ
같은 장소에서 볼 수있는 버즈 칼리파.
800 미터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두바이 시내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데, 저녁에는 외벽에 조명쇼가 멋지네요.
여기는 버즈 칼리파 전망대.
124층에 전망대가 있는데 입장료가 6만원 정도인 듯 합니다.
아깝지만 언제 또 올지 몰라서 한번 가봤습니다.
너무높아 야경은 별로입니다.
토욜 오전 팩키지 사막투어.
낙타타고, 사막 오프로드 체험하고, 미끄럼타고..
포즈 한번 취해봤습니다.
모래에 철분이 많아 붉은색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두바이 구시가. 이란인들이 무역을 위해서 100 여년전에 주거지로 지었다고 합니다.
그당시 UAE 현지인들은 유목민.
여기 반대편에서 수상택시타고 바다(운하입니다) 건너서 구시가로 갑니다
왕궁. 사진찍은 여기까지만 접근 가능합니다. 내부가 어마어마 하다는데.
여기는 두바이 최초 랜드마크였던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높이 321미터라는데 멀리서 찍어서인지 별로 실감은 안납니다.
제일 싼방이 하루 숙박비가 최소 250 만원이고 3박이 기본이라고 하네요.
인공섬 팜 쥬메이라 끝에 위치한 바닷가.
맞은편 방파제에 위치한 호텔도 겁나게 크고 숙박비도 비싸다고 하네요.
첫댓글 그러니까네 두바이를 요약하자면 겁나게 크고 겁나게 비싸다?... 맞나?ㅎ
물가는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듯 합니다.
슈퍼마켓은 비싸지 않은것 같고
제가 하루묵은 호텔도 5성급이고 금욜밤에 조식포함 18만 정도이면 괜찮은 듯 했습니다.
지금이 기온 20-25도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라는데 한번 가 보십시오.
여름에는 50도에 습도 90프로라 쪄죽는다고 합니다 ㅋ
@김호진 뚜바이 풍물사진 좀올려라
사막에 무신 ㅋ
어제 무릎 통증이 있었지만 시간 맞춘다고 나름 안 걷고 온천천 쭉 달렸습니다.
간만에 부지기님과 기록팀장님 뵈었네요.
오이소 별채에서의 뒷풀이도 우리끼리 하니 오붓하네요.ㅎㅎ
두바이 사진 구경 잘 했습니다. 지기님의 배꼽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ㅋㅋ
역시 여행 많이 다닌 축적된 경험으로 사진 설명해주니 대리 만족입니다.
효마클 회원님 모두 설 명절 잘 보내십시오.
유목민은 정착을 그리워하고...정착인은 유목 생활을 동경하고...
각자 사람 따라 다르겠지만...
나름의 인간은 본성이 다양성이란 변화의 dna가 있는 거 같습니다.
간접 구경 잘했습니다.
장전역에서 걸어 동래 도착하고...
돌아갈 땐 찬 밤 공기 맞으며... 모자란 운동 보충하며...
가지 가지 생각을 하며 남산역 내려 하정 거쳐 밤길을 걸어 고개를 넘어서...
연휴들 잘 보내시고...
담주 수욜 보입시다.
약간 쌀쌀했지만 잘 뛰었습니다.
오이소 별채에서 두바이 부럽지 않게 진수성찬으로 ㅎ
역시 지기님이 오니까 분위기가 다르네!!
아휴~ 또 언제 갈지 모르는데 그 뇨무 7성급에서 두 눈 딱 감고 하루밤 자지? 법카 쏘쏘 내질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