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곡에서🫒
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 보면 더욱 생생 하고 애틋한 그리움 으로 가슴에 남아 있는것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 시간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이고 고통스러운 삶의 질곡에서 있다 할지라도 결코 이겨 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뜻이 아닐런지요.
가진것의 조금을 잃었을 뿐인데 자신의 전부를 잃었다고 절망하는것은 남이 가지지 못한 것이 보이지 아니 아니함이요.
남이 가진것과 비교해 조금 덜 가짐에서 오는 욕심이지요.
비워야 할것을 비우지 못한 허욕 때문이다
포기와 버림의 익숙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기로에 서있는 사람들의 자기 실현은 참으로 소박합니다.
비록 평생 일어 서지 못한다 할지라도 살아 숨쉬고 있음 그 하나가 간절한 자기 실현의 목표가 되고 살아 있음 그 하나만으로도
더 없는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이들을 보게 됩니다.
남의 가슴에 들어박혀 있는 큰 아픔보다 내 손끝에 작은 가시 찔림이 더 아픈 것이기에 다른 이의 아픔의 크기를 가늠하긴 어렵지만
더이상 자신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스스로를 절망의 늪으로 밀어 넣는 일은 말아야 합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면 아쉬움도 많았고 후회와 한탄으로 가득한 시간이었을 지라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새 날의 새로운 소망이 있기에
더 이상은 흘려보낸 시간들속에 스스로를 가두어 두려하지 마십시요.
아픔 없이 살아온 삶이 없듯이 시간속에
무디어지지 않는 아픔도 없습니다
세상을 다 잃은 듯한
아픔과 슬픔마저도 진정 그리울때가 있답니다.
병실에서 아스라이 꺼져 가는 핏줄의 생명선이 안타까워 차라리 이 순간을 내 삶에서 도려 내고 싶었던 기억마저도, 그런 모습이라도 잠시 내곁에 머물 수 있었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부족함 투성이로 아웅다웅 살았어도 차츰 멀어져 가는 현실의 정들이 아쉬워 사탕 한알 서로 먹으려던 시절이 그리운것은 사람 사는 정이 있었기에 돌아올수 없기에 더애틋함으로 아려옵니다.
지금의 힘겨움을 또 어디쯤에선가 그리워 하게 될지 살아온 시간들 속에 참 많이도 겪은
경험으로 분명하답니다.
주저 앉고 싶었고 생을 포기하고 싶을만큼의 고통 한두 번쯤 우리 곁을 스쳐 갔습니다.
사는 일이 이런 것이라며 주어진 고통의 터널을 헤쳐 나가려 안간힘 쓰던 때에는, 지금보다는 패기가 있어 좋았고 당당함이 있어 좋았답니다
그 어려움의 시간들을 좋았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 건 지금에 없는 젊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이쁜 마음, 이쁜 모습🌷
지금은 세월의 유수함에
중년의 나이가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가 그랬지요
인생에서는 지식보다
경륜이 삶을 윤택하게 한다구요
온갖 고초을 겪고, 산전수전 겪다보면
삶의 지혜도 깨닫고
사랑이 뭔지, 인생이 뭔지
아픔이 뭔지 그리고 그리움은 추억이라는 것을
따로 배우지 않아도
우린 터득하며 살아갑니다.
사랑을 받을려면
내가 먼저 사랑을 배풀어야 하고
기쁨의 삶을 누릴려면
감사할줄 알아야 하지요.
무엇보다
인연의 귀함을 알아야 겠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것도, 괴로워하는 것도
인연의 끈을 놓치고 싶지않은 본능에서
귀중함과 소중함을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스님께서
마음을 비워 버리면
가볍다 하셨습니다.
욕심에서 비워 버리고, 질투에서 비워 버리고
다만, 사랑에서는 비우지 말고 꽉꽉 채워서
좋은 것으로 아낌없이 나누며
이세상 머무는 동안
고뇌는 멀리하고
즐거움으로 행복의
종착점으로 달려가야지요.
나...너를 만났기에 행복하다고
너...나를 만났기에 행복했다고
우린 서로를 지켜주는
파수꾼이 되어야겠습니다.
- 하유선 -
첫댓글 호돌이 님~^-^
금요일 아침에 좋은글
감사 드리며 건강 하세요~~
무더위조심하세요
찌는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