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키니아!
1444년, 이탈리아 북쪽 롬바르드인의 닭장수 선구자 'Chick'은 많은 레그혼을 배에 싣고 닭 팔러 가던 중 풍랑을 만나 알 수 없는 장소에 도달하게 되었다.
당시 기근으로 굶주리고 있었던 원주민들은 칙이 대려온 레그혼에 깊은 감명을 받아 닭을 구워 삶고 튀기며 칙을 숭상하게 된다.
칙은 뭔가 운명 같은 것을 느껴 레그혼 닭을 먹음으로 해서 숭상하는 치킨 공화국, 치키니아를 세우기로 결심한다.
- 치키니아 전통 : 치킨 유통(국가 세금 +20%), 치멘 설파(개척자 +2)
- 치키니아 아이디어 : 1. 치킨의 맛있는 속살(개척민 증가 +20), 2. 영계백숙(사기 +20%), 3. 치~렐루야!(개종 파워 +2%), 4. 닭발당수(보병 전투 능력 +10%), 5. 닭날개 전술(기병 전투 능력 +5%), 6. 레그혼의 계명성(규율 +10%), 7. 치킨 효과(무역 능률 +5%)
- 치키니아 야망 : 치킨이여 영원하라~(공화국 전통 +1)
초기 자금이 부족했던 치키니아는 무리한 영업 확장으로 빚이 늘어만 가자 국민들은 치킨을 뜯으며 경영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성토했다. 걱정도 잠시, 영업이 궤도에 오르자 흑자 경영이 가능했고 빚은 10년 뒤 사라졌다.
200년 뒤, 치키니아의 치킨은 전 세계에 불티나듯 팔리고 있었다. 가장 잘 팔리던 메뉴는 '유로파닭'
포르투갈이 경영하던 '리오 데 프라타' 양념통닭은 치키니아의 공격적 M&A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었다.
네덜란드인이 운영하던 홀란드 치킨도..
영국맛 '치킨 엔 칩스'도...
카스티아 불닭도...
부르타뉴 통닭집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러던 와중, 훗날 성지로 불리는 켄터키 지방에서 빵가루를 잔뜩 입힌 후라이드 치킨 조리법을 발명해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치키니아의 매상이 고공상승하는 계기였다.
치키니아의 공격적 마케팅에 희생된 '리오 데 프라타' 양념통닭은 치키니아의 신 메뉴에 편입되고 만다.
홀란드 치킨이 그 뒤를 이어 합병된다.
1721년, 치키니아 공화국이 세워진지 300년 체 안 되어 신대륙 전토에 치키니아 가맹점을 개설하는데 성공한다.
만세! 치키니아!
만세! 유로파닭!
만세! 치렐루야~!
아.. 오늘은 닭 시켜 먹어야겠따 0ㅠ0
첫댓글 치렐루야!
치키니아~!!
역시 치킨은 위대하군요
치멘! ㅋㅋㅋ
치멘!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건 아니구요 ㅎㅎ
며칠 됬는데 마침 컨셉이 겹치길레 부랴부랴 올렸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