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언론을 통해 최준원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IST)·㈜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공동 연구팀이 선천면역의 조절과 관련 있는 STING 경로를 활성화시켜 선천면역 활성화를 유도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새로운 ENPP1 저해제를 개발했다고 밝힘. 해당 저해 저분자 화합물은 STING 경로 활성화를 통해 인터페론 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촉진하였고, T세포를 매개로 한 선천면역 반응을 유도했다고 설명. 이에 따라 암세포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동물 모델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힘.
▷또한, 암세포를 재이식하여 암 재발을 유도하는 실험에서도 추가적인 약물 투여 없이 암세포가 사멸하거나 거의 자라지 않는 우수한 면역항암 지속 효능을 보였다고 설명. 이번 연구 결과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면역관문억제제,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 기존 표준치료와 연계된 병용 치료요법 또는 단독 투여요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
▷이와 관련, 최 교수는 “이번 연구가 앞으로 더욱 발전되어, 면역항암제가 적용될 수 있는 암의 종류가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암세포의 낮은 면역반응성으로 면역항암제 사용이 쉽지 않았던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의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와 선천면역항암제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안국약품을 비롯해 파맵신, 압타바이오 등 면역항암제 테마가 상승. 특히, 신라젠은 신장암 치료제 병용 임상서 안전성 및 유효성 입증 모멘텀이 지속되며 이틀째 급등세를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