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그렇듯 히트의 시즌이 끝나면 열리는 연례행사인 보스의 시즌엔딩 인터뷰가 오늘 열렸습니다. 중요한 것만 간추려보자면,
1. 은퇴는 없다. 5년 더 할 거랍니다.
2. 이번 시즌은 징징이가 있었던 지난 시즌보다 성공적이었다. 왜냐면 6승을 더했으니까.. 이부분에서는 보스 특유의 정신승리와 긍정적 마인드가 같이 느껴지더군요.
3. 뱀만 트레이드 불가고 로스터는 뱀을 기둥으로 삼아 만들어질 것이다. 뱀을 가지려면 1라픽 8개에 웸비 정도 줘야 될거다ㅋㅋㅋ
4. 마이애미는 여전히 빅네임에게 매력적인 장소이고, 여전히 히트는 이들을 데려올 만한 역량이 있다.
5. 빅네임 영입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할 거다.
6. 마이애미 온지 31년 됐는데(저도 이때부터 팬질 시작ㅋㅋㅋ), 95년이나 지금이나 마인드셋은 같고, 향후에 다시 한 번 챔프로서 비스케인 대로에서 퍼레이드할 거다.
1시간 넘는 컨퍼런스이긴한데, 며칠 전 마이애미 헤럴드의 배리 잭슨이 히트 의사결정 과정에서 보스가 최종 결정권자가 아니라는 소식을 보도하면서 관련 질문도 좀 있었는데, 당연하죠. 지분 많은 사장이기는 하나 오너가 떡 하니 있는데, 최종결정을 본인 맘대로 못하죠ㅎㅎ
그리고 4연속 플인딱이라 궁금한 것보다는 어떻게할 거냐라는 질문이 많다보니 길어진 것 같습니다.
뱀은 언터쳐블이니 누가 올지 정말 궁금해질 오프시즌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아.. 히로가 부상이라 수술 받는다는데, 이젠 히트 소식으로도 잘 안 다뤄지더군요. 다음 시즌엔 히트 소속이 아닐 거라서ㅎㅎㅎ
P.S. 마크 스테인발 루머이기는 한데, 보스가 향후 자기 자리 넘겨줄 사람으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에릭 스포엘스트라.
시나리오는 이번 8년 감독계약 끝나면 보스 자리를 스포가 받고, 요 승계과정을 스무스하게 하기 위해 히트 컬쳐가 몸에 밴, UD, 드래곤, 와데, 이미 일하고 있는 베티에까지, 히트 FO로 올거라는 루머가 나오는 중입니다.
첫댓글 스포는 예전 라일리처럼 감독도 같이 병행하는거겠죠?
진짜 이번 오프시즌 기대됩니다! ㅋㅂ 컴온!!
병행에 경우 이야기가 갈리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스포 계약 기간이 8년이다보니, 32년 되야 어찌할지 말지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오프시즌의 경우 제 생각엔 쿤보는 올 거 같아요. 스퍼스랑 썬더 외에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히트만큼 줄 수 있는 팀이 없죠. 특히 벅스는 쿤보 가면 망인데, 그래도 장사하려면 네이티브인 히로라도 잡는 게 나을 거고요. 카와이, 듀란트 이름 많이 오르내리는데, 전 자 모란트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뉴스로 봤는데 기조는 유지하기로 한걸 보면서 멋있다는 생각보다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미 빅네임 하나로는 체질이 안바뀔 것 같고 동부에 재능들이 너무 많아져서요. 또 기대 해봅니다. 히트 맨탈리티. 여긴 아직 낭만이 있네요.
보스는 자기 하던대로 해서 반지 총 9개 획득한 사람인지라 바뀔래야 바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낭만만 있죠ㅋㅋ 그 결과물이 4연속 플인토인데, 뭐 히로에게 3년 맡겨본 건 해봄직했다고 봅니다.
라일리옹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농구계가 장수하는 걸로 유명하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