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작한지 1년 된 27살입니다.
월급은 세후 145만원입니다.
1. 친구가 농협에 다녀서 10년 비갱신 암보험 한달에 45000원정도 들어가는 보험말고는 없어서 실비 보험을 하나 들려고하는데 다른글을 쭉 읽어봤는데 실비는 보험회사에서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놓은거같아서 가까운 보험에가서 질병,상해통입원,MRI,도수,비급여주사료 이렇게 묶여있는걸로 가입하려는데 괜찮을까요?
2. 월급에서 40만원은 적금통장에 10만원은 비상금으로 cma통장에 넣고있습니다. 학자금 대출을 갚고있어서 지금은 한달에 38만원정도 갚고있고 해를 넘어 갈수록 액수가 줄어듭니다. 사실 지금 상태에서 적금을 더 넣는게 무리 일 것같긴한데 주택청약이랑 연금저축이나 보험저축 둘중에 하나는 넣어야 할 거 같은데 지금 상태에서 넣으면 많이 힘들까요? 학자금을 다 갚고 넣으면 늦지않을까요?
질문이 길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실손의료비 자체는 보험사마다 보장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어디에서 가입하셔도 되지만
암보험만 가입을 해두신 상황이라면 실비 이외에도
뇌졸중진단비나 급성심근경색진단비의 보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들 보장도 함께 보완을 하셔야한다면
추가되는 내용에 따라 유리한 상품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선은 가입하신 보험의 내용을 알려주시고
보완에 적합한 상품과 설계안을 추천받아보세요.
연금저축이나 저축보험은 장기간 유지를 하셔야하는 상품이고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중도해약을 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단기 비상자금이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을 하시는게 안전합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고 예적금으로 단기자금을 모으는게 중요한 시점이니
장기 상품을 가입은 잠시 보류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주택청약은 중도해지를 해도 손해가 없으니 작은 금액으로 시작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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