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써놓고보니 웃음이...
여기 사는 두시인이 뭐 딱히 온다는 표현이 그러그러합니다.^^
누가 제게 물으셨는데요. 이제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문자가 하도 많이 와서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오늘부터 시작하는 YES24의 여름캠프에서 작가와의 여행을 하는데요.
오늘은 남원에서 하고 내일은 하동에서 합니다.
내일(26일) 악양 일정
오후3시 책보따리(악양면 취간림)에서 도서기증식을 하고
오후4시 취간림에서 지리산학교 체험수업으로 박남준 시인의 강의가 있습니다.
비가 오면 악양면사무소2층에서 합니다.
강의는 한시간반가량 진행될 듯 하고 들을 수 있느냐고 물었는데 들어도 된답니다.
취간림이니 뭐 상관있겠습니까? ^^
다만 바닥에 앉아서 들어야하니 깔개가 있으면 가지고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서울사람들은 깔개를 준비해 온답니다.
첫댓글 내일 많이들 가셔서 좋은 공연 관람 하십시요...!
ㅎㅎ 공연은 아니고 강의에요.
쌤, 우리처럼 공연하는 사람들은 늘 다 공연같아요. 그쵸? ㅎㅎ
ㅎㅎㅎ
진작 알았더라면.... 그래도 못 갔겠지만요. ㅋㅋ
아쉽네요.
우리학교가 알구보면 유명해요,,그쵸?
그쵸;;;
취간림이 어드멘지 모르는 사람은 어디 가서 누구에게 물어야 알 수 있나요?
음, 악양면 악양읍내에 돈우가라는 식당이 있고 그맞은편이 장터인데 장터 옆길로 들어가시면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숲이라고 상을 받기도 한 취간림이 나와요. 읍내에 있는 사람 아무나 붙들고 물어봐도 그동네 사람이면 다 알아요.
거기 사는 사람은 좋겠네요.
평일 대낮에 ...어찌 가겠습니까.
그시간에 지는 병원 답사중이겠네요 ^^
행복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거기 참석하는 이나 못가시는 분들은 더욱더...
어디 편찮으신가요?
검사 했드만 모든 것에 요안건 나와서
쬐끔씩 다시 체크 하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한번 둘러 보는 것이지요
몸이 주인을 잘못 만나서 (너무 관심을 안주어서.. 항상 그러러니 한 결과) 조금 미안 하네요
별것은 아니구요...두통에 조금더 첨가 되겠지요.
좋겄다.
오늘 날씨도 좋을 거 같은데 숲 속에서의 강의라..아주 좋을 거 같아요..부러버라..
그 숲속을 거닐고 싶어라 지리산학교 모든 식구들과 함께
너무 일찍 도착해서 악양을 한바퀴 돌고도 시간이 남네요ㅜㅜ초등학교운동장에서 땀 식히는 중입니다 ㅋ
아, 왔구나... 난 재영님이 데리러 오신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
즐거운 시간들 보내셧는지...전 종일 우울 모드,,불안 모드에서 벗어날수가 없다는,,,매우 슬픈 현실,,,ㅠㅠㅠ
왜 그러셨어요. 전 오늘 좋은 사람들 불러다 술한잔 했어요. 열받는 일 있었는데 실컷 수다로 풀었어요. 누가 제게 물었어요. 지금 제일 미운 사람이 누구야? 그런데 생각나는 사람이 없데요. 글쎄요. 잘난척 하는 건 아닌데요. 그냥 다 불쌍해요. 우리 모두 다 불쌍해요. 하지만 슬퍼하지는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