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l을 NaOH로 적정할때나
CH3COOH를 NaOH로 적정할때
두가지 경우에
HCl 과 ch3cook 의 농도와 부피이 같다면
적정하는데 필요한 NaOH의 농도와 부피도 같은가요?
HCl 은 강산이라서 H가 많이 나올테고
Ch3cooh 는 약산이라서 H가 적게 나올텐데.....
어떻게
적정하는데 필요한 NaOH의 농도와 부피가 같을 수가 있는지....
이온화도가 다른 강산과 약산이 적정할때는 왜
같은 양의 NaOH로 적정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고수님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약산의 분자를 해리시키면서 염기가 반응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염산과 아세트산은 이온화도가 달라서 분명히 몰수는 같아도 나오는 H+ 이온의 개수가 다를텐데..왜 적정할때는 강산과 약산을 nMV = nMV로 하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아세트산의 h+가 중화하면 평형이동에 의해 h+농도를 높히는 방향으로 반응이 진행됩니다 아세트산이 h+를 또 만들어내는거죠,, 물론 중화점에서 pH 는 약산의 염이 가수분해하기 때문에 염기성을 띱니다
이온화도가 낮아서 h+를 얼마 만들어내지 못하는 아세트산이 중화반응할때는 어떻게 강산인 염산이랑 똑같이 같은 양의 NaCl로 적정이 가능한지 그것이 궁금해서요. 분명히 적정할때는 이온화도는 생각 안하고 nMV=nMV 이렇게 하는데 이게 궁금합니다.
약산은 이온화도가 작죠. 근데 중화반응이 일어나서 수소이온이 물이되면 남아있던 분자들이 다시 이온화해서 일정한 비율을 유지하려고 하고, 또 중화가 되면 남아있는 분자가 이온화하고... 이렇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르샤트리에의 원리에 대해 한번 찾아보시기를 권유합니다^^
중화적정할때는 이온화도가 낮은 약산일지라도 , 결과적으로는 약산도 강산처럼 H+ 를 내어놓는다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약산의 짝염기가 가수분해 해서 pH가 올라간다는 것은 알고 있거든요
@크리스XOXO 예를 들어 이온화도가 0.1이라 가정할때 처음 분자의 10%가 이온화하는데 그 10%가 중화가 되고나면 수소이온이 모두 사라지니깐, 남은 분자의 10%가 또 이온화 되고, 그 이온화된것도 중화되고나면 또 남은 분자의 10%가 이온화되고... 이렇게 되어 반응을 할땐 강산 약산 구분없이 공식대로 nMV=n'M'V'로 푸시면 되요^^
유익한 내용입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깊게 들어가면 샘들의 표현이 모두 맞습니다 평형과 염의 가수분해까지 ~ㅠㅠ 단순하게 강이 약에 있는 H+혹은 OH-를 뺏어 온다고 생각하시면 어떠실까요?
이온화도를 생각하면 약산에서 H+ 자체가 작게나오는데 어덯게 강염기랑 똑같이 nMV=nMV가 되는지 ...이해가안가서요. 교과과정이외인 것같은데.궁금해서요
알짜반응식이 다릅니다.
강산-강염기는 알고 계신데로...
약산-강염기는
HA + OH^- ㅡ> A^- + H_2O
여기서 반응물이 양론적으로 1:1일때가 중화점이죠. 역반응은 그냥 반응의 결과일 뿐입니다.
nMV에서 n은 산 1몰당 중화반응 가능한(수용액에서 산도를 가진) 수소개수로 보심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