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돼지꼬리 예열 경고등이 들어와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잠시후 엔진 체크등까지 점등되고
엔진 출력이 떨어져 버린 아우디 Q5..
출력 제한 된 상태에서 달리지도 못하고
천천히 차수리닷컴으로 입고 되엇는데
가장 먼저 고장코드 및 데이타를 분석을 하는데
P227900, P029900 부스트 압력 과소 고장코드가
이벤트 메모리에 저장 되어 있습니다..
사실 고장코드는 참고용이고
실제 현장에선 ECU데이타를 보면서
상대 비교분석을 통하여 고장원인을 찾아가는데
눈에 두드러지게 좋지 않은 데이타가 있는데
바로 미립자 필터 차압량입니다..
공회전 상태인데도 35hpa라는 말은
억수로 많이 막혔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현제 이 차량은 시스템 문제로 인해
수트가 더 쌓였을 수 있기에
터보 라인 계통부터 점검을 합니다..
무부하 가속 시
2500rpm 시 차압량 78hpa이며
터보 압력이 989hpa입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ㅎㅎ
어딘가 압력이 누설된다는 말인데...
아래 데이타는 누설데는 부위 수리 후
데이타인데 현재 rpm이 1500인데도
터보 압력이 1290hpa입니다..
조금전에는 2500인데도 1000을 넘지 못햇는데..
잘 찾은거 맞지예...^^
그런데 공연비에 비해
부스트압력이 낮다는게 문제인데...
사실 이 차량이 터보 내구성이 좀 떨어진 상태인데
여기에 ECU맵핑을 하여
터보압력을 올려 놓았기에
부스트 압력과소가 더 뜰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이 차량은 정비를
1, 2차로 나누어서 하기로 하는데
1차 : 흡기, 인젝터, 터보호스, 부스트압력조정
2차 : DPF클리닝 및 교환을 하기로하고
1차 작업부터 작업에 들어갑니다..
만일 1차 수리 후 좋으면 통과하고
아니면 더 큰 문제로의 접근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1차 작업을 마치고
맨말가는 영락공원쪽으로 시운전을 갔다가
올아오는데 갑자기 RPM이 올라가면서
R 기어박스 경고등이 뜨면서
주행이 되지 않습니다...__::
갓길에 정차 후 이런 저런 점검을 해 보아도
증상이 완화되지않아 미션전문점에 문의해보니
미션이 나간 증상이라네요...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아직 DPF점검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션마저 나갔는데...만일 DPF까지 문제라면...
참 심각한 상항이 벌어질 수 있답니다..
어떻게든 잘 되어야 할텐데...
조심스럽게 잘 되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