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리다.비가 내리겠다는 일기예보다.
구서역 2번 출구에 7인의 산꾼들이 모였다.
길용,진석,용주,세환,기상,재안 본인 .
봄내,칫과 치료차 결,빨리 완쾌하기를 기원한다.
몇 주만의 회동수원지 둘레길의 산행이다.
반갑다.파란 호수가 반긴다.
선동 입구의 벚꽃들이 산꾼들을 마중한다.
둘레길의 지천에 봄꽃들이 환영의 손짓을 한다.
갑작스레 소나기가 내린다.금방 그친다.
휴식처,먹거리들이 쏟아진다.용주 건강 식품,
노사장 바나나 사탕, 오사장 사과,재안 초코렛,
두 시간 여의 산행,삼미정에 도착 여장을 푼다.
노년에 가장 필요한 것은 허물없이 만날 수 있는
보석같은 친구들과 건강이 최고의 재산이다.
아프지 않으면 건강하다.
오늘과 같은 힘찬 여정이 이어지기를 기도한다.
오늘의 사진은 구도를 잘 잡는 송학이 수고를 했다.
★다음 산행 안내 ; 11일 10시 30분 도시철도 교대역 앞에서
모여 경주 1박 2일 여행을 갑니다.
오늘의 그림을 올린다.
첫댓글 봄의 한 복판에서 벗들과 놀았다.
무겁던심신이 가벼워졌다.
친구와 만남이 보약이 되는가 보다.
대장 수고했다.
정말 무르익어 가구나. 사진으로 보는 봄의 향연들, 그 속을 거니는 벗들이 너무나 부럽다.
다음 주에는 경주로 떠난다지, 웃음꽃 피우는 모습들, 눈앞에 선하구나. 잘들 다녀오너라.
친구야 산행일기도 쓰고 송학이 찍은 사진과 글 올린다고 고생 많았다 인태와 기상이 같은 친구가 있어 우린 참 행복 하단다 아무튼 고맙고 또 고맙구나 그 동안 건강 잘 챙겨 다음주 경주 여행 잘 다녀 오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