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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 학습은 무엇 때문에? 미국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물의
미국의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세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에서 방송된 어학 학습 CM 패러디가 태국에서 물의를 빚고 있다.
‘Why Learn Thai?’라는 문제의 패러디는 1월26일에 방송되었으며, 차례차례 등장하는 백인 남성이 “나는 태국어를 학습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나는 독일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태국에 갔을 때 독일인 행세를 하기 위해서” 등으로 말하고, 소프트로 학습하는 말은 "옷을 벗어 주세요", "얼마입니까?", "그것은 하룻밤 값입니까?“라는 태국의 성산업을 상기시키는 뿐이며, 최후에는 ”미국 대사관에 연락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하는 말로 매듭지어진다.
태국 정부는 “태국을 모욕하는 것이다”(쏜타야 문화부 장관)고 반발해, 프로그램 동영상을 게재한 동영상 투고 사이트 유튜브에 영상을 삭제하도록 요청했고, 그 후 동영상은 삭제되었지만, 같은 내용의 동영상이 차례차례로 투고되어 현재도 인터넷 상에서 볼 수 있다.
쏜타야 문화부 장관은 세계 굴지의 대규모 환락가로 알려진 파타야시 등 태국 동부가 지지기반이며, 남동생이 파타야 시장을 맡고 있으며, 부친은 살인과 오직으로 징역 30년이 확정되어 2006년부터 도망 생활을 하다가 올해 1월말에 체포되어 복역 중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인터넷 상에서 태국인의 반응은 “일부러 모욕하는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 “미국의 XX놈!"이라며 비판과 반발이 많았지만, ”사실입니다. 네“라는 성산업이 번성한 사실을 받아들이는 코멘트도 볼 수 있었다.
한편, 이 문제를 알린 태국 뉴스 프로그램의 여성 캐스터는 분노로 소리가 떨렸고, 남성 캐스터는 “심한 모욕입니다” 등으로 말했다.
방콕 도지사 선거, 탁씬파 후보 우세로 종반전을 향해
3월3일 투표를 하게 되는 방콕 도지사 선거는 각종 여론 조사에서 탁씬 전 수상파인 여당 프어타이당이 내세운 퐁싸팟 마약 단속 위원회 사무국장 겸 경찰 부장관(57세)이 조금씩 리드를 펼쳐, 야당 민주당 공인이자 두 번째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쑤쿰판 전 방콕 도지사(60세)가 고전하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방콕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양 후보의 지지율은 사립 아쌈프션 대학(ABAC)이 15~18일에 실시한 조사(응답자 2498명)에서 폰싸팟 후보가 46.6%, 쑤쿰판 후보가 29.9%, “결정하지 않았다”가 7.4%였으며, 태국 국립 라체팟 대학 쑤원두씯 캠퍼스가 14~17일에 실시한 조사(응답자 4393명)에서는 퐁싸팟 후보가 46.7%, 쑤쿰판 후보가 33%, “결정하지 않았다”가 12.7%였다.
단,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이 18~19일에 실시한 조사(응답자 1485명)에서는 퐁싸팟 후보가 26.8%, 쑤쿰판 후보가 25.9%, “결정하지 않았다”가 36.8%로 접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쑤쿰판 후보는 2009년 1월에 실시된 전회 방콕 도지사 선거에서 93.5만 표를 획득해, 61.2만 표를 얻었던 프어타이당의 유라난 후보(배우 겸 가수), 33.5만 표를 얻었던 무소속이자 왕족인 나타콘 후보(텔레비전 캐스터) 등을 누르고 당선되었다.
본인은 일찍부터 두 번째 도전을 공언하고 있었지만, 민주당내에서 쑤쿰판씨는 행동력과 표정이 부족해 방콕의 중간층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후보자선거는 끝까지 혼란스러웠다. 이번 선거전은 이러한 불안이 적중한 형태로 민주당은 남부와 방콕이 지반이라 방콕 도지사 선거에서 패전을 당하게 되면 당에 미치는 타격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프어타이당은 방콕 도지사 선거에서 이기면 방콕 중간층의 지지를 되찾은 형태가 되어, 잉락 정권의 정권 운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이며, 태국의 미디어는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63세)의 특사로 귀국의 길이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방콕 도지사의 임기는 4년으로 도청 간부의 월급은 도지사가 11만3560 바트, 부지사 9만320바트이며, 태국 77개 도중에서서 도지사가 공선제인 곳은 방콕뿐이며, 남은 76개 도지사는 내무부에서 파견되는 관료이다.
■ 쑤쿰판 보리파트라 (Sukhumbhand Paribatra, Thai : สุขุมพันธุ์ บริพัตร)
1952년생이며, 태국 왕족으로 쭈라롱꼰 대왕의 손자이다.
그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 학위를 받았고, 미국 조지타운 대학에서 국제 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쭈라롱꼰 대학 준교수, 차차이 수상 고문(1988~1989년)등을 거쳐, 1997~2001년에 추원 민주당 정권에서 외무부 부장관, 2009~2013년 방콕 도지사를 맡았었다.
■ 퐁싸팟 퐁쩌른 (Pongsapat Pongcharoen, Thai : พงศพัศ พงษ์เจริญ)
1955년에 태국 동부 짠타부리에서 태어났으며, 그는 태국 사관후보생학교 졸업 후 태국 경찰 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국비 유학으로 미국에 가서 앨라배마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에 샘휴스턴 주립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나서 태국에 귀국한 후에 경찰에 근무하며, 2011년에 마약 단속 위원회 사무국장 겸 경찰 부장관으로 취임했다.
한편, 탁씬 전 수상도 사관학교 졸업 후 국비로 샘휴스턴 주립 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했었다.
1월 태국 자동차 생산 68% 증가한 23.6만대
태국 공업 연맹(FTI) 자동차 부회에 따르면, 태국 국내의 전자동차 메이커의 1월 생산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8% 증가한 23만6025대였다고 한다.
세부적으로는 승용차가 158.5% 증가한 10만4120대, 1톤 픽업트럭이 31.4% 증가한 12만7689대를 차지했다.
또한 수출 대수는 61.8% 증가한 8만6697대, 부품을 포함한 자동차 관련의 수출 총액은 38.6% 증가한 557.1억 바트였다.
전력 부족 염려로 폰싹 에너지부 장관 “석탄 화력발전의 검토가 필요”
미얀마에서 천연가스 공급이 생산 시설의 보수 점검 작업으로 일시 중단되는 것으로 전력 부족을 염려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폰싹 에너지부 장관은 “석탄 화력발전 혹은 외국의 발전시설에 투자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석탄을 연료로 하는 화력발전은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기술로 환경에 영향을 경감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또한 외국의 발전시설에 투자하면 이 시설에서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을 받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한편, 에너지 정책 기획실에 따르면, 태국의 연간 전력 소비는 현재 3만1500 메가와트 정도이지만, 태국 경제가 3.7% 정도의 성장을 계속했다고 가정하면, 2030년에는 7만 메가와트로 증대될 전망이라고 한다.
“나는 철름 부수상의 딸”, 부수상은 사생아를 전면 부정
야당 민주당의 와차라 의원이 “철름 부수상의 딸이라고 칭하는 여성이 국회 의사당에 왔다”고 말한 것에 대해, 철름 부수상은 곧바로 “나의 딸이라는 것은 7억% 있을 수 없다”고 말하며, 사생아 존재를 전면적으로 부정했다.
부수상에게는 아이가 3명 있지만, 모두 아들이며 딸은 없다고 한다.
와차라 의원의 말에 따르면, 국회에 철름 부수상을 찾아 온 소녀는 15세로 생후 3개월 된 아기를 안고 있었으며, 국회 직원에게 면회를 거절당한 소녀가 버스 정류장에 있을 것을 민주당 관계자가 찾아내 말을 건네자, 전화번호가 적힌 메모와 사진을 부수상에게 건네주도록 부탁받았다고 한다.
한편, 보도 관계자가 그 번호에 전화를 걸쳤지만, 전원이 꺼져있어 연결되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도 소녀를 촬영한 것이 아니고, 화장품의 선전에 나오는 태국과 파키스탄 혼혈 여성 모델인 것이 판명되었다고 한다.
경찰서 건설 문제로 수주 민간 업자가 경찰을 비판
58억 바트로 전국 396곳에 경찰서를 건설하는 계획으로 민간 업자 1개 회사에 공사가 발주된 것이나, 건설이 늦은 것이 문제시되어, 현재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과 경찰청이 부정 의혹의 수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 업자 ‘PCC 디벨럽먼트 앤드 컨스트럭션사(PCC)’의 파이분 회장이 매스컴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이고, “공사가 늦아지고 있는 것은 경찰이 일을 확실히 하지 않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책임은 경찰에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 회장에 말에 따르면, 계약에서는 건설공사를 신속하게 개시할 수 있도록 경찰이 160일 이내에 경찰서 건설용지를 확보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경찰은 이것을 게을리 하고 있어, 용지 확보에 600일이 걸린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이 계획의 입찰에 대해 담합 혐의도 나오고 있지만, 이 회장은 “그러한 일은 일절 없다”며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방콕과 프놈펜을 연결하는 국제 버스 서비스가 2월21일에 정식 스타트
태국과 캄보디아의 수도를 연결하는 버스 서비스가 2월21일 정식으로 스타트했다.
관영 트랜스폴트사가 운영하는 이 국제 버스 서비스는 방콕과 프놈펜, 그리고 씨엠립 사이를 매일 왕복 운행하게 되었다.
방콕-프놈펜 노선은 방콕 머칟 버스 터미널(Mo Chit Bus Terminal)을 오전 8시15분에 출발하며, 프놈펜 출발은 오전 7시이다.
편도 운임은 900 바트이며, 주행거리 719킬로이고 소요 시간은 11시간이다.
방콕-씨엠립 노선은 머칟 출발이 오전 9시이고, 씨엠립 출발이 오전 8시이며, 편도 운임은 750 바트, 주행거리 424킬로에 소요 시간 7시간이다.
양 노선 모두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는 싸께오 아란야쁘라텟을 통과한다.
■ 자세한 문의 : http://home.transport.co.th/
3월3일은 방콕 도지사 선거로 인해 주류 판매 금지
2013년 3월3일(일) 방콕 도지사 선거로 인해 이하의 일정 시간대에는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자세한 일자와 시간은 2013년 3월2일(토)18:00~3월3일(일)24:00까지이며, 주류 판매가 금지되는 지역은 방콕 도내뿐이며, 파타야, 푸켓, 치앙마이 등 다른 도시는 금주일에 해당되지 않는다.
1월 태국 공항 공사 데이터 리포트
태국 공항 공사(AOT)는 관할하의 6개 공항의 항공기 이동과 승객의 증가를 나타내는 1월의 데이터를 보고했다.
AOT는 항공기 이동은 42,484회에서 48,357회로 13.82%, 여객 수송은 6,717,806명에서 7,665,428명로 14.11%의 향상을 나타내는 1월의 항공교통량의 최신 데이터를 발표했으며, 하지만, 주요 현관문인 쑤완나품 공항은 실적이 저하했다고 보고했다.
쑤완나품 공항은 1월에 국제선 항공기 이동이 20,146회에서 19,218회로 4.61%의 감소를 기록했고, 국내선 이동은 10,891회에서 5,267회로 51.64% 다운되었으며, 국제선 승객은 3,458,095명에서 3,707,325명으로 7.21%의 성장을 보인 한편, 국내선은 1,536,999명에서 800,066명으로 47.95% 감소가 되었다.
방콕의 돈무앙 국제공항은 항공기 이동과 여객 수송의 양쪽 모두가 대규모 성장을 기록했다.
이 공항의 국제 항공기 이동은 12회에서 3,321회로 27,575.00%의 증가되었고, 국내선 항공기도 211회에서 8,345회의 이동으로 3,897.6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공항은 현재 에어 아시아 전편의 운항으로 다시 정식으로 국제공항의 모습을 되찾았으며, 현재 에어아시아의 모든 국제선은 돈무앙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
북쪽의 현관문인 치앙마이 국제공항은 1월에도 성장을 계속했다.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기 이동 양쪽 모두에서 17.56% (467회에서 549회)와 10.78% (2,951회에서 3,269회)의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했다. 국제선 여객 수송은 24.81% (53,102명에서 66,278명) 성장했고, 국내선 수송은 6.84% (407,056명에서 434,883명)의 성장률을 거두었다.
또한 남쪽의 현관문인 푸켓 국제공항도 전 부문에서 성장을 기록했다.
국제선 항공기 이동은 3,419회에서 3,561회로 4.15% 증가했고, 국제선 항공기 이동은 2,498회에서 2,659회로 6.45의 성장이 되었고,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여객 수송은 5.58% (578,953명에서 611,242명)와 3.29% (422,398명에서 436,315명)의 성장률로 나타났다.
한편, 치앙라이 국제공항은 항공기 이동이 6.42% (685회에서 641회)의 감소를 나타냈으며, 여객 수송은 6.38% (94,240명에서 100,248명)의 성장이 되었다.
핟야이 국제공항은 항공기 이동과 여객 수송의 양쪽 모두 성장을 거두었다.
항공기 이동은 1,204회에서 1,437회로 19.35% 상승했고, 여객 수송은 166,868명에서 191,831명으로 14.9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 기사 출처 : http://www.ttrweekly.com/site/2013/02/aot-reports-january-gains/
첫댓글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