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토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우리는 각자 자신에 대해 하느님께 답변하게 될 것입니다.—로마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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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나 건강이나 상황 때문에 현재 하고 싶은 일을 다 하지는 못할 수 있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십시오. 바르실래를 본받아, 건강이나 나이 때문에 수행하기 어려운 임명은 기꺼이 사양하십시오. (사무엘하 19:35, 36) 모세를 본받아, 도움을 받아들이고 적절하다면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위임하십시오. (출애굽 18:21, 22) 그처럼 겸허한 태도를 나타내면, 자신에 대해 비합리적인 기대를 하여 지치는 일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잘못된 결정에 대해 자신을 탓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내려야 할 결정을 대신 내려 줄 수 없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릴 때 그들이 나쁜 결과를 겪지 않도록 우리가 항상 보호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더는 여호와를 섬기지 않겠다고 결정할지 모릅니다. 그러면 부모는 말할 수 없이 큰 슬픔을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부모가 자녀의 그러한 결정에 대해 자신을 탓한다면 스스로 무거운 짐을 지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부모가 그러한 짐을 지기를 바라지 않으십니다. 「파23.08」 29면 11-12항

모든 결정의 책임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있다(그림: JW. ORG).

우리는 각자 자신에 대해 하느님께 답변하게 될 것입니다.
So then every one of us shall give account of himself to God. —로마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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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s' Notes on the Bible
So then - Wherefore; or according to the doctrine of the Old Testament.
Every one of us - That is, every Christian; for the connection requires us to understand the argument only of Christians. At the same time it is a truth abundantly revealed elsewhere, that "all men" shall give account of their conduct to God; 2 Corinthians 5:10; Matthew 25; Ecclesiastes 12:14.
Give account of himself - That is, of his character and conduct; his words and actions; his plans and purposes. In the fearful arraignment of that day every work and purpose shall be brought forth, and tried by the unerring standard of justice. As we shall be called to so fearful an account with God, we should not be engaged in condemning our brethren, but should examine whether we are prepared to give up our account with joy, and not with grief.
To God - The judgment will be conducted by the Lord Jesus; Matthew 25:31-46; Acts 17:31. All judgment is committed to the Son; John 5:22, John 5:27. Still we may be said to give account to God,
(1) Because He "appointed" the Messiah to be the Judge Act 17:31; and,
(2) Because the Judge himself is divine.
The Lord Jesus being God as well as man, the account will be rendered directly to the Creator as well as the Redeemer of the world. In this passage there are "two" incidental proofs of the divinity of the Lord Jesus Christ. "First," the fact that the apostle applies to him language which in the prophecy is expressly spoken by "Yahweh;" and, "Secondly," the fact that Jesus is declared to be the Judge of all. No being that is not "omniscient" can be qualified to judge the secrets of all people. None who has not "seen" human purposes at all times, and in all places; who has not been a witness of the conduct by day and by night; who has not been present with all the race at all times, and who in the great day cannot discern the true character of the soul, can be qualified to conduct the general judgment. Yet none can possess these qualifications but God. The Lord Jesus, "the judge of quick and dead" 2 Timothy 4:1, is therefore di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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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의 성경 노트
그러므로 - 그러므로; 또는 구약의 교리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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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 즉, 모든 그리스도인; 이 연결은 그리스도인의 주장만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모든 사람”이 자신의 행위를 하나님께 설명해야 한다는 것은 다른 곳에서 풍부하게 드러난 진리입니다(고린도후서 5:10; 마태복음 25장; 전도서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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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한 설명 - 즉, 자신의 성품과 행동, 말과 행동, 계획과 목적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날의 두려운 심판에서 모든 일과 목적이 드러나고, 공의로운 표준에 따라 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그토록 두려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므로, 형제들을 정죄하는 데 몰두해서는 안 되며, 슬픔이 아닌 기쁨으로 우리의 책임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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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 심판은 주 예수께서 행하실 것입니다(마태복음 25:31-46, 사도행전 17:31). 모든 심판은 아들에게 맡겨져 있습니다; 요한복음 5:22, 요한복음 5:27. 그럼에도 우리는 하나님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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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시아를 재판관으로 “임명”하셨기 때문입니다(행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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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판관 자신이 신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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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는 사람으로서 동시에 하나님과 하나된 분이시므로, 그분께 직접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두 가지” 부수적인 증거가 있다. “첫째,” 사도가 예언에서 ‘야훼’가 명시적으로 말한 언어를 그에게 적용하고 있다는 사실과 ‘둘째,’ 예수가 만유의 심판자로 선포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전지전능"하지 않은 존재는 모든 사람의 비밀을 판단할 자격이 없습니다. 인간의 목적을 항상 모든 장소에서 “보지 않은” 사람, 낮과 밤에 행위에 대한 증인이 되지 않은 사람, 모든 종족과 항상 함께하지 않은 사람, 큰 날에 영혼의 참된 성품을 분별할 수 없는 사람은 일반 심판을 수행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외에는 이러한 자격을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산 자와 죽은 자의 심판자”(딤후 4:1)이신 주 예수님은 신적 존재이십니다.

  모든 결정과 행위의 종국적인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 가령 등 뒤애서 총을 들이대며 앞에 있는 자를 죽이라고 명령하여 그를 죽게했다고 해서 그의 책임이 전가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어떤 나쁜 짓을 강요받았다고 해서 그 나쁜 짓에 대한 책임이 사라지지 않는 것과 같다. 다만 정상 참작은 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기독교파들은 그들의 신자들에게 집단 구원론을 가르친다. 즉 그들이 그들의 교회에 속해 있는 한, 구원을 받을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모두 멸망된다는 식의 극단론이다. 이에서 한 걸음 양보한 논리는 그들 교파에 속해 있지 않다고 해서 모두 멸망되는 것은 아니다 는 식의 여지를 약간 남겨 두는 것이며, 이는 그들의 교리가 절대적은 아니라는 인상을 줌으로써 그 교파 수뇌부의 인간적인 오류를 회피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이다. 그러면 신약 성서 사도행전에서 다음과 같은 선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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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씀을 어떻게 받이 들이느냐 하는 것은 구원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이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구원을 A가 B에게 주는 보수라 생각하는 데서 비롯된 오해가, 누구를 믿느냐 어느 종교 또는 종파에 속해야 하느냐는 문제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은 A가 B에게 주는 보수가 아니라, 자기 완성이며 자기 안의 하느님을 드러내는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러한 과정을 거치는 동안 어느 사이에 자기는 구원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여러 환경에 노출되어 모든 시련과 고난을 원만히 극복해 나갈 때, 자기 완성에 이르는 것이며 구원된 것이다. 그런데 이 과정은 반드시 자연과 사회의 환경 가운데서 이루어지므로 문화, 교육, 신앙 등 여러 요인이 복합된 환경이며, 어떤 환경에서 어떤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자기 완성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가 되므로 사도는 그 한 요소인 신앙에 대해서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종교들이 있지만, 예수를 믿을 때, 구원, 곧 자기완성으로 가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내 아들이 가장 잘 났으며, 우리 나라가 최고 우수한 인재가 있는 나라라는 자부심과 같은 것이다. 성경의 말씀을 절대적이라고 못박는 자들은, 인용된 구절 역시 절대적이라고 주장할지 모른다. 그러나 오히려 이 외 유사한 구절들이 성경의 절대성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다. 나는 성경이 다른 어떤 종교 경전보다 우수하다고 인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 역시 다른 기록과 마찬가지로 오류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식자재로 말하자면 지역과 나라마다 식자재가 다르지만 가장 좋은 식자재란 현지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것이지 유일하게 미리 결정되어 있는 것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가장 입맛에 맞는 음식이란 개인이 결정하고 그 개인에 따라 다르게 되는 것이다. 핵심적 요인은 얼마나 만족감을 주고 신체의 건강을 유지·증대 시켜주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므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획일적일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어떤 종교 자체가 A라는 사람에게 그 종교를 인정하기 때문에 구원을 보수로 하사하는 것이 결코 아닌 것이며, 그 종교의 교리에 따라 살아갈 때, 자기 안의 하느님, 곧 참나를 얼마나 실현시키는가에 달려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인용된 성구를 선언한 사도의 참된 의도는, 예수를 믿고 따르면 자기 실현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주장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이러한 의도를 벗어나 예수를 믿으면 또는 어느 종교 또는 종파에 속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은, 내가 이 종교에 헌신하였기 때문에 초월자가 나에게 보수를 내린다고 오해하고 있는 것에 다름아니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구원은 이런 과정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지 우리의 수고나 행위에 대해 누군가 보수를 주는 것이 아님에 유의해야 한다.

질문:

1. 바울은 모든 책임은 종국적으로 누구에게 있다고 말하는가?

2. 구원이 A가 B에게 주는 보수가 아님을 어떻게 설명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