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관심왕이었는데, 이번에는 지를 겁니다. 현재까지 루머로 올라온 선수들은 쿤보, 카와이, KD, 그리고 모란트입니다. 지금까지의 루머에 사견 좀 섞어 소설 함 써보려 합니다.
1. 쿤보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제시한 제안이 히트의 최대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히로+웨어+샐러리 필러+ 1라픽 두장(30, 32년 - 둘다 조건 걸림)
샴즈발로 쿤보의 벅스 생활이 사실상 끝났다는 걸 이젠 모든 팀이 알게됐기 때문에 히트 포함 모든 팀들이 절대로 쿤보를 제 값을 부를리는 없고, 셀러인 벅스가 받고 싶은 선수들을 가진 팀들은 쿤보에 관심 없고, 쿤보가 가고 싶다는 대도시 팀들은 쿤보를 원하기 때문에 판은 이미 바이어가 우위인 마켓이 됐다 생각합니다. 히트 이상의 패키지를 제시할 수 있는 팀은 스퍼스, 썬더, 필리 정도 있겠으나, 벅스가 각각 팀에 원하는 최소 조각이 딜런 하퍼, 제이덥, 웨지컴이라 토크가 진행이 될 수가 없죠.
이번 시즌에도 올 가능성을 높게 봤으나 벅스가 본전 생각해서 트레이드가 나가리됐는데, 오프 시즌엔 데려올 수 있을 것 같지만, 변수는 더 나은 오퍼를 다른 팀이 한다면 또 닭 쫓던 개가 되겠죠ㅎㅎㅎ
2. 카와이
루머가 돌고 있으나 플랜 B 정도 인 것 같고, 오퍼는 간단히 히로와 (옵트인한) 위긴스 정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조건이 선행되어야 딜이 되는 거고, 여기에 히로가 딜의 메인 칩이라는 건 결국 쿤보 딜이 어그러질 경우 갈 수 있을만한 트레이드이기 때문에 이게 현실화되는 건 결국 쿤보가 못 온다는 거죠.
물론 쿤보와 카와이를 모두 데려온다는 시나리오도 있으나, 이 경우는 폴조지 영입하려고 픽 다 퍼준 클립스 꼴이 날 거라 반대입니다.
3. KD
직접적인 루머가 도는 건 아니지만, 팬베이스에서 듀란트 휴스턴에서 언해피 떴으니 데려올 수 있는 기회다라는 건데..
일단 공격에서의 효율은 나옵니다. 1옵션도 된다는 걸 올해 보여주긴 했죠. 근데 아킬레스 나간 후 수비에서의 퍼포먼스가 안 나오고, 제일 중요한 건 이 친구가 있었던 팀 중에서 언해피가 안 나온 팀이 없었던 지라..
그리고 카와이도 나이많다 하는데, 듀란트는 더 많습니다. 내년에 38세.. 38세가 되서도 아니고, 연장계약의 마지막 해서 38세라서 와데도 내치려고 했던 게 보스와 히트인데, 과연 듀란트를 잡을까요?
다만 선수는 히트 오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 전 듀란트 트레이드 때 듀란트는 히트 오고 싶어 했지만, 히트가 웨어를 포기하지 않아 결국 휴스턴으로 가게 된 거라고 하네요.
4. 모란트
망가진 스타가 갱생할 수 있는 조직이 히트라서 나오는 루머이기는 한데, 소소한 수준입니다.
일단 가치는 지하실을 뚫고 맨틀로 가는 수준입니다. 특히 멘탈과 선수로서의 자세는 거의 폭망수준이라.. 그리고 징징이 정규시즌 안 나간다고 그리 디스한 보스인데, 모란트에 비하면 징징이는 양반이죠. 한 때 82경기 출장도 했었던 징징이에 비해 모란트는 커리어 중 한 시즌 최다출전 경기가 67경기입니다.
멘탈은 모르겠고, 이미 건강에 의문부호 달린 선수를 히트가 제값주고 지를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루머가 어찌 진행되든 히트가 가진 메인 칩은 히로, 웨어, 그리고 하이메입니다. 올 시즌 전만해도 메인 칩에 니코가 꼈었으나 올해 역대로 봐도 연장 계약 후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인지라 타팀이 거들떠 보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히로의 경우 팀 내외적으로 이미 결별이 결정된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요.
그리고 올해 솔솔했던 포웰의 경우 히트에 남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는 하나, 계약을 한다 해도 대어를 잡은 다음으로 밀릴 거라 봅니다. 그리고 루올 뎅 때처럼 거액을 제시하면 바로 그 팀으로 바이바이입니다.
첫댓글 쿤보와 뱀이 겹치지는 않나요..?
뱀의 공격은 페인트존 공략 조차 점퍼로 하기 때문에 괜찮을 겁니다.
포웰의 가치를 낮게 보는군요 히트에 잘 맞아 보였는데 잡는건 불가능 하겠네요
서로 호감은 있으나 대어에 밀려 후순위로 밀리는 거죠. 포웰이 강점과 약점이 분명해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쿤보는 회의적이긴 합니다.
선수 의사와 별개로 많은 거 제시하는 팀에 보낼텐데 가장 큰 경쟁자가 뉴욕, 휴스턴이라 봤는데 뉴욕은 파이널 갈 분위기라 굳이 무리 안할거 같은데 휴스턴은 상황이 딱 맞아서요.
듀란트는 이미 3번이나 마이애미에 호감 표했죠.
골스 갈때, 피닉스 갈때, 휴스턴 갈때
세번다 마이애미를 선호 행선지에 넣었습니다.
근데 패키지가 밀리고 이번에 휴스턴 갈때는 애초에 히트 수뇌부에서 적극적이지도 않았다고 하죠.
그래서 더 늙고 기량 하락이 눈에 보이는 듀란트를 데려올지는 미지수라고 봅니다.
레너드도 마찬가지죠.
이번 시즌에 건강함+커리어하이급 퍼포먼스 보였지만 역시나 30대 중반의 노장.
레너드도 마이애미가 적극적으로 데려올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베리 잭슨이 최근에 또 얘기한 것처럼
결국 이번 오프시즌에도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과 같은 선상이겠죠.
1순위 아데토쿤보 올인.
2순위 쿤보 실패하면 저렴한 선에서 어린 모란트 영입
라일리가 마감 기자회견에서 “슈퍼스타 데려오라고 노력할건데 팀 미래에 부담주는 선은 싫다”
여기서 딱 행보를 미리 알려준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봅니다.
아무도 영입 못할 가능성도 크다고 보고
그래서 이번 드래프트 로또가 너무 간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