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소비시장 구매패턴 개도국을 넘어, 선진국 지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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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즈베키스탄 소비시장 구매패턴 개도국을 넘어, 선진국 지향 중

작성일

2013-07-25

국가

우즈베키스탄

작성자

이종섭(타슈켄트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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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소비시장 구매패턴 개도국을 넘어, 선진국 지향 중

1. 우즈베키스탄 소비시장의 주요 특징

계속되는 경제발전과 서구문화 및 생활양식 유입에 따라, 우즈베크 소비자들의 소비패턴과 여가향유방식 또한 현대적으로 변하고 있음. 이는 △ 최신 고가제품에 대한 지출 증가, △ 패스트푸드점과 카페 이용 고객 증가, △ 온라인 주문 활성화 등 구매방법의 서구화로 나타남.

 가. 최신 고가제품에 대한 지출 증가

 □ 스마트기기 구매의 증가

 ㅇ 최근 단순 통화기능을 하는 휴대전화(피처폰)의 구입 대신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의 구매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음.

 ㅇ 구매연령은 10대 청소년을 시작으로 50대 연령까지로 다양하며, 주로 20~30대의 젊은 층을 위주로 구매율이 높음.

  - 최신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50대 이상의 고령층은 단순 통화기능의 휴대전화를 구입함.

 ㅇ 브랜드 측면에서 삼성과 애플 사의 제품을 선호하지만, 고가인 탓에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한 HTC의 제품을 선호함.

스마트폰				태블릿
삼성 갤럭시S2		HTC One X+		삼성 Galaxy Tab2
주요 인기제품	삼성		삼성 Galaxy SⅡ, NoteⅡ
	HTC		HTC One X+, Desire X
	태블릿		삼성 Galaxy Tab2, 애플 Ipad3

 ㅇ 늘어나는 태블릿 제품의 인기

  - “대형화면·휴대의 용이·인터넷 액세스”의 특징으로 “복합적 기능”이 가능해지면서 기존의 노트북과 넷북 그리고 잠시 인기를 끌었던 PlayStation, X-Box 게임기의 구매를 대체하기 시작함.

 ㅇ 관련 제품의 구매 또한 증가 중임.

  - 주요 구매제품은 휴대전화케이스, 태블릿케이스, 이어폰임.

  -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헤드셋과 고가의 이어폰 구매도 이뤄지고 있음. 그 가격대는 150~400달러 정도 수준임.

일반 이어폰	헤드셋	고가의 이어폰
대부분 중국산 모조품인 경우가 많음. 일반시장에서 구입 가능	Beats by dr. dre	Sony, Apple 사 등의 이어폰
	최근 소비자들이 가격 외에도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을 고려하기 시작하면서  헤드셋과 고가의 이어폰 구매가 이루어지기 시작함.

 ㅇ 특히, 스마트폰 구매에서 개인이 인편을 통해 해외에서 들여온 중고제품을 지인의 소개 등으로 구매하는 방식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

  - 가장 많이 들여오는 국가는 한국과 중국으로 중고제품의 물량도 많거니와 삼성의 갤럭시 제품이 가장 인기가 많기 때문임.

 ㅇ 스마트기기 구매의 증가와 동시에 스마트기기가 제공하는 모바일콘텐츠 서비스도 이용률이 높아짐.

  -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모바일 소셜미디어 서비스의 이용이 가장 많음.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소셜미디어로 FaceBook, Twitter, OdnaKlassnika, Vkantakte가 있음.

  - 소셜미디어 외에도 다른 앱 서비스의 이용도 증가 중으로 소비자들은 주로 게임, 채팅서비스를 이용함.

최근 정부의 모바일콘텐츠 개발 사례

- 정부는 산사태, 지진 등의 자연재해를 포함한 각종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국민에게 제공하는 앱서비스를 개발	- 최근 타슈켄트 공항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앱서비스를 개발함. 이를 통해 공항일정, 티켓구매, 지연된 항공일정, 호텔·택시 정보 등을 알 수 있음.
국내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증가함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정부 또한 이를 인식해 국민에게 모바일콘텐츠를 이용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 중임.

자료원 - uzdaily

□ 해외 의류브랜드 이용의 증가

 ㅇ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 중상위계층의 해외 의류브랜드 제품의 구매가 나날이 증가 중

  - 구매경향은 남성들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이용과 여성들의 SPA브랜드 이용에서 두각을 나타냄.

 ㅇ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스포츠 브랜드는 Adidas, Nike, Reebok이고, 선호 SPA브랜드는 Mango, Zara, Mexx임.

  - 최근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헬스장 이용과 스포츠웨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전문제품의 구매가 많아짐. 그 중 기본 아이템인 런닝화와 트레이닝복의 문의가 특히 많음.

런닝화	트레이닝복

 ㅇ 여성들이 SPA브랜드를 즐겨 찾는 이유로는 SPA브랜드 특성상 빠르게 입고되는 시즌별 신제품과 한 매장 안에서 다양한 패션제품의 구입과 착용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기존매장과 차별화되기 때문임.

○ 스테디셀러- 플랫슈즈  - 우즈베크 여성들의 기본 슈즈 아이템. 기본적으로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성향과 착용 시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하게 해 등교 혹은 출근 시 착용하는 아이템
○ 베스트셀러- 통굽슈즈  - 해외브랜드를 통해 유입돼, 서구에서 유행하는 통굽 디자인의 슈즈가 최근 우즈베크 여성 사이에서도 유행하기 시작함.  - 그 형태는 여름에는 통굽샌들로 겨울에는 통굽워커, 통굽구두 등으로 나타남.

 ㅇ SPA브랜드를 포함한 해외브랜드 제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터키·인도식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기존 전통성향과 서구식 디자인이 공존하는 패션경향을 띰.

□ 미용 전자기기 구매의 증가

 ㅇ 소비자들의 패션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관련 전자기기 구매에 대한 지출도 나날이 증가하며, 지인의 선물로 즐겨 구매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음.

 ㅇ 이전 여성들은 미용실을 방문해 제모를 했고 남성들 또한 미용실을 방문해 면도를 하거나 혹은 일반 휴대용 면도기를 사용했음.

  - 이를 대신해 최근 소비자들은 여성용 제모기와 전기면도기를 구매

  - 제모를 위해 매번 미용실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일반 면도기의 경우 그 기능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 역시 매번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음.

  - 서구의 잘 발달된 전기면도기(다중 면도날, 최소 3년의 지속성 등)와 여성용 제모기가 들어오면서 소비자들은 그 편리성에 주목, 그 구매가 늘어나는 중임.

 ㅇ 대부분의 우즈베크 여성들이 짧은 머리보다 긴 머리를 선호, 헤어장식에 관심이 많음. 여성들은 헤어연출을 위해 미용실을 방문했으나 최근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고데기가 우즈베크 시장에 들어오면서 그 구매가 계속 증가함.

 ㅇ 미용 전자기기 전반에 걸쳐 Philips, PanaSonic, BRAUN, Vitek 업체의 점유율이 가장 높음.

  - 이 외에도 저렴한 가격의 중국제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음.

  - 하지만 Philips, Braun, PanaSonic의 제품들이 품질이 좋고 인지도가 높아 가장 인기가 높음.

주요 인기 (미용)전자기기 품목

여성용 제모기	헤어 연출기	전기면도기

 나. 패스트푸드점과 카페이용의 증가

서구문화 및 생활양식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우즈베크 소비자들의 소비패턴과 여가방식 또한 서구식으로 변하고 있는데, 이러한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추어 우즈베크 시내에 패스트푸드점과 카페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임.

□ 계속되는 패스트푸드의 인기

 ㅇ 1990년대 초반에 들어온 패스트푸드는 이제 우즈베키스탄 젊은이 사이에 완전히 자리 잡았음.

 ㅇ 우즈베키스탄에는 맥도날드, KFC, 피자헛 등 글로벌 메이저 업체가 진출해 있지 않아 Angel's Food, Mir Burger, Golden Wing, Big Way  패스트푸드점의 인기가 좋음.

 ㅇ 패스트푸드 유입 초기에 우즈베키스탄 소비자들은 터키의 케밥과 Lavarsh(라바쉬)로 서양의 패스트푸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는데, 현재 라바쉬 또한 햄버거와 함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메뉴로 자리 잡음.

 ㅇ 우즈베키스탄의 패스트푸드점은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바꾼 우즈베키스탄 전통음식을 서구식 패스트푸드와 함께 제공함.

패스트푸드점 주요 제공메뉴

샐러드	햄버거	피자	핫도그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패스트푸드점 비교

한국	우즈베키스탄
- 다양한 재료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한국과 달리 우즈베키스탄의 햄버거는 인기는 많으나 선택범위가 한정적인 편임.	- 햄버거, 핫도그, 라바쉬의 경우 재료의 폭이 매우 좁은 편임. 패티는 소고기가 많고 기타 속 재료로 오이, 토마토, 상추를 이용함. 양념은 케첩과 마요네즈, 간간이 토마토소스를 사용함.

 ㅇ 간이식당과 전문매장

  - 소비자들의 패스트푸드 구매방법은 간이식당을 이용한 테이크아웃 형태와 전문매장을 방문·착석해 주문하는 방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음.

  - 최근 간이식당과 전문매장은 배달서비스와 온라인서비스(전문매장에 한해)를 제공하기 시작함.

인터넷 주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업체명	주소
Citygrill	www.citygrill.uz,
Korzinka	www.korzinka.uz,
MirStore	www.mirstore.net,
Golden-wing	www.golden-wing.uz

□ 계속 증가하는 카페 개설

 ㅇ 서구식 외식문화가 점점 유입됨에 따라 직장인들과 중상위 계층을 중심으로 카페의 이용 빈도수가 급격하게 증가함.

 ㅇ 이들은 카페를 방문해 깔끔한 가게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여가시간을 보내고자 함.

 ㅇ 카페 이용문화가 자리 잡기 시작했으나 아직 초기단계로 한국의 카페 이용문화와 차이를 보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카페문화 비교

	한국	우즈베키스탄
테이크아웃	커피의 테이크아웃 문화가 이미 대중화된 상태	아직 조각케이크, 제빵에 한정돼 있음.
메뉴	주요 메뉴는 커피, 사이드 메뉴는 시즌별 메뉴가 있을 정도로 매우 다양함.	아직 골지 메뉴만 자리 잡혀 있는 상태 커피, 조각케이크, 제빵, 아이스크림이 주요 메뉴
이용고객	연령대는 청소년부터 고령층까지, 혹은 학생에서 일반 주부까지 매우 다양	직장인 혹은 가족단위를 중심으로 한 중상위계층
카페형태	한국은 애견카페, 스터디카페가 있을 정도로 그 형태가 세분화돼 있음.	아직 한국과 같이 세부적으로 발달하지는 않음.
사진

□ 현지 성공사례- 카페 “Bon”

 ㅇ 대표케이스로 카페 ‘Bon'을 예로 들 수 있음. 현재 Bon의 타슈켄트 시내를 중심으로 한 가맹점이 모두 인기가 많아지자 점점 더 많은 카페가 개설되거나 혹은 기존의 일반 카페를 리모델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음.

 ㅇ 성공적인 벤치마킹과 시장선점 효과

  - Bon은 기존의 카페운영 방식에서 탈피해 처음으로 서양의 커피프랜차이즈를 벤치마킹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음. Bon은 그 인기를 가맹점 운영으로 확대했으며, 늘어나는 가맹점 수와 그 성공은 타슈켄트 내에서 Bon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는 데 큰 몫을 함.

 ㅇ 전문성 확보

  - 블렌딩 커피: 인스턴트의 커피를 제공했던 기존의 카페와는 다르게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라떼 등의 블렌딩 커피를 주요(기본)메뉴로 제공함. 또한, 주 메뉴인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쿠키, 조각케이크 등의 디저트를 함께 제공함. 이는 커피와 함께 온갖 음식을 제공했던 기존의 카페와는 다르게 커피집이라는 전문적 이미지를 갖게 함.

 ㅇ 문화생활의 이미지

  - 인테리어: 서양카페의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조성해 소비자들이 소비의 느낌보다는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기분을 갖게 함.

  - 주요 메뉴인 커피는 유럽의 선진국 이미지를 갖고 있어 현대의 소비자들은 커피를 마시는 행위 자체를 문화적인 시각으로 바라봄.

 ㅇ 테이크아웃

  - 유럽식 제빵(바게뜨류)을 주요 테이크아웃 품목으로 해 우즈벡 전통 빵(논)을 주요 식단으로 하는 우즈베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음.

  - ‘제빵’ 외에도 커피와 아이스크림, 조각 케이크, 쿠키 등의 디저트를 포장해 판매하고 있음. 커피를 테이크아웃으로 제공하기는 하나 주로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테이크아웃 메뉴는 제빵과 디저트임.

  

 다. 구매방법의 서구화

□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온라인 구매 활성화

 ㅇ 우즈베크 소비자들의 구매방법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음. 특히나 최근 인터넷 유저 수가 늘어나고 스마트폰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이용한 온라인 구매 등 우즈베키스탄 업체의 홍보·판매채널 또한 현대화 되고 있음.

정보통신 발달 관련 통계자료

2013년 1분기

- ICT 서비스산업 18.3% 성장 - 인터넷 유저 수: 981만 5천명 - 이동통신 시장 연 40%의 고속 성장 중 - 이동통신사 가입자 수: 2430만 명 (2011년 기준)

자료원: uzdaily

 ㅇ 온라인거래 사이트 이용의 활성화

  - 인터넷이용이 활성화되기 이전에 소비자들은 신문이나 잡지에 글을 게재해 서로의 물건을 교환하거나 판매했음.

  - 최근 인터넷 이용이 증가하면서 온라인거래 사이트가 등장했고, 신문 혹은 잡지를 통한 구매보다 시간이 훨씬 단축되고 또 자세한 설명과 사진첨부, 품목비교 등이 가능해지면서 이용률이 신문과 잡지의 이용을 초과함.

  - torg.uz, sellme.uz가 대표적인 온라인 거래 사이트임. 이용 품목은 부동산에서 책, 가전제품, 생활자재까지 매우 다양함.

 ㅇ WebMoney Service

  - 인터넷상으로 소비자들이 자유자재로 돈을 입금하고, 입금된 돈으로 온라인 결제를 하는 프로그램임. 이미 일반인 사이에서 대중화된 서비스임.

  -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의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거래자 간 돈의 이동이 용이할 뿐만이 아니라 이를 통한 전자결제가 가능함. 아직 우즈베크 정부가 공식적으로 허가를 하지 않았지만, 공식적으로 금지한 것 또한 아니기 때문에 이를 통한 소비자들의 휴대전화 요금 결제와 온라인 결제 등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음.

  -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송금된 달러를 현지 통화로 바꿔주는 전문인이 있을 정도로 활성화돼 있음.

 ㅇ 온라인 주문과 배달서비스

  -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대형업체들은 물론이거니와 많은 업체가 회사 홈페이지를 운영하기 시작함. 업체들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거나  온라인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함.

  - 품목은 가전제품, 전자제품, 꽃배달, 식품과 생활자재 등 매우 다양함.

  - 대형마트 Korzinka.uz, Mirstore, Turkuaz는 온라인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패스트푸드 전문점인 Citygrill, GoldenWing 등의 업체도 온라인 주문 서비스를 제공 중

 

 ㅇ 이 외에도 호텔 예약, 민박 예약, 항공권 구매, 공연티켓 구매 등의 현대식 주문 시스템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음.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한 Zo'r Zo'r 업체의 공연티켓 판매	온라인 호텔예약 서비스
모바일 앱서비스를 이용한 항공권 문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동시에 운영 중인 업체

2. 시사점

 ㅇ 우즈베키스탄의 경제가 성장하면서 우즈베크의 소비문화도 점점 서구문화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시작함. 특히, 소득격차의 증가는 소비문화의 양극화를 초래해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중상위층을 공략한 고급소비시장이 우즈베키스탄에도 발전하기 시작함.

 ㅇ 중상위층뿐만이 아니라 전체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 또한 점점 나아지면서 일반 서민의 고급·고가제품에 대한 인식이 덩달아 제고되고 있음.

 ㅇ 우즈베키스탄 국민은 한국에 굉장히 좋은 이미지를 가진 편으로 이미 삼성과 LG의 제품이 전자가전제품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음. 또한, 그 품질의 우수성으로 “한국제품=고품질”이라는 인식이 상당히 뿌리 깊게 박혀있는 상태임.

 ㅇ 우즈베키스탄에도 한류의 바람은 부는바, 소비자들은 한국의 드라마를 통해 접한 한국문화와 제품을 최신 혹은 고급으로 인식하고 있음. 이 또한 한국 업체의 시장진출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함.

 ㅇ 디지털기기의 확산, 계속되는 우즈베크 경제의 고성장세 유지 등 우즈베키스탄의 소비시장을 둘러싼 환경요인은 그들의 소비문화를 최신으로 변화시키고 있음. 이에 기존의 소비패턴과 구매양식을 기반으로 최근의 경향을 반영한 전략을 세운다면 기존의 한국업체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생각함.

자료원: 현장조사, 바이어인터뷰, 코트라 타슈켄트 무역관 보유자료 등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