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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 개화산 해맞이 행사 일시 : 2019.01.01(화)06:30~ 장소 : 개화산 해맞이공원 주최 : 강서구 행사 : 새해 해맞이 소원기원 행사 올해도 일출을 보겠다고 개화산을 올랐다 다른 해와 차별 된 행사를 위해 가는 길을 밝히는 조명 예쁘다 첫 사진 4:37분 촬영 이른 시간임에도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산을 오르는 사람들 어디쯤에서 귀신을 봤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디쯤에서는 생명을 버린자도 있다는 전설을 기억하고 있는 지라 더러는 등골이 오싹하기도 한 길 그럼에도 등 뒤를 따르는 달이 있으니 발걸음에 맞춘 노래가 흥겹다
어둠 속에 긴 줄이 보여 들어간 약사사 떡국을 먹기 위해 이 새벽에 줄을 서 있었으나 차마 그들의 사진은 찍지 못하고 단청만 색을 살려서 찰깍 마당에는 소원을 담은 촛불이 타오른다 영하의 날씨라서 그런가 불꽃을 보니 마음이 따스해진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2019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주변 모든 분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기를 기도한다 해맞이 행사가 끝나고 해가 솟아 오르기를 기대하지만 앞을 가린 인파로 어느 분의 핸드폰 해로 대신한다 일출은 못 봐도 때맞춰 날아가주는 기러기떼 고맙다 신비함 가득한 하늘 드디어 일출 시간은 지나고 /// 이렇게라도 새해를 맞았으니 기쁨이 크다 하산길에 풍산심씨 묘역에서 촬영 구름사이로 비치는 햇살 아름답다 아직 이별하지 못한 단풍 잎은 말라도 색은 가을이다 딱따구리도 새해를 맞는 걸까 내려오는 길 눈길 마주치니 좋다 개화산 입구에 있는 영신교회 목사님 올해도 어김없이 천명의 영혼을 위해 떡국준비를 하셨다니 정말 대단한 교회이다 사진을 찍기 위해 앞선 사람에게 번호를 물으니 790번이라고 했다 정상에 계신 분들도 많던데 ... 새해 첫날부터 이웃사랑 실천하는 교회 멋지다 식당전경 -떡국과 과일을 준비하고 나갈 때는 주차장에서 차를 제공하고 . 악단이 생음악 연주를 하고 .......... 김동훈 관장과 우장산도서관 관장을 보러 들어갔는데 마침 봉사를 하고 있어 새해 덕담은 나누었으니 2019년 기쁜 출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