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월 15일날, 경원선 연장구간이 개통하면서 시간표도 싹 바뀌었지요...
정말 개통후에 느끼지만, 병점행 철도공사소속 저항차가 많이 줄었다고 느껴집니다.
개통전에는, 성북~병점을 고정으로 뛰는 다이어가 많아서 그만큼 저항도 잘 들어갔었는데
요, 이번에 바뀐 다이어는 성북~병점을 고정으로 뛰지않고, 병점에서 청량리갔다 천안갔다
가, 다시 청량리에서 병점가고 병점에서 성북가고 식의 얽히는 다이어가 많은지,
병점행 뛰는 차를 보니, 죄다 인버터차(그것도 거의 다 동글이 연속으로)더군요...
개통후에 병점가는 철공 저항차는 기껏 1~2편성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다이어 문제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저항차들이 동두천이나 소요산으로 빠져서 운행하
는 것도, 병점행으로 뛰는 저항이 안보이는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병점행 저항차가 많이 줄어드니, 가슴 한편으로는 많이 우울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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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개통후, 병점행 저항차가 많이 줄었더군요...
어나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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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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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상할 정도로 소요산행은 저항만 보내더군요. (제가 보는 족족 소요산행은 저항이여서... 혹시 선로가 안좋아서 낡은차만 보내는가????)
개통식날 쭉 보니.. 소요산행이 거의 저항으로 왔습니다..;;(일부는 V차도 있음.) 그런데 일욜날 보니... 동글이가 오는...;;
가속좋고 승차감좋은 인버터차가 더 좋지않나요? ...우울해하시지말길...^^ㅋ 저항차는 가속할때 툭툭툭치는듯한 충격..저로선 별로 좋지않더군요..
개통식날 얼핏 보았는데 오전에는 병점~성북을 운행하다가 오후에는 동두천을 가는 열차도 있더라구요 이런데다 저항차를 넣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동두천 연장되면 경원선에 저항차는 투입안하게 될 거란 예상은 빗나갔네요... 모터비명 지르면서 잘만 달리는..;
근데 광명행 저항이 기다려지는 건 왜일까요...
경원선 구간을 잘 확인하시면 저항들이 판을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개통식날 저녁 용산역을 보니깐.. 5x58이 천안인가 동인천인가 갔다가 용산으로 들온다음에... 구로로 드가서... 다시 용산들오는데.. 동두천행을 뛰었다는...;;(근디.. 대체였다는.. 1x43이었나 다니다가 퍼져서 이 넘을 대신 뛰게 만든...)
하지만 인버터도 어느 정도는 경원선에 잘 나타나지요...오늘 동글이2 5X70,82가 경원선을 뛰었죠..그리고 전 소요산행 5X30을 타고 집에 들어왔습니다...하지만 최근에 5X65,66이 경원선을 뛴적이 없는걸로 압니다만..
인천-소요산 거리가 은근히 긴 거린데 (천안-안양과 맞먹는 거리일텐데요;) 저항차가 의외로 많이 다니더군요 --;
아마도 연천까지 연장하게되면 그때에서야 인버터형님들을 투입할듯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