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과라 그런지 면접시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빼놓지 않고 물어보시네요.
근데 사실 저는 세계사나 정치나 이런쪽 책 읽는거 좋아하고 소설류 그리 좋아하지 않거든요.
에세이는 좋아하지만..
거의 지식 습득?을 위한 독서를 많이 하는것 같아요.으휴.ㅠㅠ
아 이번에도 면접때 물어볼거같언데.. 소신껏 진짜 재밋게 읽었던 책 이야기 하면 되나요?
너무 모르는거 이야기해도 웃기지 않나요-_- 오버하는거 같구..
그렇다고 이청준"벌레이야기"가 재미있었어요..
또는 조지오웰 "1984"는 작가가 너무 훌륭해서 1984 영화까지 여러번 봤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책 보신분 아시겠지만.. 오바이구..ㅠㅠ근데 사실인데.. )
엘리스워커라는 흑인여류작가 소설 좋아하는데 알지도 못할 제목 말하기도 민망하구....
나참......
짐 딱 떠오르는게 이것밖에 없네요..
난 뭘 읽었나...............
이상문학상 작품집 이런거나 사서 읽고.ㅠㅠ 그렇다고 수상작중에 누구께 아주 좋았다..이럴수도 없고..
시집을 좋아하지만 사랑이야기라 사랑이 멋있어서 좋다고 하기도 손발이 오그라들고..
어쩌죵.
어떻게 이야기 해야될까요.
2010년 하반기 취업! 닥취(닥치고 취업)이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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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명깊게 읽은책이 먼 얘기가 된듯...오래도록 책을 손에서 놓았네요 ㅠ.ㅠ
솔직하게 말씀하시거나.. 아니면 보편적으로 이상적이라고 할만한 책 이름 대면 되겠죠~
파이팅!!!
책은 어느정도 읽어봤는데 확 감명깊은건 생각이안나네=/=
책 읽은지 오래예요.
저는 걍 좀 힘들때나 머리 복잡할 때 무소유 읽음 생각이 정리되는 정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