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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롭게 글쓰기 처음으로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愛到永遠 추천 0 조회 495 10.09.10 16:5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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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9.10 17:08

    첫댓글 특히 저 개인적으로는 가마니에 비해 섬의 짚 소요량이 3배에 이른다는 말을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당시 짚은 집의 지붕은 물론이고 미투리, 짚신의 원료는 물론이며 때로는 난방의 연료로도 사용되며 가축들의 먹이로도 사용되던 농경사회의 중요한 자원 중 하나인데 단순 이동수단으로써의 섬의 제작에 가마니보다 3배나 많은 자원이 필요했다면 이를 단순히 여길 부분이 아니여서 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즉, 공예에 대한 기술개발 저하가 저런 부분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는 것에서 크게 신경이 쓰였습니다.

  • 10.09.10 17:43

    제가 예전에 쓰던 닉네임이 안양사랑입니다. 예전 글을 일일이 읽어 보신 분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말씀하신 글이 어떤 것이었는지 대략 기억이 납니다. 말씀하신 고민은 저도 종종 하는 것입니다. 글을 쓰다 보면 사실 그렇게 대단한 내용이 있는 글이 아님에도 찾아 보아야 할 자료가 급격히 늘어나곤 합니다. 그게 귀찮아서 새 글을 쓰는 건 사실 조금 꺼려지기도 합니다. 최근 제 글이 시시콜콜한 이야기 외에 주로 댓글이나 답글 위주인 것에는 그런 이유도 있지요.
    P.S.
    국력에 있어 그 국가의 총 자원보다는 실제 동원 가능한 자원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찰스 틸리(C. Tilly) 라는 학자가 (근대)국가를 설명함에 있어 자원총량보다

  • 10.09.10 17:56

    중앙정부가 실제 추출할 수 있는 자원량이 더 중요하다고 본 데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더 진전시키게 되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도 가능합니다. 고대의 중국과 우리나라를 비교할 때 중국의 전 자원량과 우리나라의 전 자원량을 비교하여 양국의 세력을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중국이 우리나라와 대결할 때 실제 동원가능한 자원과 그 때 우리나라가 동원가능했던 자원을 비교하는 게 실제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국력이 100이고 중앙정부가 80을 추출했다고 할 경우, 티벳쪽에 20, 북방유목민에게 30, 남방에 10 정도를 투입하여 방어해야 한다면 우리나라에 투입할 자원은 20인 셈인데 우리나라에서도

  • 10.09.10 17:57

    20 정도의 자원을 추출해서 투입할 수 있다면 고대의 우리나라가 중국에 화친하거나 사대하는 대신 강력히 저항하거나 되려 도발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라 볼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관점에서 명 초기에 조선(태종 이후)이 명에 굴복하고 사대하는 것이 어쩔 수 없었다거나 청 초기에 북벌계획을 허황되다 하면서 하는 이야기들이 명과 청의 '조선에 동원 가능한 국력' 을 염두에 둔 평가인지 '중국의 전체 국력' 을 비교대상으로 한 평가인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새어 버렸군요. 앞으로 愛到永遠 님의 많은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 작성자 10.09.10 18:23

    미주가효님께/ 악의(?)로 본 것이 아니니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무리에 들어감에 있어 분위기 파악은 하고 들어가야할 것 같다는 의미에서 훑어본 것일 뿐이니깐 말입니다^^ 요즘엔 그걸 인터넷에선 닥눈삼(눈팅만 삼일하라고 하는 이야기더라구요. 물론 삼일 했어야할 눈팅이 년 단위로 늘었지만 말이죠^^;;)찰스 틸리에 대한 자료는 따로 제가 알아 보겠습니다. 아직 제 의견의 밑바탕이 되는 절대적 독서량은 물론이고 제대로된 기반이 없어 저의 카페 활동은 주로 자료수집 또는 조언을 구하는데 촛점이 맞추어지겠지만 수동적이지 않게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 10.09.10 21:10

    좋은 사진자료 잘보았습니다....

  • 10.09.12 00:42

    음. 제가 그 게시판에는 쓴 글이 별로 없는데...-.-;; 암튼 엄청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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