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내가 갑자기 왼쪽 귀가 윙하고 소리가 나고
잘 안들린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서 있거나 걸음을 걸으면 자주 어지럽다는 것이다.
특별히 여름만 되면 어지럼증이 심하여
신혼때(15년)부터 그런 말을 자주 해 왔었는데,
난 그말을 대수럽지 않게 들어왔다.
최근에는
어지럼증만 아니라 라디오 소리,TV소리도 찢어지듯이 들리고
자꾸만 날이 갈수록 귀가 막혀 가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나는 아내에게 "그것은 달팽이 관에
문제가 약간 있는 그런 흔한 병일거야" 하며 가볍게 말하였다.
아내는
동아대 병원에 갔다 온 뒤로 "돌발성 난청"이라고 심각하게 말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최근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온 병이라는 것이다.
의사가 말하길 앞으로 귀가 완전히 안들릴수도 있다고 말하여
아내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해 보였다.
참으로 희한한 병도 다 있다고 여겨졌다.
문득,인터넷을 뒤져보니, "돌발성 난청" 베토벤이 앓았던 귀병이였다.
베토벤은 나중에 귀가 안들리고 귀머거리가 되고 말았다는 글을 읽는 순간
아내를 생각하니, 그동안 나를 만나 죽도록 고생만 하고 이렇게
젊은 나이에 귀까지 안들리게 되다니 참 기구한 운명이구나 싶어
한숨이 절로 나왔다.
아내는 나에게 말하길
하나님께 자신의 장래가 어떻게 되겠냐고 기도 좀 해보라 했다.
며칠동안, 염려 가운데 주님앞에 엎드려 기도할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아내에게 난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 우리 계속 기도하자. 주님이 고쳐주실거야.
아내를 위로하면서도 걱정이 앞섰다.
그리고, 내적치유와 귀에 손가락을 넣고 "에바다!!하면서 예수님을 생각하며
여러번 간절히 기도를 해 주었다.
그 이후 아내의 귀가 잘 들리고 예전처럼 전혀 어지럽지도 않고
괜찮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니,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아내를 더욱더 소중히 여기고
잘 하겠습니다......
우리가 힘들때 기도는 삶의 활력소가 되어줍니다.
여러분! 희망을 잃지마세요. 낙심하지말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킵니다.
- 목민세계선교회 나현철목사 드림 -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이사야 4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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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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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세계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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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치유와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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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14.10.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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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오는 글 감사합니다.
장미화
16.09.25 23:07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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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