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 http://tvcast.naver.com/v/977645
http://tvcast.naver.com/v/967093
1. 와이소론리 곡 소개
선미 : 저희가 처음으로 박진영 피디님의 곡이 아닌 저희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입니다.
여름과 참 잘 어울리는 레게팝 장르의 곡인데 나른한 듯 하면서도, 후반부로 갈수록
특히 유빈언니 랩파트에 가면 리듬이 되게 신나져요.
나른함과 신남이 공존하는 그런 곡입니다.
2. 왜 와이소론리가 타이틀인가?
선미 : 멤버들이 팀을 이루어서 작업을 했어요.
저랑 혜림이
예은언니랑 유빈언니
송캠프를 진행했는데 그렇게해서 수집된 곡들을 모아놓고 투표를 통해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곡이 타이틀이 된건데
그게 와이소론리입니다.
3. 앨범에 가장 신경쓴 부분이 뭔가?
선미 : 저희가 직접 악기녹음을 했고, 합주연습이 좀 힘들었던 것 같아요.
예은 : 앨범 자켓부터, 뮤직비디오, 곡의 선정부터 되게 세세하게 모든 부분을 신경썼던 것 같아요.
특히나 이번엔 피디님 곡이 아닌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나오다보니까
더 저희의 색깔을 표현하기 위해서 모든 부분에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썼던것 같아요.
4. 앨범에 도움을 주신분들?
예은 : 일단 박진영 피디님부터 너무 많이 도움을 주셨고,
이런 부분을 이렇게 바꿨으면 좋겠다 이런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또 안무를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해주신 분도 박진영 피디님이여서 굉장히 많이 도움을 주셨죠. 전반적으로.
유빈 : 약간 뭔가.. 1위 수상한 뒤에 하는 소감같은거 같긴한데
저희 회사 스튜디오제이분들도 많이 도와주셨고, 저희 작곡가 오빠들도 많이 진짜 고생을 많이 하셨죠.
혜림 : 우리 합주선생님도 많이 도와주셨죠.
또 우리가 밴드하니까, 처음 하는 장르(레게)라 밴드마스터분이 많이 도움을 주셨어요.
5. 이전의 앨범과 차이점이 있다면?
선미: 비피엠이 훨씬 느려졌어요.
저희들이 하던 음악들은 뭔가 조금 리듬이 되게 빠르고 신나는 곡들 위주였는데,
이번에는 레잇백되는 느낌? 조금 그래서 대중분들이 살짝
어? 원더걸스가 이렇게까지 느린 음악을? 약간 이러실것 같기도 해요.
6. 뮤비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가?
유빈 : 마지막 장면에 남자 마네킹에게 저희가 응징을 하는.. 복수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저희가 그걸 원테이크로 찍고 나중에 편집을 했는데, 저희는 그걸하면서 너무 즐거웠거든요.
또 비지엠을 되게 신나는 걸로 틀어주셔서 되게 몰입을 하면서 찍은 기억이 있어요.
약간 그걸 나중에 풀어도 재밌을 것 같아요.
혜림 : 되게 시트콤 찍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씬이어서 그걸 찍으면서 스트레스가 풀렸어요.
한명씩 돌아가면서 이렇게.. 마네킹을 패는..ㅋㅋㅋㅋㅋ
유빈 : 특히나 혜림이가 발차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걸 저지하는 사람중에 한명이엇거든요. 힘이 장사더라구요.
선미 : 혜림이 웃고있어. 발차기하는데,
혜림 : 제가 그런걸 좀 좋아해요.
유빈 : 역시 태권도 초록띠
7. 언제 외로워요? (Feat.혜림맘스)
혜림 : 저는ㅎ 스물다섯살 되면서 더 외로워진것 같아요ㅎㅎㅎㅎ
예은 : 왜?
혜림 : 왜냐하면 스물다섯이 되면서 생각이 더 깊어져서..
예은 : 아, 그래요? 아, 그래써영?
혜림 : ㅋㅋㅋㅋㅋㅋ 스물 네살때까지 보다 뭔가 더 생각이 많아지고
뭔가 더 외로운 느낌? 모르겠어요.
뭔가 되게 제일 많이 struggling(분투하는)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예은 : (안쓰러움) 음..
혜림 : 그래서 저는 이 가사 하나하나가 다 와닿는게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
선미 :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예은 : 저희가 원래 숙소생활을 하다가 최근에 독립을 했어요.
그래서 다 각자 살게되서 가끔씩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까..
붙어있을 때는 문만 열면 다들 거실에 있었는데, 이제 없으니까.
혜림 : 집이 너무 조용해서
선미 : 좋아요 막 이러는거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
혜림 : 외로워 ㅠㅠㅠ
8. 베스트앨범을 뽑는다면?
예은 : 글쎄요. 다 좋았던 것 같은뎋ㅎㅎ
선미 : 각자 다 다르려나?
유빈 : 근데 딱히 레전드라고 생각하기가, 매앨범마다 너무 재밌었고 기억에 남아서
지금은 지금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예은 : 많은 분들이 레전드라고 말씀해주시는 시기는
아무래도 텔미, 소핫, 노바디 했던 2007, 2008년일 것 같은데.
저희는 그때도 물론 너무너무 좋았고,
또 미국에 가서 활동했던 때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그때도 너무 좋았던 것 같고.
선미 : 지금은 또 지금대로 좋고.
9. 해보고 싶은 음악장르는?
예은 : 힙합ㅎㅎㅎㅎㅎㅎㅎ
혜림 : 나도 힙합ㅎㅎ
예은 : 저희가 래퍼가 2명이다 보니까 조금 더 랩위주의 곡을 좀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어요.
유빈 : 재밌겠네.
혜림 : 힙합 모자 쓰고, 힙합 의상에 그런 엑세사리ㅎㅎ 진짜 멋있을 것 같아요.
뒤로 쓰고.. 그것도 레트로룩ㅋㅋㅋㅋㅋㅋㅋ
유빈 : 오웈ㅋㅋ
예은 : 90s glory
선미 : 보컬들은 살짝 양념만 쳐주고ㅋㅋㅋㅋㅋ
예은 : 고춧가루만 쳐주는.. 네
유빈 : 되게 중요하죠.
마무리
유빈 : 저희 원더걸스가 와이소론리를 들고 1년여만에 컴백을 했는데
정말 신나면서도 몽환적인 그런 여름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뭐 장마철, 해가 쨍쨍할 때 이런걸 구분없이 다 즐기실 수 있는 노래고.
수록곡 아름다운 그대에게, 스윗앤이지도 너무 좋은 곡이니까요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희 다양한 모습 많이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팝스인 서울 시청자 여러분 지금까지
원더걸스 : 원더걸스 였습니다!! 안녕~
첫댓글 back이나 오빠처럼 그런곡들 또 내주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아침에 기분 개꿀꿀해서 그거두개 반복하면서 들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원걸이즈뭔들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래들 진짜 말하는 거 봐ㅜㅜㅠㅠㅠㅠㅠㅠㅠ말하는 거에서부터 저 원더걸스에요 잖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고마워ㅠㅠㅠ
원걸 하고싶은거 다해ㅠㅠ정말 매 앨범마다 팬들의견 피드백해주고 또 더 발전해나와주는ㅠㅠㅠㅠㅠ원걸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ㅠㅠㅠㅜㅠㅠㅠㅠㅠ너희들 팬이라 정말 행복해 사랑해 하고싶은거 다해